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 엄마 생신 - 암사 민물장어

꼬리 팔딱팔딱 동영상을 첨부하고 싶은데 왜 동영상 첨부가 에러인고

원래 느끼해서 안좋아하는데 시골에서 풍천 장어 맛보고 완전 반해서 수줍게 장어를 먹고싶다고 고백하신 우리 엄마 ㅋㅋㅋ

암사 민물장어 옛날부터 맛집이라고 유명했는데 오늘 처음 가봤다

소금구이로 먹었는데도 내가 싫어하는 느끼함 보다는 고소해서 역시 맛집은 다른건가 인정

동생이 잔가시 때문에 별로 안좋아한다며 많이 안먹었지만

(얘는 뭘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안먹는거 넘나 많은 것)

잔가시도 이정도면 양호한 편

나중에도 또 가야겠다

역시 오래동안 가게가 유지되고 남들이 맛집이라고 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