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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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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봐도 영화를 이미 다 본것같다


사이가 나쁘던 형제가 어떤 이유로 사이가 좋아지고 감동적인 마무리


근데 포스터만 봐서는 "그런" 내용인지 1도 모르겠다


박신혜도 누구 여자친구 최소 썸녀일줄알았다


일단 별로 크게 싸우는것같지도 않고 갑자기 사이가 좋아지는것도 그 큰 응어리가 그렇게 쉽게? 싶고,


불치병도 급전개이고


마지막에 감동적으로 눈물 뺄려는 장치랄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의미없는 욕이 너~~~~~~~~무 많이나와서 굉장히 불편했다


조정석의 생활연기라고 치기엔 정말 의미가 없으니까


연기는 인정


그래도 굳이 평가하자면 그저그런 킬링타임용 뻔한 영화


+포스터만 봤을때 두 배우가 닮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닮은게 신기했다


깨알같은 개그코드는 나쁘지 않음


+ 조인성이랑 나올때는 쪼꼬만 애라고 생각했는데 조정석이랑 같이 나와서인가 ㅋㅋㅋ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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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걍 보는거다


아 근데 실패인듯


역시 후기는 강동원이 잘생겼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



은근이 아역이랑 닮음


아역나올때는 간질간질 귀여웠는데


음.. 시간이 멈춰서 음... 그래서...음... 아 넹... 음...


할말이 없다



이게 영화면 좋겠다 싶은 화보


와우!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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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천재성과 재수없음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재능은 셜록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셜록으로 처음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알게되서 그럴수도 있지만 흐음...


스포> 마지막에 엄청나게 대단한 힘을 가진 악당을 겁나 짜증나게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데서 어 셜록...? 하고 느낌 ㅋㅋㅋ



친구가 보고 늙었다고 했다



화이트 워싱으로 많은 말이 있었으나...


이번 영화에서는 틸다 스윈튼이 베네딕트 컴버배치나 매즈 미켈슨보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고 느낌



원래 돌아선 팬이 가장 무서운 거라더니


이분이 그런분


근데 나도 이쪽 성격인건지 너무 유연하신 두분 + 웡이 좀 이해가 안됨


대의를 위해선 좀 정도를 벗어날 수도 있지! 이런거 별로 안좋아함



개그 담당해주심


마지막에 막 웃는거보다 안웃을때가 더 매력적이신 듯


싱글레이디 들을때 개폭소 ㅋㅋㅋㅋㅋ


아 그거랑 닥터가 자기 개그 잘 먹힌다니까 다 아랫사람이었냐고 할때랑 ㅋㅋㅋ



존재감이 별로... 음...


좀 더 키워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있어도 없어도 한 여자친구 역할에 그치고 말았군여...


+ 잡소리 내가 수술실에서 하두 욕을 쳐먹어서 그런지


손 씻고 장갑 다 끼고나서 마스크하는거 or 마스크 안하고 수술하는거 거슬림


++ 의학박사와 철학박사를 동시에 수료했다나? 하는 번역이 나오는데 영어로 MD Ph.D라고 들음


MD가 의학박사가 맞긴 하지만


Ph.D가 Doctor of Philosophy고 철학박사라고 번역하다니...


박사학위때문에 개고생중이라 겁나 예민폭발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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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밍밍하다는 (절대 나쁘다는 평이 아님) 평이 많았는데


늦게라도 보길 잘 한것 같다


김지운 영화라잖아 송강호랑 한다잖아 그럼 봐야지 별 수 있나


보고나서 왜 평이 그렇게 나빴지? 라고 생각했다


아니 왜????????



포스터가 모든것을 설명


아 그래서 밀정이 누군지 너무 알겠어서 평이 나쁜가...




사실 이 포스터는 영화 보기 전에는 못봤었는데


제일 마음에 든다


미장센이 가득가득



몰랐는데 실존인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인물들이라고 하더라.


정말 1도 안찾아보고 감독과 배우만 보고 보기로 했던 영화인 것이었다!!


언제나처럼 아름다운 미장센에 훨씬 따라가기에 편안해진 스토리라 엄청 흥행했어야 했다고 생각된다만...


(핏물에 젖어드는 한지민 사진이랑 마지막에 조선 총독부로 유유히 들어가는 자전거와 웃는 공유 위로 감옥 벽돌을 보여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암살과 비교되서 그런것도 같다



(전지현이 정말 예뻤지...)


두 영화를 비교하자면


똑같은 스파이 영화지만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와 007 사이의 간극이 아닐까


물론 나는 두 시리즈를 모두 좋아한다


존 르 카레의 차갑고 실제할 것 같은 스파이 세계와 007의 화려한 영화속 스파이의 차이가


우정과 의리로써 내 이름을 어디에 올릴 것인지를 선택하게된 밀정의 송강호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헌신한 하정우의 차이?로도 보여진다


(둘 다 애국심으로 결정했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실제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내 예상보다는) 저조한 흥행을 했고 007이 (심지어 스펙터의 평이 그렇게 나쁨에도) 매우 흥행한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어서 스마일리 시리즈를 내놓아라! 현기증 난단 말이다!!)


송강호도 그렇지만 이병헌에 대한 김지운 감독님의 애착이 다시 한 번 엿보인 영화였다


솔직히 이정도면 까메오 아니죠


암살때도 조승우 보고 이정도면 까메오 아니죠 했는데 이병헌이 더함


다음영화에도 이병헌 나온다고 확신 ㅋㅋㅋㅋ


볼레로가 점점점점 커지면서 가장 마지막에 송강호가 치어스~ 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장면때문에


볼레로 계속 귓가에 맴도는 것!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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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를 안하려고 개봉 후에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크게 스포할게 없어서 ㅋㅋㅋㅋ


처음에 목욕탕에서 왜 둘이 바뀐건지 못봐서 모르고;;;


나도 알고싶어서 스포한 후기를 봐야겠다 ㅋㅋㅋ



유해진 단독 주연!!


근데 저 화보의 멋진 모습은 별로 많이 안나옴





앗 깨진 손톱은 무시...


영양은 넘치는데 손톱이 맨날 깨짐...


암튼




사실 바뀐 후의 모습이 훨씬 익숙 ㅋㅋㅋㅋ


익숙하고 예상 가능한 코메디 영화지만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영화속에서 유해진이 출연한 막장드라마 은근 매력적임 ㅋㅋ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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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계속 보려고했는데 이상하게 못보게 되었던 그날들을 드디어!! 보게되었다


포스터가 엄청 많이 바뀌었다


우리 최배우님 할때 못가서 넘나 한스러움 ㅠㅠㅠ


또 해주시면 안될까요 굽신굽신


이래서 지나간 캐스팅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들 하는 것인디 ㅠㅠㅠㅠㅠ


창작뮤지컬은 재연 삼연 계속되면 진짜 물건이라는 것인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일만에 다시 찾은 충무 아트센터



엄청 큰 그날들 포스터


오우 대사보게!


다들 넘나 비쥬얼이라는것이 폭발한다!!!



정복!!!



캐스팅보드를 꽉 채운 앙상블


음 역시 명장면이었지 ㅎㅎㅎㅎ


흐뭇~



잘 몰랐는데 무영의 오종혁은 우리 최배우님이 무영으로 초연할 때 함께 캐스팅되었던 초연배우였다


정학의 이건명은 우리 최배우님이 정학으로 재연할 때...


친구가 오종혁은 클릭비로 기억하고있기 때문에 (나역시도)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김광석의 노래가 가요이다보니 초반부에는 정학의 뮤지컬 창법보다 무영의 가요창법이 훨씬 안정적으로 들렸다


역시 초연배우인가봉가


사서분 완전 매력 넘침!


분량 더 있음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 ㅎㅎㅎ


대식&상구 넘나 어리바리하고 귀여운데


걍 계속 어리바리 캐릭보다는 겁나 멋있다가 어리바리로 휙휙 바뀌면 더 매력적일것 같다고 생각했다.



출처는 플레이디비


참 흐뭇한 앙상블이여 ㅋㅋㅋㅋㅋㅋ


주크박스 뮤지컬이 노래가 너무 쌩뚱맞으면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흐름이 깨지는데


노래 가사와 멜로디도 너무 좋으면서 흐름에 잘 어울려서 참 좋았다


김광석 노래를 많이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60%는 아는 노래였다


비쥬얼이라는 것이 폭발한다!는 이미 알고있던거고


진짜 많이 울었다며ㅠㅠㅠㅠ


그날들과 서른 즈음에도 엄청 울었지만


마지막에 사랑했지만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하는데 울컥!


보고나니 도대체 정학과 무영을 가로지르는 최배우님이 언제쯤 다시 돌아올지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인간적으로다가 다음번엔 다시 돌아와주세요...


(지나간 캐스팅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교훈 1번은 윤형렬의 콰지모도를 볼 수 없었다는거 ㅠㅠㅠ)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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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건 봐야하는 영화


사실 기다리지는 않았다


시리즈는 끝났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익숙한 구도의 포스터





어쩜 10년이 넘게 지나도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하지만 43세의 브리짓은 무려 프로페셔널한 PD에다가 집도 있고 심지어 다이어트마저 성공했다!!!


(다이어트 성공이 제일 어려운거같아...)


그래서 위화감이...


과연 나는 43살에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나...


그래도 역시 브리짓은 아직 아슬아슬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다


영화에서 좀 아쉬웠던건 일을 그만두게된 후 아이 낳고 축 결혼! 은 그렇다고 치고


그래서 브리짓은 그 후에 일은 어떻게 됬을까 궁금한데


그냥 축 결혼! 이 끝이라 아쉽...


원래 신데렐라 st. 영화들이 다 그렇지만 그래도 아는 언니 소식 궁금하듯이 궁금하다고!



으아 우리 아저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포고 뭐고 걍 시리즈를 봤으니 당연히 우리 아저씨랑 잘 될 것 같았어


근데 그건 걍 내기준 우리아저씨가 짱짱이니까! 일지도...


포스터가 날 바라보는건데도 숨멎;;;;;



사실 1도 몰랐는데 그레이아나토미 주인공이람서요?


넘나 스윗한데 갑자기 중반부터 너무 티나게 이상한 캐릭터가되서 넘나 아쉽다


아 진짜 녹는다 녹아 였는데...


더 잘 살릴 수 있는데 너무 아까버


뭐랄까 보면서 영국인들의 미국남자 이미지가 저런건가


그래도 결국은 영국남자가 이김 이런건가...


하면서 쓸데없이 디스 민즈 워가 생각남


거기서는 FDR이랑 잘되고 끝나지 않나


미국영화라서 미국남자가 더 짱임 인가... 라며



날씬한 브리짓 안 익숙하지만 ㅋㅋㅋㅋ


아 우리 아저씨 완전 인간이 아니무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러블리~


아 우리 아저씨 표정봐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손 꼭 잡고있어 넘나 예쁨



저렇게 바라봐주면 으앙 쥬금~~



이짤은 영화에서 못 본거 같은데 너무 귀여워서 ㅎㅎㅎ


강남스타일 춤출때 강남이란 강의 이남을 뜻하는거라며 정색빠는 마크


역시 마크야! ㅋㅋㅋㅋ




촬영장 짤 같은데 화보네 화보



역시 혼자 생일을 맞이하는 브리짓


43번째 생일 넘나 잔인한 동료들 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2001년, 15년 전이라니 ㅠㅠㅠㅠ


저 대사에 홀라당 넘어간 여자들이 한둘일까...


정말 엉망진창이어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준다고 말해주는 남자라니


유니콘인가...



저 귀요미 니트 ㅋㅋㅋㅋㅋ


이번편에도 나온다


회상 + 영화 끝까지 보세요~~



까메오출연해서 겁나 무시당하는 에드 시런 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고나서 Thinking Out Loud 무한 반복함



엄청 매력적이었던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미스터 프링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자를 보호해주려는 프로의 자세! 감동적입니다.


영화에서보면 이분도 싱글맘인듯




제일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 태교? 마사지? 수업 ㅋㅋㅋ


두 아빠 후보를 아이를 입양하려는 게이커플로 오해하는데


정색하는 우리 아저씨와 허니라며 능청떠는 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마음은 넘치는데 다가가질 모테 ㅠㅠㅠㅠㅠ


전작에서 콜린 퍼스와 휴 그랜트의 사이를 생각하면 참으로 연륜과 젠틀함을 갖춘 두분이시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소환해야할




전설의 개싸움 !!!


휴 그랜트 다음에 다시 돌아올까? 마지막에 신문기사가 인상적이어서...


걍 보내버려서 미안했나?


여튼 이때부터 우리 아저씨는 본 투 비 액숀스타였다는것을 알고있다


킹스맨이 첫 액션이라뇨?!





으아 섹시미 폭발!


+++++++++++++++++++++++++


진짜 쓸데없는 잡소리


브리짓이 서운해하는 바쁜 마크는 블랙베리 클래식을 쓴다!


오! 오! 블랙베리!!!


블랙이라 좀 아쉽지만 프리브를 향했던 마음은 살포시 접음 ㅋㅋㅋㅋ


아껴줄께 블베 클래식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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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도알고 나도알고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또 듣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라는 문제와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작품이 햄릿이 아닐지...


현대로 가져와 반항적인 락커가 되기도 하고


여자로 성반전이 일어나기도 하고


장진의 리턴 투 햄릿에서는 분장실을 무대로 했었지...


이번엔 어린 햄릿(과 요릭!)을 불러왔다


어린 햄릿의 연극과 햄릿의 비극을 교차하는 이유로 이 햄릿의 제목은 햄릿 - 더 플레이



극의 시작 전에 핸드폰 꺼달라고 방송하는데 어린 햄릿이 떨린다고해서 짱귀요미 ㅎㅎㅎㅎ


연극에서 많이들 멀티맨을 뛰지만


흥미로웠던 점이 거트루드=오필리어라는 것과 요릭=호레이쇼라는 것


오필리어하면 아름다운 비극의 여주인공 답게 슬픔에 미쳐 자살한 가련한 여인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한데



(완전 좋아하는 이바디 앨범 이미지...)


이번 연극에서는 아버지를 잃고 마치 햄릿과 같이 복수하라는 아버지의 망령에 시달리면서 죽느냐 사느냐 갈등한다


마치 앞서 햄릿이 보였던 연극을 되감았다가 빠르게 감아 돌린 것 같이...


그러다가 내린 결론이 그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는 것이지


꿈을 꾸는 것이 무서워 잠들지 못하는 자에게 사는것이나 죽음이나 이미 같을 것!


그리고 권총으로 자살하는 오필리어!!!


그저 아름다운 비극을 위한 장치가 아닌


또 다른 고뇌하는 인간으로써 햄릿과는 다른 방법을 선택한 오필리어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두번째가 호레이쇼와 요릭이 같은 배우라는 점


모두가 죽어버린 비극의 끝에서 남아 이 이야기를 전해주길 부탁받은 호레이쇼가 어찌 광대가 되지 않겠는가


원작에서는 해골로만 출연하는 요릭이 가장 적절하게 살아난 순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작가가 아니므로 연극이 비극일지라도 바꿀 수 없다고 하는 요릭의 말도 다시 생각나게 한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벌어진 모든 일들에 분노하는 햄릿의 대사가 넘나 어색하고 중2세요? 했으나


극이 진행될수록 안정적으로 느껴진 것은 아마도 현대적인 언어로의 대사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리라... 아마도...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인간


과 같이 워낙에 유명한 대사들도 변주되었다


(근데 이건 인정


여기서 여자는 전혀 약하지 않았으니까)


고문학이 현대로 진입할 때의 또 하나의 장애물이 바로 대사가 아닐까


(가장 대표적으로 어마무시한 비쥬얼을 뿜어내지만 정작 단 한번도 끝까지 보지 못한 디카프리오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외국 라이센스 뮤지컬의 로컬라이징과 같은 걸까나...


실패하면 폭망이지만 맛있게 잘 살리기 무지하게 어려운 것 같다.


역시 믿고보는 연극열전이다!


두 햄릿 배우님의 차이도 궁금해진다


아무래도 김강우라는 배우는 영화 돈의 맛에서 알게되서 그런지 훨씬 거칠고 파워풀할것같은...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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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1권, 7월에 2권, 8월에 3권이 나온 랑야방을 완독했습니다 올레~


막상 읽기 시작하면 한권당 이틀밖에 안걸림;;;;


알라딘에서 3권이 나오자마자 케이스와 함께 지름지름하여



얻은 수확물들 ㅋㅋㅋㅋㅋ


만년필과 잉크를 색색으로 사버린후라서


미색 노트와 미니 틴케이스(잉크를 보관중)를 아주 잘 쓰고있다


(어쩌다보니 알라딘 구매후기 작성중?!)


워낙에 영업은 아이즈에서 당했는데


아내의 유혹과 정도전의 콜라보라니 ㅋㅋㅋㅋㅋ


너만 빼고 다 아는건 영드 멀린이 생각나기도...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22709567213471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032015107254245)



이 사진에 반했다고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중드는 볼수가 없다


어릴적 판관 포청천은 참 열심히 봤었더랬는데


중국어... 못 듣겠어...


분장... 힘들어...


54화... 너무 많아...


아무리 배우들이 잘생겨도 힘들다...


책이나 한번 더 다시 돌아야지


순식간에 600페이지 넘어가는 기적!


역시 존잼은 만국 공통인가보다


중국에서 시청률 역대 최고 찍었다던데


(중국 내 50개 주요도시 시청률 1위!, 중화TV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 갱신!!, 드라마 웹사이트 조회수 35억건!!!)


나중에 시간나면 각잡고 다시 드라마도 도전해봐야지


(근데 안될거같아...)


이 어마어마한 양을 다 보고나서도 기억에 남는건 현경사에서 오금환 먹으라니까 엄청 뜸들이다가 먹더니


독약먹이면서 이따위 차같지도 않느거 내왔다고 ㅈㄹㅈㄹ 하는거 ㅋㅋㅋ


만약 드라마를 본다면 이장면을 꼭 보리라!


역시 나의 장래희망 빙썅 아가리파이터 답다!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이 스킬!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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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에 티비에서 주말의 명화로 보여주던 그 영화가 리메이크되었단다


(그러고보니 주말의 명화 이젠 EBS에만 남아있넹...)


전차장면 외에는 기억이 안날정도로 어릴 때 봐서 잘 모르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석 극장 나들이에는 제격


일단 종교가 없는지라 소설이 원작이라고 들었을 뿐 어디까지가 성서에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고전적인 신화의 구조를 따르고있어서


구지 종교적인 가르침을 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뻘하게 이거 볼때 영화 헤일! 시저가 생각났다


주인공인 영화 제작자 아저씨가 찍던 영화가 혹시 종교계에서 욕먹을까봐 신부님 목사님 랍비 등등 모두 모아서


시사회를 했었지...


왕자님이 주인공이고 착한놈이고 로마인이 악역인데 둘이 배신과 복수 끝에 우정과 사랑으로 극복하였다


는 이야기...


쉽군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 캐릭터 포스터가 있었는데


주인공보다 인상적이었던 모건 프리먼만 올림




사실 이미 내용을 다 아는데다가 교훈과 감동이 있지만 어찌보면 전형적인 서사의 영화인지라


얼마나 살리느냐는 배우에게 달린 것 같았다


모건 프리먼은 악역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현명한 조력자 역할도 참 많이했는데


뭔가 그런 아우라같은게 있는것같다


뭔가 설득력있어! 랄까...


아님 어쩌면 위기상황에서 날 구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인상깊었을지도...


영웅을 구성하는 방정식에 고귀한 혈통과 시련, 조력자가 필요하다면


이 세상에 영웅이 없다는 것에 납득하게 된다.


고귀한 혈통도 적지만 현명한 조력자를 만난다는것이 영화나 소설 외의 삶에서 얼마나 있음직한가!


대신 시련은 널려있다 여기저기...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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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5. 호안 미로 전

I watch / 2016. 9. 21. 12:06


호안 미로는 알록달록 아가들이 그린것 같은 그림 만 알고 갔는데


이 할배 엄청 도전정신 투철한 분이셨다



캘리그라피도 하시고



연금술 연작이라고 하는데 소품같은 선과 색 안에 신비가 담겼다고...


원래 연금술은 모르는 것 미지의 신비니깐여



해와 새와 춤추는 여인


스페인의 느낌



요술고양이 펠릭스???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


사실은 훨씬 난장판이 아니었을까


엄청 다양한 시도를 하셨으니까


(일단 뿌린다)



중간에 흥미로운 부분이 일본에서 젠 문화에 감화되었다는것


알록달록이 아니다!


여백과 흑과 백



부모님집이 있는 고향지역을 그렸다고 했던듯


친구와 나 둘다 모두 굉장히 마음이 뺏긴 그림


같은 빨강과 흰색의 대비인데도


로스코의 빨강이 뭔가 어둡고 강하고 불안하다면 이 빨강은 뭔가 따뜻한 느낌


(이놈의 뭔가 어떤 그러한 느낌...)



무용수라는 제목만큼 빠르게 역동하는 발레리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날으는 새를 보는것 같기도 한 그림



내가 아는 호안미로는 이런느낌이었는데...


역시 무식이 탄로났다



포토존이라기엔 너무나 안락한 암체어


하나 장만하고싶다....




포토존마다 인증샷을 찍어주신 친구님



호안 미로 재단에서 신경썼다는 만큼 알차고


박해일 목소리의 오디오 가이드는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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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패럴림픽 캠페인 중 가장 밝고 일상적인 듯


일상적이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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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넬 7집 C

I watch / 2016. 9. 1. 15:56


밀리고 밀렸던 릴리즈 날짜 덕분에 이제야 사옴



어 털뭉치 주의 ㅋㅋㅋㅋ



기다린만큼 보람이 있다며


slip away때의 끝도없는 우울과는 다른 밝은 분위기<?>


title 제목이 무려 dream catcher이시다!!!


동생한테 넬 신보 사왔다니까 이번에도 우중충한 노래냐며 ㅋㅋㅋㅋㅋㅋ


참 동생과는 취향이 일치하는게 없다니까...


+) 넬이 울림을 나와서 독립 레이블을 만들었다고 한다!! 사장님!!!!


울림을 나오다니 어색해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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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영화가 나온다는걸 알게된 이유가 여자로 바뀌면서 특히 흑인 여성 캐릭터가 욕을 엄청 먹고있다고...


그것만 듣고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영화인가? 했으나


오히려 감독의 전작 스파이보다도 그런 대사가 적게 느껴짐


특히 여기에는 예쁜 공주님 라이벌<?>이 나와서 외모로 인한 차별이 나오는데 이번엔 그런건 없잖아?



(제이슨 스타뎀과 주드 로와 함께 일하는 근무환경.... 하아...)


대신 대놓고 금발 백치 미녀를 남자로 뒤바꾼 캐릭터가 나오는데


팀 토르를 보고와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넘나 익숙한 것


잘생긴 외모로 뭐든지 ok 


트로피 와이프 같은 느낌인건가


2시간 쪼금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인물 소개며 개그며 액션이며 다 물 흐르듯 이어져서 지루한 줄 모르고 보다보니 쿠키영상까지 다 봄


아마도 후속편을 염두한 듯 한데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서 뭔소린지는 모르겠더라


이 멤버 그대로라면 다음편도 보고싶다


잘생긴 바보 크리스 햄스워드도 더 보고싶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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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1도 모름 주의




이 포스터 영화 보기 전에는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보고나니 좋으다 ㅎㅎㅎ





으엉 체콥 ㅠㅠㅠㅠㅠ



사이먼 페그 보러감 ㅋㅋㅋㅋ


(비정상회담에 나왔다던데...)


역시 쌍제이는 심폐소생술의 달인


살려놓으면 다른 감독이 하는것이 옳습니다.


렌즈 플레어는 둘째치고 확실히 결이 다른듯


급하게 감독 교체로 (쌍제이 욕 디지게 처먹고 ) 다들 엄청 걱정했다던데 잘빠짐 인정


팬들이 쉴드치는거라고 하기엔 오히려 전에 본 다크니스보다 좋았다


다크니스는 응? 쟤 뭐야 이상해 이랬는데...


확실히 분노의 질주 감독이라 그런지 우주선씬도 좋았지만 바이크씬이 굿굿!


사이먼 페그가 작가로 참여해서 개그도 귀여워ㅋㅋㅋ


아 킨저 재채기 귀여워 ㅋㅋㅋㅋㅋ


같이 작가인 더그 정도 술루 파트너로 출연


출연자와 스텝을 모두 할 정도로 애정이 넘치는 것이 보인다며 ㅋㅋㅋㅋ


역시 성덕들!



이번편에서는 지지리도 안맞는 스팍이랑 레너드랑 같이 다니면서 친해지는게 커크가 아버지를 넘어서는 것 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아 그리고 스팍의 집착남 기질을 레너드가 꼬집어낸것도 ㅋㅋㅋㅋ


(의미심장한 목걸이였던 것이다!)


역시 경험이 많은 레너드 ㅇㅇㅇ


스팍 같은 남자랑 연애하느라 우후라 고생이 많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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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때문에 얘네는 예고편만 잘뽑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심하게 만드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무리 폭망이라고 해도 일단 굉장히 기대했었고,


또 조커와 할리퀸을 볼 목적으로 보고왔어요.


정말 조커랑 할리퀸 만 봐야함 주의.


캐릭터가 굉장히 많은데 이 많은 캐릭터들을 허비한게 넘나 아깝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특히 가장 설득력 없었던 아만다 월러와


플래그...


플래그 매번 보호받기만하고 통솔 1도 안함


못하는거 아니고 걍 안하는 듯



악역이었던 인챈트리스는 왜 자꾸 흐느적거리죠?


카라 델라바인의 예쁨이 아까워서 ㅠㅠㅠㅠ


게다가 정의의 심판을 받고 걍 해결 끝


엄청 대단한거 아니었어?


할리퀸이 특유의 똘기+조커사랑으로 나선것도 뭐 그래 그렇다 치고


심장 뽑으면 끝나는 거였다니...



윌 스미스를 이렇게 밖에 못 써다니 싶은 데드샷


딸바보역할이라서 근래에 봤던 데어데블2 에서의 퍼니셔가 연상되면서 비교하다보니 더 망....


퍼니셔는 겁나 절절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죽도 밥도 아닌것이..


데드샷인데 정말 만화에나 나올 법한 정도의 신들린 사격실력을 뽐낸것도 아니어서


주요 캐릭터인데도 이정도로 못살리니 어쩌나 싶더군요.


계속해서 떡밥을 던져서 그럴줄 알았던 엘 디아블로


엄청 센캐일텐데 허무...


넘나 예쁨 터진 할리퀸!


연기도 좋았고 비쥬얼도 좋았으나 역시 문제는 연기자가 아닌 각본과 감독에게 있었던 듯


난 왜 마지막에 에스프레소 머신 넣어줘서 우아하게 커피마시면서 책보던게 인상적일까



기대만큼은 해주신 자레드 레토의 조커


조커라는 캐릭터가 이미 전작에서 워낙 인상적이었던지라


새로운 조커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래픽 노블에서 봤던 비쥬얼을 많이 가져와서 또 다른 새로운, 누군가를 따라하지 않은 조커가 되었던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원래 조커는 할리퀸 바라기가 아니잖아요?!


엄청 괴롭히고도 할리퀸이 쫓아다니는 방향을 가진 관계였는데


왜 트루러브요


그래도 그 덕분에 더욱 여성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것 같기도 합니다.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여자 세분은 영화가 끝나기가 무섭게 조커 넘나 섹시하다며 반했다고 입을 모아 찬양하시더라구요.



쿠키를 보아하니 평가도 별로 안좋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


영화보다 오히려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인 쿠키가 더 중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조커와 할리퀸은 건졌습니다.


둘이 다음 DC 무비에서도 출연할 것은 확실하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저스티스 리그보다는 배트맨 솔로 무비에서 좀더 큰 비중으로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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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이슨 본이 돌아왔습니다!


역시 본이라면 리얼리티죠!


전반적으로 톤이 확실하게 예전 시리즈와 이어지는 것이 팬으로써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붕도 아니었구요.


이렇게 오랜동안 사랑받은 시리즈의 주인공이 캐붕이 되면 차라리 후속편이 안나오는게 낫잖아요?!



알죠 암 알고 말구요.



이 말이 정말 딱 맞아요.


맷 데이먼이 그냥 제이슨 본이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물론 감독도 그대로인지라 멀미유발 카메라 워크도 그대로 ㅋㅋㅋㅋ



처음 니키와 접선을 하는 그리스 시위장면이 오히려 더 규모가 큰 라스베거스보다 인상적이었어요.


아마도 여기까지는 충분히 제이슨 본이 어째서 숨어살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지에 대해서 설득을 받았기 때문이겠죠


오랜만에 다시 보는 니키도 반가웠어요


니키 ㅠㅠㅠㅠ


하지만 중반 이후의 행보는 사실 그닥 설득력있게 느껴지지 않네요


특히 헤더 리의 행보가 마지막에 그저 자신의 승진을 위해서였다는 결말이 좀 아쉬웠어요.


이번 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파멜라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이길 바랬는데...


도대체 파멜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토미 리 존스가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 뭐길래...


액션과 영화의 톤은 만족스러웠으나 지금까지 시리즈를 통과하는 리얼리티의 핵심인 설득력 면에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돌아와줘서 넘나 고마운 것!


또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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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편을 안봤다가 급히 보고 2를 보았다


1에서는 계속 속았지? 를 위해서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계속되었는데


2에서는 그래도 쫌 예상 가능한 정도? 였다


최종결론 : 사실 알고보면 모건 프리먼이 주인공이다


마크 러팔로의 한계는 어디인가?


블록 버스터에서 예술영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저씨가 이번엔 액션씬을 선보인다.


젊은애들 두고 액션은 아저씨의 몫




1편보다 내가 익히 봐왔던 제시 아이젠버그의 모습이 되었다


뭔가 너디하고 긱한 느낌 ㅋㅋㅋㅋ



갑자기 쌍둥이가 나타나서 결국 도와줄줄알았는데


역시 가족드라마가 아니었던 것이다 ㅋㅋㅋㅋ



얘 이상해... 무서워....



볼때마다 코난쇼 틴더편이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씨... 마법은 잘하지만 마술은 영...



친구가 알프레도라며 ㅋㅋㅋㅋ


아무래도 알프레도가 브루스 사장님이 죽어서 슬픔에 돈을 악착같이 번 모양이다



음... 걍... 요즘 중국 자본 안들어간 블록버스터가 없듯이 중국계 배우가 없는 영화가 없지...


꼭 마카오가 배경일 이유가 있냐며;;;


근데 왜 캐릭터 포스터에 모건 프리먼이 없지;;;






얘 무서워;;;;



볼거리 넘치는 킬링타임용으로 성공적인 영화


1편과 2편을 모두 영화관에서 본 사람들의 평가는 대체로 2편이 1편만 못하다는건데


2편만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난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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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유승호가 잘생겨서 보러간 영화


+ 가족 외식을 하기 전 함께하기 좋은 영화라 가족모두 총 출동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오락영화로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영화


극장에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으셨다




이야~ 잘생겼다!




짤막하고 똥똥해도 볼매면 되지!



어쩐지 구글링에서 라미란 포스터만 작네;;;


생각보다 활약이 적어서 실망...


한국영화가 그렇지머...



사실은 형이지만 영화에서는 귀여움받는 동생역할


어쩐지 아이돌이 나오면 중간에 죽는것 같은건 기분탓?



동생이 구독하는 영화잡지 표지 ㅋㅋㅋㅋㅋ


넘나 잘생긴 것!


그래 유승호가 판다는데 뭔들!


그래서 보고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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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봉했던 본 얼티메이텀이 재개봉합니다.


아마도 제이슨 본의 개봉 전에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모르는 또는 잊은 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거의 십년만에 다시 나오는 시리즈물인지라 어린 친구들은 아마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야 겁나 좋아하지만요


나이가 나옵니다 하하하





본 얼티메이텀이 2007년 개봉



본 슈프리머시가 2004년 개봉




본 아이덴티티가 2002년 개봉했다고 하네요.


스파이 하면 007의 느끼한 이미지가 강했던 시절,


본이 보여주는 실전의 담백한 액션과 옆에 잡히는건 아무거나 무기로 사용하는 기술, 최고로 눈에 띄지 않는 까만 옷만 입으며, 사람들 틈으로 사라지는 모습은 참으로 센세이셔널 했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007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열광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카이폴을 보고 쥬거따고 합니다...)


그 본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왜일지 정말 궁금한데요,




포스터만 봐도 크아~


2016년도 기대작 중 하나라서 어서 보고싶어요.


본 얼티메이텀은 본 슈프리머시 이후 6개월이 지난 상황입니다.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요원들을 영문도 모르고 상대하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기억의 조각을 찾으며 연인과 잘 살고 있었는데 괜히 건드려서 *되는 내용이죠


마지막에 파멜라에게 전화하고 끝~


"피곤해보여요 팸"


이 장면 완전 멋있었죠!!!


사실 이건 페이크였다는것이 본 얼티메이텀에서 밝혀졌지만...


같이 본 친구는 본 시리즈를 한편도 보지 않았는데도 이번 편 만으로도 필요한 정보는 모두 얻은 것 같았어요


기억을 잃었던 전직 요원이고 CIA에서 잘못을 덮으려고 죽이려고하고있고


사랑하던 사람을 잃었고


파멜라에게는 신용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제이슨 본을 같이 보자고 했을때 영화를 보기 전에는 부정적이었다가 영화를 본 후 멀미가 낫음에도 불구하고 다음편에 대하여 긍정적인 대답을 주었어요


호호호홍~ 영업 신난다~



이날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있었는데 어차피 1층에서 못볼꺼 그냥 밥먹고 나왔더니 그때쯤 막 나온것 같더라구요


돌아가면서 사인해주고 무대에 오르는 것 까지만 보고 극장으로 들어갔는데


친구님의 갤럭시 s6로도 이정도밖에 안보일 정도로 뒤통수만 보다가 왔어요 (4층).


무대인사 올까 하고 두근두근했는데 풰일...


옆관에서는 무대인사가 있었다고해서 ㅠㅠㅠㅠ


결론 : 어서 제이슨 본 개봉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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