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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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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땀에 흠뻑 젖어
잠을 깨 대체 믿을 수 없어 oh 난 (지독한 악몽)
매일 밤 반복 되는 꿈 속
거짓말 같이 넌 차갑게 날 떠나 oh 난

믿을 수 없어 아직 네 입술
보낼 수 없어 아직 내 뺨에 (쪽) 닿은 듯 해
지울 수 없는데

*나의 알람시계가 어서 울려 이 꿈을 깨버리길
악몽 같은 시간을 다시 돌려 이별을 내쫓길
고장나 버린 채 멈춰 선 못된 꿈 벗어날 수가 없어
알람시계가 시끄럽게 울어 날 깨우길 oh 어서

날 깨워

작은 빗방울에 스쳐 떨어지는 꽃처럼
네겐 아무 일도 아니라 해도 (헤어지자)
담담한 네 한마디에 차갑게 잠들어
아직 잡힐 듯 해 너의 신기루 오 제발

믿을 수 없어 아직 네 향기
지울 수 없어 아직 내 품에 (푹) 배어 있어
이건 꿈일 거야

*Repeat

악몽 속에 난 난 길을 잃어 난 난
악몽 속에 난 난 길을 잃어 난 난 악몽 속에

네가 떠났다는 걸 믿지 못해 이별을 또 부정해
알고 있어 이별이 이 순간이 꿈이 아니라는 걸
인정할 수 없는 걸 난 현실을 견뎌낼 수가 없어
다시 돌아와 악몽 같은 현실 네가 필요해 오

*Repeat

어서 날 깨워 날 깨워
기나긴 잠에 깨어 어스름이 짙은 길을 지나
깊은 생각에 잠겨 다시 널 그려
잔잔한 호수 돌맹이 하나를 던져 놓고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또 그리고
너를 그린다 너를 그린다 널 그린다 너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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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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