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호란님 힘내세요~
저는 외롭지 않습니다
이토록 열렬히 지지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으니까 말이죠!!!!!!
...................................................................................ㅜ_ㅜ
......어차피 난 근육질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아.
......어차피 난 섹시한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아.
......어차피 난 귀여운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아.
......어차피 난 바람둥이같은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아.
......어차피 난 순진한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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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고 한번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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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호란님이 쓰신글
여자들은 정말 그런 환상이 있는것같아
정말 예쁘고 능력도 있고 성격도 좋고 친구도 많고 ... 그런 퍼팩트 우먼의 화려한 싱글을 동경하는거
그런 여자가 남자랑 사귄면 항상 남자가 아까워 더 좋은남자도 만날 수 있을텐데 라면서 은근히 싱글을 조장하고말야
그리고 남자들은 그런 여자는 당연히 임자있는 몸일꺼라고 생각하고 접근도 두려워하는거
내 주위에도 정말 예쁘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 완전 멋진 언니가 있는데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한번도 없었다고하시더라구
풍요속의 빈곤인걸까 남자들이 눈에 안차는걸까
저런 상황이 되봐야 알겠다
우와~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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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메신저를 세명이랑했는데
한명은 고등학교친구-여자
나머지 두명은 대학교친구-남자 였어
친구한테 소개팅해달랬더니 자기도 해달라고하더라구
그래서 대학교친구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서 소개팅 얘길 했더니
다들 없다면서 소개팅은 거절하더라구
근데 왜 거절한 시점에서 '내 친구면 나같을까봐 싫어하는게냐!!'라는 생각이 드는걸까
나도 이제 자기비하를 벗어나야할텐데 에고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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