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도서관에는
전공서적같은것보다 만화책이나 판타지가 더 많은 듯 하다
덕분에 목요일마다 시간때우기 너무 좋다
오늘은 키노의 여행6권을 발견해서 읽다가 왔다
사실은 정컴과제를 하려고 간거였는데 컴퓨터를 잘 몰라서 그런지 대체 무슨책을 봐야될지도 모르겠고
다 한문아님 영어로 써있길래 -0-
그리고 책도 몇권 없길래 그냥 인터넷으로 할까하고 그냥 왔다
생각보다 기일이 얼마 안남았는데
엄교수한테 벌써 찍혀서 큰일이다
정말 왜그리도 교수복이 없는건지
교양도 다 쀍이다 (회화교수님은 제외)
시험이 다가오는데 도서관 열람실에가서 공부해야하나 고민중
고삼때도 독서실이라곤 가본적도 없고 야자도 안하는 학교여서
길게 말할것 없이 공부라고 할만한 짓은 다 집에서만 해서 밖에서 공부가 잘 될런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들 같이하는분위기면 묻어가는게 최고라고 선배들이 항상 말해왔는데
시험이 다가온다~다가온다~다가온다~
다음주는 엄청 바쁠꺼 같다
오랄테스트 준비에다 유전의 신비 시험도 있고 정컴 과제도 다음주마감이고 꾸에~
대학와서 처음보는 시험인데 도저히 고등학교때 같지 않다
교수님 강의들은 왠지 전혀 필터링이 안된다
설마 다 중요할리는 없을텐데
수업도 못듣고 맨날 필기하느라 바빴는데 필터링이 될리 만무하다
조느라 필기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차라리 강의를 빼먹었으면 핑계라도 대지 이거 원 다 앉아있었어도 안들은사람보다 못하니...
나 어쩌다 이런 별천지에 온거지???
다들 한차원 높은 세계에서 사는 생명체<?>같다
나도 한 외계인소리 들으며 살아왔는데
문제는 그들과는 다른 뜻으로 외계인 소리를 들은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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