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친구와의 시간~
진희가 너무 사랑하는 <딸꾹질에 직빵효과가 있는> 마다가스카르~
사진작가님이 하시는거라그런지 곳곳에 직접찍은 사진들이 걸려있고<진희한테 선물한 책도 봤어요~>
너무 너무 이뻐요
역시 여대근처라서인걸까나;;;
이렇게 이쁜카페 찾기 어렵던데;;;;;;;;;;;
커피는 잘 모르지만 내 입엔 너무 맛있어요!
요녀석은 진희 아들 귤~
요 공주님은 어찌어찌 잠시 맡아주고있는녀석
잘 보시면 odd eyes랍니다
이름은 우유
<진희가 지어준 이름은 다 먹을것이라는;;;>
요아이 정말 공주에요
음 뭐랄까;;;
고귀한 집안 공주님이 호기심에 세상구경나와서 살~짝 고생한 티는 나지만 여전히 우아함을 잃치않는 그런 느낌?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햅번이랄까요?
<내가 생각해도 정말 적절한거같아~~>
푹 퍼져있는 나와 베개를 찾아 온듯한 우유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애교를 부려주니 어찌나 황송하던지 ㅋㅋㅋ
처음에 갔을때 귤이가 날 몰라줘서 약간 섭섭했지만 역시 애교쟁이 귤이는 얼굴에 부비고 안마도 해주고 온갖 서비스를 해주더군요
우유는 도도한지라 꿈도 안꾸고있었는데 역시 전 애기와 동물에게 인기가 많은거같아요 호호홋~
아~ 뭔가 표정이 너무 좋아~~
고양이 노는걸 보고있으면 나까지 같이 잠이온다는 진희양
요 표정을 보면 잠이 올만도해~~
고양이라는 동물들은 어쩜 이렇게 매력적인걸까요~~
이건 진희양의 선물
가장 왼쪽의 딸기우유는 그냥 크기비교용이고 그 옆에 미니기린맥주캔과 가장 오른쪽 미루꾸 허니라고 써있는 녀석이 주인공
미루꾸라는 발음이 더 저 녀석에게 어울린다는 말에 동감
왠지 정확한 미국본토 영어로 milk라고 하면 저 느낌이 안날듯
저녀석은 티허니인데 열어보니 원래 그런건지 푸딩감촉으로 연유같은 향이 나고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연유넣기 시도해보던차에 완전 잘됬어욬ㅋㅋ
일본가서 내 생각이 나는 걸 사오라고 어려운 주문을 해놓았었는데
역시 진희양은 센스가 백만점이라는!!
요건 접사<시도실패;;>
진희네 집은 너무 편안한분위기라 하고싶은말이 막 다~ 나와요
그대신 저렇게 푹 퍼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정말 열쇠라도 받아올껄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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