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10. 휘성 - rain drop
I sing / 2009. 4. 10. 21:43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 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 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 가는 길 아직도 멀기만 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니가 있는 그곳으로 가는거라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야속하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저 빗방울처럼
나를 차갑게 적셔버리고
다시 그때처럼 아프게하는 감기 같은 걸까요
아주 오래 전 쓴 이별을 얘기하고
뒤돌아 떠나 버린 너와 함께
예전처럼 이 빗속을 다시 걸어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야속하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저 빗방울처럼
나를 차갑게 적셔버리고
다시 그때처럼 아프게하는 감기 같은 걸까요
쉽게 내쳐버린 말
야속했던 얘기로
시린 상처 가득한 내 가슴이지만
혹시나 내가 있다면
니 안에 내가 있다면
젖은 발로 달려가고만 싶어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바보같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저 빗방울처럼
나를 차갑게 적셔버리고
다시 그때처럼 아프게하는 감기 같은 걸까요
그런 못된 감기 같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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