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송백경기사

[뉴스엔 강은영 기자]

원타임의 송백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송백경은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타임의 ‘One Way’콘서트에 나와 “제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저의 멍청한 판단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용서를 구하러 나왔습니다”고 밝혔다.

이날 송백경은 콘서트가 중반에 이르러 ‘fallin in love’를 부를 때 슬라이딩 카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등장했다.

노래가 끝나자, 송백경은 “11월 19일 저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서…”라고 말끝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지난 저의 멍청한 판단으로 큰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용서를 구하러 왔습니다”고 뉘우치며 말했다.

그러면서 송백경은 “두 손 모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고 눈물의 용서를 구했다. 원타임은 2년 여만에 5집 앨범을 내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즈음, 송백경의 어이없는 실수로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테디는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백경이가 없어서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백경이가 이렇게 나오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으며, 대니도 “넷이 같이 있어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날 콘서트는 송백경의 깜짝 등장과 눈물의 참회로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이끌어 내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또한 ‘어쩔껍니까’ ‘Uh-Oh’ ‘어머니’ ‘위험해’ ‘니가 날 알어’ 등 20곡 이상을 소화하며 팀워크을 과시했다.

원타임은 1998년 데뷔한 이후 7년 동안 5집을 발표하며 데뷔 이래 이날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오진환의 군입대 문제 등으로 원타임의 무대는 한동안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은영 kiss@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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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음반냈는데 방송을 못하게 만들다니!!!!버럭!~~~~~~~~~~~~~~~~

이번음반 완전 좋은데 홍보가 안되잖쑤

몸이 괜찮으니 좀 맞을까?

이번음반 너무너무 아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