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12. 브로콜리 너마저 - 꾸꾸꾸
I sing / 2010. 10. 12. 21:00
어제는 꿈을 꾸었어
하늘을 날아가다가
떨어진 그 곳에서 날 받아준 널
오늘도 꿈을 꾸었어
거리를 혼자 걷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그게 바로 너였어
감출 수도 없는 초라한 마음을
위로받으려 할 수록 외롭기만 했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별 볼일 없는날들도 나쁘진 않을 거야
난 너의 꾸꾸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꾸꾸
편의점을 뒤져봐도 살 수가 없는 그 말
난 너의 꾸꾸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꾸꾸
도서관을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는 그 말
예전엔 정말 믿었어
대학만 들어가면은 남자가 줄을 선다던
(에이 거짓말쟁이들)
가끔은 생각을 했어
이렇게 혼자 놀다간 심심한 입술에서 싹이 나진 않을까
감출수도 없는 초라한 마음을
위로받으려할 수록 외롭기만 했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별볼일없는날들도 나쁘진 않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너의 꾸꾸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꾸꾸
편의점을 뒤져봐도 살 수가 없는 그 말
난 넌의 꾸꾸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꾸꾸
도서관을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는 그 말
난 너의 꾸꾸꾸
넌 나의 꾸꾸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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