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대량<?>살포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졸업식을 빼먹었더라는...
내 인생에 고등학교 졸업식은 동방신기사진보다 못한존재였던것인가..
쫌 눈물도 나던데
다 날씨탓이었던가...
안타깝게도 99세의 이사장님은 몸져 누우신관계로 매번 하시던 [꽃다발 흔들기]를 하지 못했다
쩝 아쉬워라...백세는 채우고 가시지...
그리고...
원빈의 출현으로 우리반은 술렁거렸다
수빈양의 친동생 함원빈군의 출현!!!!!!
우리반에 폭풍을 몰고온 그자!!!!!
결국은 애들이 하도 원빈아~라며 불러싸자 도망가더라... 무서운 여고생
아버님이 이발소가셨다가 아직도 안오신관계로 부모님대신-ㅁ- 금자씨의 사진도 찍어주고
방학동안 코와 눈을 손댔다<!>는 소문의 주인공도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하고
애들과 나의 장만한 핸드폰에 번호도 주고받고
편지도 받고 몇개째인지모를 영한사전도 받고<쳇 상품권으로 달란말이다!!!!!>
끝나고는 갈비도 먹고 <이맛에 졸업한다>
그러고는 춘천으로 가서 하숙집 정밀검사하고 집에오니까 워낙 피곤해서 쩝...
뭔가 행사가 있었던건 더 글쓰기가 어렵다
뭔가 많이 한것같은데 막상쓰려면 너무 뻔해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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