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 안산다 해도 훌쩍 환전했던 300불을 다 쓰고나서 왜지? 하고 계산해보니 다 잘 맞네요
비타민과 진통제가 싸다고 잔뜩 산게 지출액 중 반을 차지하다니 저는 참 가정적인 사람인가봅니다.
다른 선생님들에 비하면 지출액이 반도 안되니 위로합니다.
사고싶은 것들과 한국에 비해 싼 물건들이 넘처 흘러서 도저히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었던 미국쇼핑 중
프리맨의 팩들과 버츠비는 사진을 찍지 않았고 나머지는 다 내꺼 아니니까 사진을 찍지 않아서 결국 남은건 이 두개뿐이네요
저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실제 색상보다 핑크돋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다홍느낌의 진한 빨강인데요
빨간 지갑이 돈을 부른다지요 ㅎㅎㅎ
저는 이런 할머니같은 말들을 많이 알고있답니다
여튼 사피아노 가죽 지갑이 여기저기 널려있길래 얼마인가 보니 49불
실제 가격을 주고 샀다면 배가 아프겠어요
이래서 아웃렛에서는 무조건 코치에 갑니다.
코치에서는 거의 1/4 가격이 기본인듯
아직도 시차적응을 못해서 헤롱헤롱거리면서 지갑은 아직 정리를 못했는데 조만간 해야겠어요
돈이 정말 들어와야 할텐데
얘도 컬러가 참 진짜 안같게 나왔네요
그나마 아래 섀딩과 블러셔는 비슷하네요.
아이섀도우중에서 제일 왼쪽은 실제로는 저렇게 하얗지 않고 아주 약간 붉은기가 있는데 말이지요;;;
역시 폰카의 한계
요거는 면세점에서 산건데
면세점에서 잔뜩 사려고 별렀으나 실제로는 요거 하나만 삼 ㅋㅋㅋ
다들 면세점에서도 또 얼마나 바리바리 사던지
하나만 샀으나 만족도가 높아 매우 좋네요
매일 쓰기 좋은 컬러들이고 또 저의 사랑하는 립글로스가 포함되어 잘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블러셔를 보더니 나스의 오르가즘에서 금펄이 초큼 줄어든것 같은 컬러라며
저에게 나스의 오르가즘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준 선생님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근데 블러셔는 브러쉬가 없어서 못발라봤음;;;
집에 왔으니까 써야지~ 했는데 여기서는 아직 피곤해서 화장을 한번도 안했다는게 함정
그리고 올해는 학회 부스를 열심히 안돌았는데 이것때문에 초큼 돌았다능
그것은 바로...
레고모양 USB
이거슨 집어와야만해써!!
독서등? 조명 생겨서 필요 없음
펜? 너무 많음
포스트잇? 넘침 광고하는 글씨써진거 필요 없음
초콜렛? 맛있는걸로 사먹겠어
물론 이어폰과 나무무늬 펜은 탐이났지만
이아이와 늘 있는 립밤은 나의 부스쇼핑을 충족하게 해주었답니다.
아 이거 진짜 겁나 짱짱 귀엽지 안아요???
완전 짱짱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