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 22. 담양 순천 - 둘째날
아침이 되어서야 알게된 숙소의 아름다운 전망
오전 스케쥴은 낙안읍성!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여기서 찍었나보다
예쁜거 + 예쁜거 = 진리
풍등 날리는거는 나도 봤었는데 캬~
관아 놀이
억울한 표정
컨셉에 충실하지 못한 아빠;;;
실제로 결혼하는 커플이 있었다!!
여자분이 외쿡인이신듯
외쿡 결혼식장 복장은 정말이지 특이하더라
점심은 동생이 그렇게나 먹고싶어하던 꼬막정식
동생은 꼬막을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데도 이 꼬막 다 먹기 힘들정도로 많았다
다음 코스는 순천 국가정원
여기 너무 넓어서 거의 엄마아빠 극기훈련 시킴;;;
그리고 너무 더웠어
애들은 물만 만나면 텀벙텀벙
사실 좀 많이 부러웠다 ㅠㅠ
담양 죽녹원에 철쭉이 만발이라 철쭉동산을 찾아 헤매느라 진을 다 뺀 후 드디어 발견!!
지금 모두 매우 지친상태;;
마지막 코스는 해질녁의 순천만이었는데
현재는 갈대를 다 베어버려서 초록초록하고요
해가 지려면 멀었는데 체력이 이미 바닥임;;
초록초록도 나쁘지 않아
그래도 순천만은 역시 갈대밭
아 또 가고싶다
저녁은 전에 친구들과 왔었던 순광식당에 다시 방문
낙지탕탕이와 바지락<?> 국물에 완전 감동해서 부모님 꼭 모셔오고싶었거등
진짜 원래 조개 별로 안좋아하는데 비리거나 흙내 나기는 커녕 깔-끔 시-원을 형상화 한 바로 그 맛!!
낙지탕탕이 비빔밥하고 먹으면 정말 감동적이라구요 ㅠㅠ
추가로 도다리 매운탕도 시켰는데
도다리매운탕 = 맛있는것으로 인식하게되었다
얘는 뭐길래 이렇게 살이 탄탄하지?
육질이 씹히는 감촉이 아주 일품이다
한창 식사중이라 보기에 매우 별로지만..
보기만해도 또 먹구싶당
아 그리고 낙지탕탕이는 꼭 고추장 넣지 말고 드세요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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