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9. 오설록 오설록 오설록 언제나 옳은 그곳
I be / 2009. 6. 20. 22:23
오늘의 메뉴는 밀크티 해피그린티 미니블랙
사진은 연성이 싸이에서 고대로 훔쳐온것
핸드폰을 꺼내기 너무 어렵게 가방이 가득 차있어서 어쩔수 없었다
이날 난 5시부터 눈이 풀려있었다고 증언하더라
병원은 환자를 살리는 기를 환자가 아닌 사람들한테서 빼았는거 아닐까 싶을정도다
1년을 어찌 버틸수있을지;;
오설록은 왜 명동에만 있을까
덕분에 4시 수업이 열띤 질문공세로 27분이나 늦어진 상황에서 후달려야만 했던 나는!!!
그래도 오설록을 버릴수가 없으니 ㅡㅜ
이날도 수많은 얘기를 나누었지만 언제나처럼 안생겨요의 해답을 찾기위해 3/4의 시간을 쏟은것같다
물론 나머지 1/4는 굉장히 건설적이고 굉장히 생산적인 이야기였다 정말이다!!!
10시까지 5시간이나 수다를 떨어도 끝이 안나면 도대체 작정하고 수다를 시작하면 몇일까지 가능할까 싶기까지하다
환자와 보호자와는 1시간도 대화를 나눌 수가 없어서 뚝뚝 끊어지던데;;
아는 정보가 많으면 많을 수록 많은 대화가 가능한거겠지?
우리는 너무 서로를 잘 알아서 탈일정도지만 그래도 항상 티격태격 싸우고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주로 내가;;>
이날도 언제나처럼 티격태격 사지을 안찍히기위해 노력하다가 타협점을 찾은것이 뒷모습
모자이크처리까지 하는 세심한 성격의 연성이였기에 가능한 작품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해도 너가 맘에 들어 하는 레이스 달린 가디건을 넘길 수 는 없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설록이 던킨만큼 만만해지는 그날까지!!!
아님 쿠폰같은거라도 쫌;;
아님 할인카드제도라도;;;;;;;;;;;;;;;
아! 이날 먹은 미니블랙이라는 케이크가 오렌지와 홍차맛이라서
나의 햅번에 대한 욕망은 한 층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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