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인천 차이나타운
I be / 2018. 8. 5. 16:32
인천에 왜 안가본지 알 것 같다
이렇게 멀다니!!!
도착하자마자 늦은 점심 먹으러 공화춘 ㄱㄱ
탕수육 짬뽕 유니짜장 시켰는데
딱! [짜장면] 하면 정석으로 생각나는 맛 그대로임!!
짜장면 먹고싶다 해서 짜장면집 가면 대체로 내가 먹고싶은 그맛이 살짝 아닌데
얘는 그 관념속 [짜장면]의 정의에 그대로 부합!!
아 나도 정말 표현력 뛰어나고싶다 ㅠㅠ
짬뽕도 탕수육도 교과서에서 뛰쳐나온 맛
먹자마자 존맛!은 아닌데 정통이라 그런지 맛있다 맛있어
구치만 대체로 달달한 편임
어른들은 더욱 더 추억의 맛 일것같당
근처의 짜장면 박물관이 옛날 공화춘 건물이었다고 함
옛날 요리집 느낌 낭낭
공화춘에서 언덕 올라가다보니까
옛날 드라마 촬영한 식당 옆에 벽화 그려진 계단 발견
쭉쭉 올라갔다가 산에 절있는거같아서 거긴 안가고 더워서 카페 감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였는데 왜 사진이 없지;;;
검색해보니 헤이루체 인듯
화교학교 앞에 있었고 안에 갤러리가 있고 산토리니 느낌의 그 곳..
더운 날씨에도 사모님<?>으로 보이는 분이 옥상 테라스에 꽃을 열심히 가꾸시더라
내려오는길에 벽화는 초한지와 삼국지;;;
퐈이야~ 하는 적벽대전
집에 가는길에 그냥 갈 수 없어 화덕만두와 공갈빵 뇸뇸
화덕만두는 강한 고기향이 나는 취향이었지만 아닌사람에겐 확실히 불호일 듯
가방부터 고급진 홍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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