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드디어 나의 포우는 100살을 채우고!!
핸드폰을 바꿀 때까지는 100살을 채우리라 했는데 정말 2년 반만에 딱! 채웠다
이제 안녕~
옛날에 하던 미니게임같던 너의 게임은 참 나와 잘 맞았었지...

2. 친구 기다리다가 오랜만에 교보문고 방황하는데
요즘 컬러링 북에다가 캘리그라피 북을 이어 필사가 유행이더라
혹해서 산 4000원짜리 <ㅋㅋㅋㅋㅋ> 만년필이 생각보다 감이 좋아서
크라프트지 노트에 어린왕자를 필사하기 시작했다
근데 중학생때 하던 빽빽이의 영향인지
이게 힐링이 되는건지...
막 줄 엇나가지 말아야지! 글씨 오타내지 말아야지! 하면서 글을 음미하는것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기분.......
이거 아닌거 같은데 아닌거 같다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아닌거 같아서 걍 내맘대로 둘란다.

3. 영어 공부를 진심으로 해야 하는데....
TED를 아이패드로 자막과 함께 가끔 봤는데 내 수준은 아직 멀은듯 ㅠㅠㅠ
한글 자막 없이는 ㅠㅠㅠㅠㅠ
영화, 내가 이미 알고있는 영화를 자막과 함께 보는 것에 도전
다시 생각해도 저 대사는 정말 너무 로맨틱하다 ♥
한니발이 캐나다에서는 원래대로 목요일에 방영되고 한국엔 일요일에 방영되서 참지 못하고 영자막으로 보고 한글 자막으로 다시보는데
(와 진심 자막러들 존경합니다.)
내가 자막 만들면 이러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영어로 된 대사는 확실히 영어로 봐야 그 뉘앙스라던가 분위기를 더 잘 살리는 듯
그래서 자막이 정말 공부가 많이 될 것 같긴한데....
내가 하면 저럴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관심분야인 것 같은데 너무 어려운듯 ㅠㅠㅠ
그 다음으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라는 부분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예를 들어 TED를 한편씩? 영어 일기? 잘 모르겠다;;;; 그정도 실력이 아니여;;;;
결국 강제로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전화 영어를 끊지 못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는 시험을 보는 편이 효과적인 사람인 듯 하다
토플 스피킹과 라이팅에 집중해서 공부해야하려나...
이미 사놓고 안보는 책이 쌓였는뎁;;;;
책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