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즈&천사의 레퀴엠
첫번째 그림은 토이즈의 사토시 두번째 그림은 토이즈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그림인데... 한명이 빠졌네...
어제 친구네 책방에 눌러앉아서 다 보고온 토이즈
나의 만화책 평가방법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그림에서 단연 높은점수를 받고있는 쿠사나기 토시키님의 작품으로 내 친구들은 내용이 별로라며 싫어하지만 뭐..러브러브한 그림에 비해서 내용은 그닥 아름답지 못하니까 그런반응도 당연하다
3권까지밖에 안나온걸로 알고있는데 흠... 내용은 안소개하련다
그다음 천사의 레퀴엠은 그림을 찾아봤는데 어디서도 구할수 없어서 못 올린다
두 만화에서 보면 토이즈에서는 사토시가 천사의 레퀴엠에서는 미야기가 신부인데 <사토시가 진정 신부인지는 의문이긴하지만..> 사토시는 버터플라이를 휘두르면서 모금한 돈으로 길거리 아이들을 연명하지만 성당 고아원 아이들의 생일도 챙겨야 하는 <훔친물건으로 선물을 주는게 문제지만> 개날라리<?>신부미야기는 제대로된냉혈킬러... 종교적으로 규탄받을법도한데 <그 외에도 비정상적인 내용도 있고> 전체관람가인듯
미야기가 한 말중에 디게 멋진말이있는데..여기다 전에 올린듯하나..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유이가 미야기에게 살인같은걸 하면서 왜 신부가 된거냐고물었을때 미야기가 신이 가장 잔인하니까라는 대답을하는데 <디테일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천사의 레퀴엠 처음부분에도 유이에게마리아님을 닮았다며 달라붙은꼬마아이를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하기위해서 살인명령을 받아 죽이는 부분이 나온다
정말 저런사람들이 있다면<혹시는 모르는 일이니까>가장 잔혹한건 정말 신일지도 모르겠다
정말 운명이 있다면 그런 운명의 길을 걷게 만든것도 신일테니까
토이즈에서 사토시에게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되냐고 물었을때 사토시의 대답 영업비밀
신부는 영업인건가?
소년진화론이나 토이즈 천사의 레퀴엠을 다 보고 느낀것은 작가가 가족이라는 테마를 좋아한다는 것
세 만화 모두 정상적인 형태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그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이 큰 테마가 되는듯하다
소년진화론에서 미즈키의 아들에 대한 사랑 토이즈에서 사토시의 동생에대한사랑 천사의 레퀴엠에서도 가짜 아들로 일주일간을 지내면서 가족이라는 애정에 눈뜨게되는 내용등등
어떤사람이 어떤상황이어도 가족이라는 애정집단은 벗어날수없는것같다
그렇다면 소년진화론&토이즈&천사의 레퀴엠이 가족드라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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