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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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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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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란 남자에게 모욕감을 줬어
내 자신을 탓해도 늦었어

wow 어쨌든 말해줘서 다행
며칠 전에 술 취해서 전화해
말하려다가만게 이거였어
말로만 듣던 어장관리녀 였어

아니 그것도 아니지
하필 니 양다리 시작에 내가 자리한 게 맞지
아니 실상은 양다리 그 이상일지도
예쁘면 예쁜값을 한단 말이지 꼭

근데 어떡할래 니 main 남친에게 걸렸어
걔도 너처럼 이성 관계 더러워?
그러면 뭐 어쩜 너
용서 받을지도 모르겠네 다 왔어 꺼져
여기서 내려 진짜 화나지만 난 여잔 안 때려
어이가 없어 I deserve someone better
하긴 어찌보면 속은 게 더 바보지


넌 나란 남자에게 모욕감을 줬어
내 자신을 탓해도 늦었어

실연을 당했느니 어쩌니
술 취한 척 내 어깨에 기대면서 sik
날 꼬시던 skill 대체 몇 번째니
그러면서 재미 느꼈니 내가 뭔 죄니

순진한 게 죄인가,
내가 무슨 심심풀이 놀이상대인가?

이제 어떡해 인간들이 놀릴 텐데
애인 생길 거 같다고 자랑도 해놨는데
진짜 어떡해 난 이제

책임져 내가 입은 모욕감
어른들이 항상 말씀하시고 속담에도
미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단 그 말
하지만 왜 하필 지금 하필 난

여기서 내려 진짜 화나지만 난 여잔 안 때려
어이가 없어 I deserve someone better
하긴 어찌 보면 속은 게 더 바보지

넌 나란 남자에게 모욕감을 줬어
내 자신을 탓해도 늦었어

니가 뭔데 이 착한 날 울려 왜
다친 맘 낭비한 시간 물어내
하긴 어쩌면 이편이 훨 후련해
이제는 아니깐 너 같은 여자들의 play
니가 뭔데 이 착한 날 울려 왜
다친 맘 낭비한 시간 물어내
하긴 어쩌면 이편이 훨 후련해
이제는 아니깐 너 같은 여자들의 play

이정도 일줄 몰랐지
노는 게 일상이겠지만
나한텐 다 될 줄 알았지
꺼져버려 너 당장 순결한 내 차에서

넌 나란 남자에게 모욕감을 줬어
내 자신을 탓해도 늦었어
넌 나란 남자에게 모욕감을 줬어
내 자신을 탓해도 늦었어
니가 적은 글의 어디서 읽었어
제목은 사랑 뒤 상처 뿐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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