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6. 충격과 공포의 인피니티 워 - feat. 오역
포스터보고 진짜 난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마블은 천재만재이지요
텍마머니 ㅠㅠㅠㅠ
이렇게나 캐릭터가 많은데 어떻게 한쪽에 치우치지도 않고, 나오는 캐릭터마다 솔로영화 분위기가 날수있나요
와 미쳤다
그리고 1, 2부로 나뉜 영화인데도 1부가 끝났을 때 적당한 완결성과 다음편에 대한 기대까지!!
다시한번 마블은 천재만재임을 깨달았지요 ㅠㅠㅠㅠ
영화가 정말 긴데도 길다는 느낌도 안들고
어두울대로 어두운 영화지만 중간중간 개그로 보기 힘들지 않게 해주고
정말 아직도 마블 뽕이 안빠진다구요
+ 내한에서 온 스파이더맨에 완전 반해버려서 최애가 스파이더맨이 되버렸다...
아이언맨이랑 세트로 나올때 제일 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어어엉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ㅓ어
물론 계약과 다음작품 등 어른의 문제로 다시 돌아올것을 알고 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팀 아이언맨 ㅠㅠㅠㅠㅠㅠ
스파이더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르3이 너무 재밌어서 다행이다
인피니티 워는 토르가 주인공인거같아
토르 전엔 걍 백치미 개그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멋지구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얘네 나올때마다 영화 장르 바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 블랙위도우인가요 ㅠㅠㅠㅠ
블랙위도우 솔로 무비 나와줘요 ㅠㅠㅠ
헐크랑 러브라인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머 은근... 배너 박사님 화이팅! ㅠㅠ
이거 예매한다고 예매 오픈일 출근도 아직 하기 전에부터 부랴부랴 난리였는데도 자리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음
(무서운 덕후들!!)
심지어 매진!
그 큰 관에서 첫줄이나 사이드는 얼마나 뷰가 별로일지 예상이 되는데도 감수하고 보러갈 만 한게
수요일에 개봉했는데 벌써 스포를 밟았기때문...
무조건 빨리 보는게 맘편하다
친구는 심지어 남북정상회담 인터넷으로 보고있는데
그페이지 리플에 스포가 올라왔다고 ㅋㅋㅋㅋㅋㅋ
스포야 언제나 있는 장난같은거고, 왕십리 아이맥스 3D 로 볼 열정이 있는 덕후는 그냥 호구로 보는것같다
최근 cgv 가격 올린것도 맘에 안들고
아이맥스 예매 오픈일을 오픈한다고 공지하는것도 어이없고..
영화 자체는 너무나 만족이었지만 영화 그 외적인 부분에서 불만이 많았다
최고는 자막 오역!!!!!!!!!!
전부터도 오역으로 말이 많던 번역가라고하는데, 왜 계속 쓰는건지 모르겠다
이번정도로 병크 터지면 이 바닥에서 사라지겠지 싶으면서도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사는거보면 안없어질까봐 두렵다
영어로 들으라는거냐고
그럼 번역가는 왜 돈주고 뽑냐고
다 거지같지만 닥터스트레인지의 가망이 없어는 진짜 !!!!!!!!
닥터스트레인지가 그렇게 말해서 진짜 영화 끝나고 나갈때 분위기 장례식장이었는데
그게 사실은 마지막 한수 정도로 성공을 위한 포석이라고 하면(나 나름 바둑부출신임)
영화가 완전 달라지잖아!!!!!!!!!!!!!!!!!!!!!!!!
쿠키에서도 어머니... 아 ㅅㅂ
이제 곧 나오는 데드풀2가 기대되는게 정말 센스있는 번역 덕분이었는데
이렇게 영화를 자기가 각색할거면 차라리 각색가나 감독을 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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