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2. 청량리는 서울이 아니고 춘천의 연장선같아
I be / 2009. 6. 12. 21:35
애초에 잔이 두개였던걸까 아님 그 많던 잔을 다 깨먹고 얘만 남은걸까;;;
그래도 치즈케이크는 맛있었다
치즈케이크용 일회용 포크와 종이컵을 든...
엔젤인어스는 분명 전국이 같을터인데 어째 청량리는 체인마저 허술할까;;
심지어 롯데백화점도 허술해보여;;
이제 노숙자가 들어와서 잘까봐 1시부터 5시까지 세콤 부르는
아침에 상쾌하게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소변냄새가 물씬 풍기는
성인영화관 간판이 길가에 버젓이 나와 있는
아파트상가에 체험방이라며 뭔가 므흣한 설명이 써있는 간판이 걸려있는
청량리하고도 안녕이다
아우 이놈의 청량리는 왜이렇게 서울스럽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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