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가야버섯농장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852)
I be (795)
I like (289)
I hate (79)
I want (233)
I watch (559)
I ate (2)
I giggle (247)
I sing (647)
-------------------- (0)
스크랩 (1)
임시보관함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5-21 20:58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I watch'에 해당되는 글 559건

  1. 2020.12.29 더 만달로리안 시리즈 (The Mandalorian 2019~) 시즌 2 완주
  2. 2019.04.01 2019.01.26. 글래스 - 삼부작의 최종보스!
  3. 2019.03.31 2018.12.31. 스윙키즈 - 제목에 속지 맙시다 ㅠㅠ
  4. 2019.03.10 2019.02.25. 사바하 - 무섭다 근데 매력적이다
  5. 2019.03.10 2019.03.09. 캡틴 마블 - 나는 너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다
  6. 2018.11.24 2018.10.31. 보헤미안 랩소디 - 말이 뭐가 필요해 ㅠㅠㅠㅠ 퀸뽕이 차올라 빠지지를 않는데 ㅠㅠ 2
  7. 2018.11.24 2018.11.02.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 남이 돈지랄하는게 보고싶다면 강추
  8. 2018.11.12 2018.10.03. 베놈 - 20세기 영화인 줄;;
  9. 2018.09.25 2018.09.23. 영화 명당 -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역사
  10. 2018.09.24 2018.09.03. 서치 - 신파 없고 억지 없는 몰입감 넘치는 가족영화
  11. 2018.08.13 2018.07.28. 인랑 - 그래서 인랑이 뭔가요;;;
  12. 2018.08.13 2018.07.27.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 쪼꼬미 톰아저씨가 불쌍해 ㅠㅠ
  13. 2018.08.13 2018.08.08. 맘마미아2 - 엄마 ㅠㅠㅠㅠ
  14. 2018.08.05 2018.07.30.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 - 3시간 같은 70분!! 이거 실화냐 ㅠㅠ
  15. 2018.07.09 2018.07.04. 앤트맨과 와스프 - MCU 보다는 픽사 세계관이 아닐까
  16. 2018.06.21 2018.06.18. 오션스 8 - 케이트 블란쳇 덕통사고
  17. 2018.06.17 2018.06.17. 노트르담 드 파리 - 캐스팅 칭찬해 b
  18. 2018.06.17 2018.05.26. 한 솔로 - 스타워즈만 아니었어도...
  19. 2018.06.17 2018.05.17. 데드풀2 - 가족영화 인정!
  20. 2018.05.03 2018.04.26. 충격과 공포의 인피니티 워 - feat. 오역

나름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으로써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가 너무너무 불호였지만 그래도 이번엔 다르겠지.. 희망편인 로그원이 있잖아? 하며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보았다

 

만달로어.. 는 알긴하는데 만달로리안은 알못

보바펫도 장고펫.. 자바 더 헛.. 바운티 헌터.. 뭐 그런가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화를 본 순간! 이건 봐야해! 하며 주간 1화씩 시리즈를 엄청 열심히 보았고 시즌 2까지 마무리 하였다

 

포스터처럼 약간 서부극 느낌이 나는데 사실 이 드라마의 장르는 육아임

 

바로바로 베이비 요다 a.k.a. 그로그의 귀염뽀짝함 때문!!!

 

요다의 어린시절 아닙니다

 

요다와 같은 종족의 50살밖에 안된 애기애기 그로그

 

그래서 대사는 안나오고 애기 옹알소리를 냄

 

저 비주얼로! 옹알옹알하면서! 먹을거 좋아하고! 심지어 포스도 씀 ㅠㅠ

 

+ 카라 듄 캐릭터는 아마 오리지널캐릭터일거 같은데 진짜 멋짐

 

아무것도 몰라요~ 하더니 요녀석 ㅠㅠ

 

저 옹골진 손동작을 보소

포스초크는 역시 표정이 8할을 먹고 들어가야...간-지

 

덕후가 아니라 내가 잘 모르는 거일수도 있지만 시즌1에서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의 연계가 더 적었다면

시즌2에서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의 연결성이 더 늘어난 것 같았다

 

예를 들면 시즌 1 파이널에서 얻은 미션! 그로그를 동료들에게 데려다주려는 만도(a.k.a. 딘 자린)이 데려간 곳에는

성인이 된 아소카가!

 

내가 아는 아소카는 스카이가이의 어린 파다완이었는데 ㅠㅠ 장성 ㅠㅠ

 

클론전쟁 뽕이 차오른다 ㅠㅠㅠ

 

그리고 사실상 이 포스트를 쓰게 만든 뽕이 차오름의 끝은 시즌2 파이널!

 

스포이미 망했고요

 

바로바로 루크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사실상 진 주인공 R2D2의 등장!!!!!!

 

어떻게 찍은건가 찾아보니 딥페이크 기술이라고 한다

 

사실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너무너무 반가워서 아 그치 이거 스타워즈 세계관이었지 싶어지고 루크가 요다한테 수련받더니 베이비 요다를 수련한다는 점도 찡하고 R2D2랑 그로그 대화하는 씬도 너무 귀염터지고 킬포가 넘처흐르는 파이널이었다

 

내가 무슨 힘이 있나 시즌3 컨펌이라니 기다리는 수밖에...

 

근데 베이비 요다 데리고 가버리면 만도는 어쩌지 ㅠㅠ

 

다음시즌부터 베이비 요다 없는건가!!!!

 

안돼!!!!!!!!!!!!!!!!!!!!!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나는 세트병이 있다

 

언브레이커블을 보고 묘하다 했더니 나이트 샤말란 감독 영화여서 오호! 했는데

 

23 아이덴티티 로 알려진 스플릿은 무서워보여서 안봤단말이여

 

근데 글래스가 3부작의 마지막 영화로 나온다니 ㅠㅠ

 

결국 무서워하면서 23 아이덴티티를 보고!

 

(스플릿은 후기를 안썼네;;;;

 

한줄요약 -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쑈~!

근데 뭔소리여;;;)

 

이거랑 언브레이커블이 어케 연결되지?

(그러고보니 언브레이커블은 후기를 썼던가? ;;;)

 

스플릿 마지막장면에 이제 할배가 다 된 브루스 윌리스 나오는거 말고는 뭔소리여 222 했는데

 

역시 3부작의 중간영화는 애매하게 끝나기 마련이지 후훗

빅픽쳐였던거시다!

 

 

역시 미스터 글래스는 천재만재십니다!!!

 

마지막까지 브루스 윌리스 힘들어보인다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쑈 힘들겠다 사무엘 잭슨 안늙네 (물론 사무엘 잭슨 약에 취한척 하는 연기도 정말 소름끼쳤음!!!) 저 박사 대박 짜증난다 짜증나는 연기 지대로임

원래 별생각 없이 두 영화 만들었더가 짜깁기로 삼부작 만든거 아니여? 하다가

(아 정말 반성합니다)

 

마지막에 결말보고 진짜 소-오-름

 

이래야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쥐!

 

그냥 반전이라서 좋았던게 아니고 나같이 찌든 늙은이한테도 어쩌면 어떤 초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어쩐지 눈물 찡하게 좋더라 ㅠ

 

요즘에 마블에서 디씨에서 초능력 가진 히어로들 인생사 많이 나오는데 그거랑은 정말 다른 영화다

 

특히 이 셋이 있었기에 세 초능력자들의 진실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었던 점에서 더욱 다른 영화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히어로가 세상을 구하는것 만이 전부가 아니여!

믿어주는 사람들이 필요해!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특히 미스터 글래스의 어머니 ㅠ 진짜 멋있어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이 영화는 정말 1도 정보가 없이 순전히 12월 31일에 징검다리 휴가라는 이유로 엄마를 모시고 보러온 것으로

 

엄마의 요청은 춤추고 신날것같은 영화를 보고싶다 였다

 

예고편과 제목으로 사람을 낚다니!!!!!!!!!!!!

 

그래도 감독이 과속스캔들과 써니감독이래서 아무생각없이 재밌겠네! 했는데 ㅂㄷㅂㄷ

 

 

이 영화는 역사적 현실의 비극이나 춤에 대한 열정 둘 중 하나만 집중했어야 했는데

 

너무 많은걸 욕심내다가 재미조차 없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는 좋은편이었는데 아쉽다 아쉬워

 

스쿨 오브 락 처럼 열정에 집중하고 거기에 대해 방해요소들로 배경환경을 보여주는 정도로 하지

 

왜 갑자기 도경수의 형이라던가 삼식씨 라던가 해서 결말을 극악하게 으앙 다 쥬금으로 끝내는건지 ㅠㅠ

 

괜찮은 소재와 배경을 아깝게 써버린 것 같아 아쉬운 영화

 

가장 화가 나는 점은 왜 마케팅을 그렇게 해서 우리 엄마 낚았냐는거다 버럭!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배우가 포스터에 안나오면 안되는걸까..


탱화? 특유의 강렬한 느낌이 영화 초반에 깔리던 스님들이 불경외는 음악과 함께 만드는 분위기가 참 좋던데



이정재가 목사로 나온다고 해서 멋진역할일 줄 알았는데


왜 요즘 나오는 영화마다 가볍디 가벼운 사짜느낌인걸까


도둑들에서도 그렇고 암살에서도 그렇고..


영화 볼때나 보고나서 직후에는 너무 무섭다 괜히 혼자봤다 집에가서 어떻게 자지 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집에 와서 누우니까 곱씹어보게 되는것이 검은사제들보다 재밌었다고 추천하는 이유


검은사제들은 뭔지도 모르고 강동원 나온다고해서 개봉하는 날 보러갔다가 울면서 나왔다고 한다 ㅠㅠ


뭔가 불길한 분위기를 기가막히게 잘 뽑았고


뭔가 있음직한 사이비라서 더 몰입되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진짜 불노불사이던 김제석이 욕심부리다가 결국 불에 타 죽게되는 서사는 옛날이야기같았다


권선징악적인 전설들같이 어디선가 들어본직한 우화처럼? 느껴졌는데


김제석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그것이 털을 벗고 깨달은자 또는 신의 대리인처럼 각성?하게 된 부분이 더욱 그러했다


외국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엄청 좋아할 것 같은데 외국 영화제에 출품이 된다면 좋겠다


그리고 이 감독님은 또 다른 영화를 어서 내놓았으면 좋겠다


쪼금만 덜 무서운걸로요 ㅠㅠ



====================================

설에 극한직업을 보고와서 스님이 왠지 수원출신에 왕갈비양념통닭을 잘 만드실 것만 같았다 ㅠㅠ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를 보기 위한 다리 정도로 생각했다가 또 뽕 차서 극장을 나서게 되었다


세상에 나같은 팔랑귀만 있으면 정말 돈벌기 쉽겠다 크으~


왠 시작부터 외계인 나오나 했더니


90년대초? 80년대? 지구가 배경이되고 젊은 닉퓨리와 콜슨이 나온다?


스포 피하려고 1도 안알아보고 갔더니 읭? 의 반복이었다가


(특히 캡틴 마블 각성 후;;;; 아니 이건 뭐;;; 라스트 제다이에서 레아 장군님 우주를 날아다닌거 욕한 나를 반성하게 됩니다;;;;;;;

원래 이런 캐릭터인거겠지요??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냥 다 이기겠네 완전 사기캐네 했는데 어허허허 반성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여자라서 넌 안된다고 하는 세상에서 넘어져도 일어나온 캐롤의 서사가 카타르시스 빡!


전세계의 모든 여자들이 이게 뭔지 알테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어?


제일 마지막에 주드 로가 불주먹 빼고 정정당당하게 니 능력을 증명해봐!라고 하는것도 요즘 뉴스에서 맨날 보던 역차별 웅앵웅이랑 똑같이 보이던데


나는 너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사이다 대사와 함께 불주먹 날려주니까 아무리 개연성 없이 짱짱맨으로 나와도 응원할 수 밖에요


(근데 주드 로는 왜맨날 저렇게 잘생긴 얼굴로 때려주고싶은 역할만 하는지 모르겠어

클로저도 주드 로 얼굴이라 끝까지 봤다 스파이에서도 그렇고 리플리도 ...)





주드 로의 역할은 처음에는 스승으로 너의 감정을 다스려라 하는데 이게 맨스플레인 또는 사회의 억압일 수도 있고


은근히 내 피를 수혈했다거나 캐롤을 죽이지 않고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자에게 종속되어 연약하고 순종적이길 바라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일 수도 있겠다


여튼 둘 다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넘나 짱나서 끝까지 보지도 못할 듯


그래서 주드 로가 필요했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캐릭터가 너무나 중요해서 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쿠키는 2개인데 첫번째 쿠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연결되고


쿠키 두번째는 구스가 나오니까 꼭 두개 다 보시길 바래요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베놈 보러갔다가 보헤미안 랩소디 홍보 첨보고 바~로 이것은 봐야해 ㅇㅇ


내가 퀸을 뭘 알겠어 근데도 그냥 이건 봐야하는거다 싶더라구




정말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포스터만 보고 직행했는데


처음에 20세기 폭스사 로고송<?>부터 뽕이 막 차올라!!!!


나중에 영화 평이 왜 별로인지는 알겠더라


성장하고 빵 뜨다가 방황하고 다시 재기하는 내용을 너무나 진부하게 풀어서


여기에 주인공 다른 연예인으로 바꿔서 이미 열번은 본 것 같더라니까


그치만 아는 노래들이 나올때마다 언제부터 퀸 좋아했다고 막 신나고요 ㅋㅋㅋ


심지어 이노래도 퀸이었어??싶은 노래 짱 많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보헤미안 랩소디 한 부분(I don't want to die /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피아노치면서 부르는 장면이랑


love of my life라는 메리에게 바이인것같다고 고백하는 장면ㅠㅠㅠ


그리고 후반부에 라이브에이드 전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적으로 구성이 어떻건간에 이건 그냥 퀸 음악만으로 게임은 끝난거고


라미 말렉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더욱 잘 살린듯


다른 전기영화의 망하는 루트와 달리 배우가 실존인물과 안닮았는데 용서가 되 빙의했어! (물론 후반부 ㅠㅠㅠ)


옛날옛날에 흠모하던 시크한 교수님이 노래방에서 퀸의 don't stop me now 불러서 갭모에<?>에 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허허허허


얼마전 버스정류장에서 휴대폰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크게 틀고 어줍잖게 따라부르던 남정네들,


아마도 직전에 영화관에서 빠져나왔으리라


남이 보면 뭐야 쟤네 ;; 이지만


어쩌겠어 퀸 뽕이 맥스를 찍었는데!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한국 막장 드라마의 소재 그대로인데


돈지랄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차원이 다름



책도 궁금하다


일단 표지 예쁘다


저렇게까지 부자이면 외국에서 서민<?>처럼 사는게 가능할까 싶지만


어마어마한 부자임에도 바르게 자란 남친과 남친의 일부 친구들,


사실 저나이에 뉴욕에서 교수면 스펙이 빵빵하구먼 집안은 별로인걸로 나오는 캔디 여주


너까짓게 어디 우리집안에! 라는 부자 시어머니


감초 역할 하는 남주, 여주 친구들


백만번 본거같은데


양자경이 너무 우아하고 자기도 배울만큼 배운 똑똑한 여자이지만 가정을 위해 포기하고 산다는 스토리가 있어서


걍 부자 나쁘다! 만이 아니고 오래된 가족주의와 미국의 개인주의가 부딪히는걸로 보인다


여주도 귀엽지만


어쩐지 이 영화의 다른 주인공은 아스트리드인듯


말 그대로 완벽한 사람인 줄 알았지만 ㅠㅠ


누구나 부러워 하는 삶처럼 보이려고 애쓰는것같아 ㅠ





남편 바람피우는데도 흐트러지지않고 자기가 할 일을 끝까지 하는 당당한 모습!


아스트리드가 후계자 하면 되겠네!



남친에 이해심 넘치는 시어머니에<?> 친구조차 엄청난 부자로 모든걸 다 도와주는데 이쯤되면 여주 인복 로또수준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마블이라는 이름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져버려서인가


(얘는 마블 출신일 뿐이지만..)


톰 하디의 멀쩡한 얼굴을 잠시라도 볼 수 있어서인가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였다고 할 수도 있을텐데


넘 유치하고 한 20년전 영화같은 느낌이 엄청 거슬린다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에 에미넴(갑분에미넴;; 횽이 거기서 왜..) 베놈과 같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영화 본편보다 세련되고 인상적이었다


(유튜브에서 엔딩 크레딧을 찾았는데 실패..)


무려 쿠키에서 후속편을 암시했어!!


득인가 실인가...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전반적으로 평이 나쁘다고 들었으나 나는 흡족했음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볼만한 영화 고르다가 본거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볼만한 편


배우들도 좋았고 어느정도 역사와 픽션이 섞여들어가는 부분도 흥미로웠음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정말 쪼~끔 오바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보라고 추천하고 다니는 영화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입소문으로 흥했다더니 그 입소문 내가 내고다니는 영화


근데 내가 딸이라고 대입하는 순간 호러가 되는 영화 ㄷㄷㄷㄷ


우리아빠가 컴맹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불행이라고 해야하나...



영화 내내 직접 카메라가 배우를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통해서 바라보게되는 연출도 정말 독특한데,


여기저기 숨어있는 증거들이 모아지는것이 정말 소-오-름


(스포) 와 그 메모리얼 홈페이지에서 감사인사하는 여자 사진보고 어디서 본것같은데?! 하면서 찾아다닐때 대-박


요즘에 카톡 프사를 캡쳐해서 나인척 하는 카톡 피싱이 많다던데 ㄷㄷㄷㄷ


얘는 아예 새로운 사람을 만들었어!


심지어 어릴때부터 알아서 취향이며 가족사며 다 알고 접근하고 졸-무


나라는 히키코모리는 SNS도 안해서 참 다행이야(?)


페북 친구도 없고 인스타는 아이디도 없고 허허허


나는 사라져도 못찾는거 아니야 싶어서 친구들 연락처라도 부모님께 알려드려야하나 싶어지는 무서운 영화


그만큼 몰입감이 장난 아님


한국영화에 익숙해져서 막 땅치고 울고 신파찍고 그런거 없이 오로지 딸 찾으려고 노력하는 아부지가 신선했고


어떻게보면 드라이하게 느껴졌는데,


아무래도 화면을 통해 바라보다보니까 더 건조한 느낌인듯


근데 건조할수록 더 몰입감이 큰것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더 맘에 든다


쿼티자판 배열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강동원 나오는 김지운 감독 영화라니


내가 무슨 힘이 있나 안볼수가 없구나


얼마나 미쟝센 돋을까!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반성합니다.


아.. 이게 모죠..


김지운 영화 좋아하는 편인데도 하아...



원작이 궁금할 정도이다


그래서 인랑이 뭐냐고요


그게 다야?








누가 뭐라고해도 강동원은 잘생겼다 인정 ㅠㅠㅠ




영화보고 상한 속을 달래주는 헤비한 음식들


버터핑거 핫케이크 너무 먹구싶었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옛날 시리즈들까지 아우르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아랫줄 제일 왼쪽의 왠 노숙인 모폴로지가 지난번 로그네이션의 악역이라니 ㅠㅠ


목소리는 별로지만 멋있었는데 ㅠㅠㅠ


이번편에서는 제레미 레너의 브랜트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일사가 나온것은 좋았다


국장님 안죽었다고 해줘요 ㅠㅠ


슈퍼맨이 수염을 기르고 악역으로 변신했는데


넘 체격이 커서 톰아저씨가 불쌍했다고요 ㅠㅠㅠ


배트맨 vs 슈퍼맨 영화는 둘다 체격이 커서 배트맨이 뚜들겨맞아도 안불쌍하던데..


영화 전반적으로 시리어스한 분위기도 좋고 지금까지의 배신당해온 삶에 대해 돌아보는것도 좋았는데


젤 마지막에 국군의 날 홍보영상같은 멘트는 좀...


미국놈들은 정의! 국뽕! 이런거 좀 안하면 안되나...



영화보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샤이바나에서 가장 덜 헤비할 것 같은 메뉴로만 고른 저녁식사 ㅎㅎ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이것은 가야해!!!!!!!


싶어서 아무도 같이 안간다는것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인생은 독고다이여 혼자가는것이지


그리하여 한장의 티켓을 어렵게 획득(해주신 친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ㅠㅠ)



번호 보소 5000명 중 4805번째임 ㅠㅠㅠㅠ


2만명안에 들기가 얼마나 힘든지 ㅠㅠ


칼퇴근 후 바~로 도착해서 일찍 온 줄 알았는데 일찍은 개뿔;;



밖에 줄서는데 더워서 쥬글뻔;;


도대체 번호의 의미가 무엇이냐고요;;;;;


본공연 전에 오프닝 SiR 공연은 1도 못보고 겨우 시간 딱 맞춰서 들어갔다


8시 공연인데 자리잡은 시간이 7시 55분 ㅠㅠ



들어가서 자리잡은곳에서의 뷰


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씨 욕나옴


너무 됴아서 ㅠㅠㅠㅠㅠㅠ


예상대로 남자관객이 많아서 앞이 잘 안보였지만 어차피 이미 포기했고


영상이라도 얼추 보이니 다행


처음에 D.N.A 등장할때 와 옆에서 이거 실화냐 하는데 진심 이거 실화냐고요 ㅠㅠㅠㅠㅠㅠ


켄드릭 존잘 ㅠㅠㅠㅠㅠㅠㅠㅠ


갓갓갓


아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더워 죽을거같은데 막 뛸수밖에 없어


그래도 엉망진창 아니고 엄청 부대끼지도 않고 밀침당하지도 않고


적당히 뛸 퍼스널 스페이스 마련되고 뒤에서 안밀어서 37도의 더위에도 나름 이정도면 쾌적<?>했다





귀여운 영상 ㅋㅋㅋ


쿵푸케니~~~~


공연중에 두번 음향 뻑나서 주변에서 웅성웅성


A$AP 이 중국에서 공연 중단에 빡쳐서 마이크 던지고 집에 갔다더라 어쩌고 웅성웅성해서 ㄷㄷㄷ


구치만 우리 착한 켄드릭은 스무스하게 넘어가주었어염


험블로 끝나서 ???


아니 왜 벌써 ???


이제 9시 정각인데 ????


음향때문에 빡쳤나 ????????


하다가 켄드릭! 연호에 앵콜곡 하러 왔는데 다들 라이트 켜라고해서


원래같으면 극혐인 폰딧불이모드로 2만명이 손흔들며 All the stars 부름 ㅠㅠㅠ


감-동 ㅠㅠㅠㅠ


I'll be back 했으니까 어서 돌아와 켄드릭 ㅠㅠㅠ


너무 일찍 끝나버린 공연이지만


이미 넘나 지쳐서 다들 수긍하고 집에 감


씨디 씹어먹은 켄드릭도 분명히 힘들었을것이야 ㅠㅠ


프로의 정신력으로 흔들리지 않은것이겠지


음향도 넘 더워서 뻑난것일지도 몰러


납득충이 되었습니다





셋 리스트 때문에 기사 퍼옴


기사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5008563


[리뷰] '찜통더위' 날린 켄드릭 라마의 폭풍랩…2만팬 열광

(사진=현대카드 홍보실 제공)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2만 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미국의 힙합스타 켄드릭 라마의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을 보기 위해서였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더군다나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 공연. 하지만 2만 명의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힙합씬을 지배하고 있는 슈퍼스타의 첫 번째 내한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다.

오프닝곡 'DNA'는 공연의 포문을 열기에 안성맞춤인 곡이었다. 켄드릭 라마는 자신에게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5관왕의 영예를 안긴 정규 4집 '댐'(Damn.)'의 타이틀곡이자 그루브 넘치는 비트와 랩이 인상적인 곡인 'DNA'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고, '엘리먼트'(Element)로 열기를 더했다. 무대 전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유려한 랩 실력을 뽐내는 켄드릭 라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고, 관객은 공연 초반부터 '떼창'을 벌이며 환호했다.

뒤이어 부른 '킹 쿤타'(King Kunta)는 두 귀를 쫑긋 세울 수밖에 없는 곡이었다. 미국 내 만연한 인종차별 현상을 지적하고 흑인들의 어려운 삶을 조명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 미국 최고권위의 언론·문화계 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힙합 뮤지션이 된 켄드릭 라마는 흑인 노예의 투쟁사를 그린 소설 '뿌리'에서 영감을 받은 곡인 '킹 쿤타'로 자신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켄드릭 라마의 랩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앞서 언급한 곡들로 워밍 업을 끝낸 켄드릭 라마는 '빅 샷'(BIG SHOT)', '스위밍 풀즈'(SWIMMING POOLS), '백시트 프리스타일'(BASEAT FREESTYLE)' 등을 연이어 불렀다. 켄드릭 라마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촘촘한 랩 구간을 물 흐르듯이 소화할 때는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로열티(LOYALTY)'를 부를 땐 현장 스태프의 실수로 곡이 잠시 중단되는 음향사고가 발생했지만, 켄드릭 라마는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무대를 이어가며 노련미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 전 "겉절이, 얼갈이 된장국 등 한식을 먹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켄드릭 라마. '밥심' 덕분일까. 무더위 속 펼쳐진 공연이었지만 켄드릭 라마는 "신나게 파티를 즐겨보자"고 외치며 지친 기색 없이 랩을 이어나갔다. 분위기는 '올라잇'(Alright)을 부를 때 절정에 달했는데 모든 관객이 두 팔을 하늘 위로 들어 올리고 제 자리에서 방방 뛰는 장관이 연출돼 이목을 끌었다.

1시간은 쏜살 같이 지났다. 어느덧 마지막 무대. 켄드릭 라마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끈 곡인 '험블'(Humble)을 부른 뒤 무대 뒤로 사라졌다. 2만 관객은 아쉬움의 탄식을 내뱉은 뒤 "켄드릭"을 연호했다. 잠시 후 켄드릭 라마는 무대에 다시 등장해 영화 '블랙팬서'의 주제가로 쓰인 '올 더 스타즈'(All the stars)를 앙코르 곡으로 선물했다.

이에 관객은 일제히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공연장을 은빛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순간을 즐겼다. 공연 종료 시간은 오후 9시 15분. 시원한 폭풍랩으로 잠시나마 무서위를 잊게해준 켄드릭 라마는 쿨 하게 공연장을 떠났고, 여운이 가시지 않은 일부 관객은 공연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며 첫 내한공연을 펼친 힙합 스타와의 추억을 간직했다.

다음은 공연 주최 측이 공개한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 셋리스트.

INTERSTITAL #1
DNA / DAMN TOUR WELCOME (PIANO)
ELEMENT
BUZZIN
KING KUNTA (SHORT VERSION)
BIG SHOT
GOOSEBUMPS
COLLARD GREENS
SWIMMING POOLS
BACKSEAT FREESTYLE
LOYALTY
[FEEL SEGWAY]
LUST
MONEY TREES

[NOBODY'S PRAYING 4 ME]
INTERSTITIAL #2
AMERICA
GOD BLESS AMERICA
MAAD CITY
[NOBODY'S PRAYING 4 ME]
PRIDE
LOVELY
BDKMV
ALRIGHT
INTERSTITIAL #3
HUMBLE
ENCORE
ALL THE STARS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역시 영화는 개봉일에 봐야 제맛!


스포를 안밟고 본 건 좋은데 쿠키가 무슨뜻인지 나중에 알았다


두번째 쿠키는 뭐지? 했는뎁;;;


시간대는 시빌워 이후 인피니티 워 사이로


쿠키가 넘나 ㅎㄷㄷㄷ 하다


영화는 배경도 샌프란시스코이고 어쩜 FBI부터 악역까지 다 착한지


인사이드 아웃인줄 알았다


MCU의 커버리지는 어디까지인가!


캐시 새아빠도 너무 착하고


악역인 고스트도 불쌍한애고


고스트 도와준 모피어스 박사님은 한니발에서 보던 분이라 최고 악역일 줄 알았는데


이분도 착하다


그리고 당연히 나쁜놈인 무기상들까지도 뭔가 모질해


마지막에 FBI 아저씨 앤트맨이 저녁식사 드립 치니까 초대해야하냐며 당황;;;


왜 구래요들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아름다운 세상!


이 깨발랄한 세상에서 캐시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겠구나!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이 포스터는 미국버전으로 원 투 쓰리가 더 간지나는 듯


아숩



이대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정말 한산해서 컴포트 한 10명이나 들어왔나? 싶었음


진짜 정 가운데에서 만끽


내용이야 예상가능이지만


볼거리 빵빵하고


무엇보다 케이트 블란쳇이 넘나 멋있음


매번 새로운 덕통을 당하는것같음 ㅠㅠ


글고 동생말대로 앤 해서웨이가 너무 예쁨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나름 빠르게 예매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자리는 ㅄ


2시 공연 캐스팅만은 정말 나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관크 없는 공연이었다


(시작즈음 내 뒷자리에 급히 자리잡느라 내 머리 친 건 고의가 아니었으니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고..)


콰지모도 무조건 윤형렬! (내가 이걸 10년을 기다렸던거시다 ㅠㅠㅠㅠ)


에스메랄다 차지연


그랭구와르 마이클 리 (한국말 너무 정확해서 깜놀;; 요태콰지 못하는척 해떤고야?)


프롤로 주교님 최민철


페뷔스 최수형


플뢰르 이지수


클로팽 박송권


내한공연과 느낌이 달랐던 부분이


내한공연에서는 남자들이 에스메랄다의 치명치명한 매력의 희생자들같은 느낌이었다면


한국어공연에서는 순수한 에스메랄다는 암것두 안했는데 남자들 인성이 쓰레기라 에스메랄다가 희생당한 가련한 느낌


아 뭐라고 해야하지, 표현력 부족 ㅠㅠ


그렇다고해서 내한공연의 에스메랄다가 진짜로 남자들을 의도적으로 홀린 마녀는 절대 아닌데,


포를로 주교님이나 페뷔스같은 쓰레기도 솔로곡에서 그래 너도 괴롭겠지.. 라는 약~간의 설득될것같은 느낌이 있었다면


한국어 공연에서는 걍 포를로랑 페뷔스 쓰레기 ㅅㄲ 솔로곡도 니가 괴롭다고? 지랄도 풍년이네 순진한 여자 인생 조져놓고! 부들부들!! 이랄까


그렇다고 내한공연 에스메랄다만큼 한국어공연 에스메랄다가 치명적 매력이 없었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뭔가 표현력의 부족으로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지만.. ㅠㅠㅠ


포를로랑 페뷔스 역의 배우들도 그 배역들은 나쁜애들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라고 혼자 조심스럽게 궁예해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대극장 라이센스 공연이었는데 대만족!


끝나고 먹은 모츠나베까지 완벽했다 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정말 의리로 보러갔다가 역시나 실망하고 왔다


로그 원 만큼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디즈니는 캐붕을 작정한것같다고 ㅠㅠㅠㅠㅠㅠ


조지 루카스는 도대체 왜 판거야 ㅠㅠㅠㅠ


츄이라던가 밀레니엄 팔콘이라던가 란도와의 관계에 대한 프리퀄과 한 샷 퍼스트는 정말 좋았지만


(츄이 ㅠㅠㅠㅠㅠ)


일단 넘나 해리슨 포드의 그늘에 가려져서 배우가 해리슨 포드와 닮았는가? 의 문제를 넘어서기 어려웠고,


(이건 이 작품의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니깐.. 머..)


여친과의 관계도 우리가 이미 한과 레아의 러브스토리를 보고 난 후에 접하기엔 넘나 부담스러웠다


차라리 희대의 썅년이라서 대차게 뒤통수 맞고 여자를 진심으로 믿지 않는 한이 되었다고하면 몰라


그럼 그 이후의 레아와의 밀당이라던가 세기의 명대사인 아이 러브 유 아이 노우가 더 맛이 살텐데


ㅠㅠㅠㅠㅠㅠㅠ


영화 자체만 뚝 떨어뜨려서 보면 재미도 있었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다


그런데 이게 한 솔로라는게 문제여


이거랑 똑같은 후기를 본 레거시 보고나서 썼던 기억이 ㅠㅠㅠㅠ


디즈니는 오비완 솔로무비나 퍼뜩 내놓으라고


헛짓거리 그만하고 ㅠㅠㅠ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끊임없이 쏟아지는 패러디를 알아보면 알아보는만큼 더 재미있지만


사실 몰라도 재밌다


그냥 미쳤어 도라이들이죠


처음에 로건부터 007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이 인피니티워 타노스라는걸 알고보니 보라돌이 분장을 왜 하는지 알것같다


너무 잘생겼잖아


이얼굴이면 그냥 타노스 니가 다 맞아 하게될듯


엑스포스 존웃인데 ㅋㅋㅋㅋ


도미노 운이 좋다는게 뭔가 했더니 개부럽


앞으로는 가지고 싶은 능력 1순위 운이 좋은걸로 ㅇㅇ



영화 보기 전부터 쿠키에 대한 많은 기대? 후기? 가 있었는데


아 진심 쿠키가 다했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마지막에 라이언 레이놀즈 사망 쿠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시리즈 나오겠지?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포스터보고 진짜 난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마블은 천재만재이지요


텍마머니 ㅠㅠㅠㅠ


이렇게나 캐릭터가 많은데 어떻게 한쪽에 치우치지도 않고, 나오는 캐릭터마다 솔로영화 분위기가 날수있나요


와 미쳤다


그리고 1, 2부로 나뉜 영화인데도 1부가 끝났을 때 적당한 완결성과 다음편에 대한 기대까지!!


다시한번 마블은 천재만재임을 깨달았지요 ㅠㅠㅠㅠ


영화가 정말 긴데도 길다는 느낌도 안들고


어두울대로 어두운 영화지만 중간중간 개그로 보기 힘들지 않게 해주고


정말 아직도 마블 뽕이 안빠진다구요


+ 내한에서 온 스파이더맨에 완전 반해버려서 최애가 스파이더맨이 되버렸다...


아이언맨이랑 세트로 나올때 제일 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어어엉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ㅓ어


물론 계약과 다음작품 등 어른의 문제로 다시 돌아올것을 알고 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팀 아이언맨 ㅠㅠㅠㅠㅠㅠ


스파이더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르3이 너무 재밌어서 다행이다


인피니티 워는 토르가 주인공인거같아


토르 전엔 걍 백치미 개그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멋지구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얘네 나올때마다 영화 장르 바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 블랙위도우인가요 ㅠㅠㅠㅠ


블랙위도우 솔로 무비 나와줘요 ㅠㅠㅠ


헐크랑 러브라인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머 은근... 배너 박사님 화이팅! ㅠㅠ


이거 예매한다고 예매 오픈일 출근도 아직 하기 전에부터 부랴부랴 난리였는데도 자리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음


(무서운 덕후들!!)


심지어 매진!


그 큰 관에서 첫줄이나 사이드는 얼마나 뷰가 별로일지 예상이 되는데도 감수하고 보러갈 만 한게


수요일에 개봉했는데 벌써 스포를 밟았기때문...


무조건 빨리 보는게 맘편하다


친구는 심지어 남북정상회담 인터넷으로 보고있는데


그페이지 리플에 스포가 올라왔다고 ㅋㅋㅋㅋㅋㅋ


스포야 언제나 있는 장난같은거고, 왕십리 아이맥스 3D 로 볼 열정이 있는 덕후는 그냥 호구로 보는것같다


최근 cgv 가격 올린것도 맘에 안들고


아이맥스 예매 오픈일을 오픈한다고 공지하는것도 어이없고..


영화 자체는 너무나 만족이었지만 영화 그 외적인 부분에서 불만이 많았다


최고는 자막 오역!!!!!!!!!!


전부터도 오역으로 말이 많던 번역가라고하는데, 왜 계속 쓰는건지 모르겠다


이번정도로 병크 터지면 이 바닥에서 사라지겠지 싶으면서도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사는거보면 안없어질까봐 두렵다


영어로 들으라는거냐고


그럼 번역가는 왜 돈주고 뽑냐고


다 거지같지만 닥터스트레인지의 가망이 없어는 진짜 !!!!!!!!


닥터스트레인지가 그렇게 말해서 진짜 영화 끝나고 나갈때 분위기 장례식장이었는데


그게 사실은 마지막 한수 정도로 성공을 위한 포석이라고 하면(나 나름 바둑부출신임)


영화가 완전 달라지잖아!!!!!!!!!!!!!!!!!!!!!!!!


쿠키에서도 어머니... 아 ㅅㅂ


이제 곧 나오는 데드풀2가 기대되는게 정말 센스있는 번역 덕분이었는데


이렇게 영화를 자기가 각색할거면 차라리 각색가나 감독을 하지 싶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