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가야버섯농장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852)
I be (795)
I like (289)
I hate (79)
I want (233)
I watch (559)
I ate (2)
I giggle (247)
I sing (647)
-------------------- (0)
스크랩 (1)
임시보관함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6-08 04:46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바람 결에 실려 들려오던
무심히 중얼대던 너의 음성
"지구는 공기 때문인지 유통기한이 있대
우리 얘기도 그래서 끝이 있나봐"

혹시, 어쩌면, 아마도, 설마..
매일 매일 난 이런 생각에 빠져
내일이 오면 괜찮아 지겠지 잠에서 깨면
잊지 말아줘 어제의 서툰 우리를

너의 꿈은 아직도 어른이 되는걸까
문득 얼만큼 걸어왔는지 돌아보니 그곳엔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파란 미소에 너의 얼굴 손 흔들며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내게 달려오고 있어
그토록 내가 좋아했던 상냥한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서
"안녕.. 잘 지냈니 " 인사 하며
여전히 나를 지켜 주고 있어


넌 가르쳐 줄수 있을까 내 마음 도착했는지
니가 숨쉬는 니가 꿈꾸는 내일 그 안에 나도 살아 숨 쉬는지
어느새 계절은 이렇게 내 여름날과 함께 저물고
시원한 바람 그 속엔 내일 또 내일
너도 가끔 기억을 할까
눈부시게 반짝거리던
푸르른 지난 여름날 우리들

=================================

장마라더니 비는 안오고 폭염

원래 6월에 서울이 30도가 넘었던가?

이러다가 내가 할머니가 되면 필리핀마냥 열대기후가 될까봐 두렵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