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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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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모든 표현은 굉장히 극단적이다


그래서 2시간 내내 웃기다


45일동안 호텔에서 연인을 만나지 못하면 동물이 된다


연인을 만나면 도시에서 살수있다


(말 그대로 커플 천국 솔로 지옥)


연인을 만나는 과정도 극단적이다


무조건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숲으로 도망쳐 솔로로 살때에도 극단적인 룰을 지켜야 한다


절대 사랑하지 말 것


레아 세이두는 왜 그렇게 된건지 모르는데 커플 브레이킹에 뭔가 한이라도 서린 듯 처절히 응징한다


콜린 파렐은 어디서도 극단적이지 못하다


호텔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같은 물품을 지급받아서 모두 같은 옷을 입고 경쟁한다


여기서 콜린 파렐은 극단적이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반면에 벤 위쇼는 공통점을 조작해서라도 동물이 되지 않고 연인과 도시에서 살고자 한다


(콜린 파렐의 훼방으로 어떻게 되었을지는 ...)


숲으로 도망친 콜린 파렐은 역시 숲의 극단적 규율을 지키지 못한다.


그래서 마지막을 열린 결말로 둔 것이 약삭빠르게 느껴진다.


같이 본 선생님은 각자의 사랑에 대한 관점에 따라 다른 결말을 생각할 것이라고 하였다


의심이 많아서 연애 한 번 안했다는 지인은 이걸 보고 레이첼 와이즈가 사실은 눈이 먼게 아니라 연기같다고 했단다


(이건 좀....)



첨에 포스터 보고는 끌고가는줄 알았는데 그렇게나 절절한 사연이 있는 장면인줄은...




이 포스터는 너무 로맨틱하게 나왔는데 흐음...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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