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한정의 노예인가봐요;;;;
커피빈-캐스키드슨 콜라보 카드는 비록 놓쳤지만;;;
다이어리는 획득했습니다~~
분명 만개 한정이랬는데;;;
그럼 제가 획득할 수 있을리가 없는데요;;;
만개인척하고 오만개쯤 뿌린건가;;;
여튼 요놈때문에 병원에서 나가야 있는 커피빈 카드도 만들고 무려 5만원이나 충전까지;;;;
스타벅스 카드 분실해서 환불신청한 돈 그대로 커피빈으로 옮긴 모양이 되버렸네요;;;
11월은 거지로 살려고 했었는데;;;;;;
카드에 충전한 금액이 어디 가는건 아니니까 라고 위로해봅니다.
다이어리도 어차피 살꺼니까 라고 위로해봅니다.
달력과 다이어리를 12월이 되기 전에 모두 준비하여 뿌듯하네요;;;
라고 하지만 사실 양심에 굉장히 찔리네요;;;
이러고도 일본 무크지를 찾아 헤매는 내가 싫어..............
구성은 요렇습니다. 우선 monthly
weekly
요즘세상에 누가 쓸까싶은 주소록
유선노트
무선노트
기념일
평소 제가 사용하는 스케쥴러의 구성이라 좋네요.
어떤 분들은 너무 작다고하는데 저는 주로 일기를 남긴다기 보다 기록을 남기는 편이라 이런 얇은 스케쥴러를 더 선호해서 딱 좋으네요
단점은 허접한 비닐이 역시 허접한 표지를 감싸고 있어서
이녀석이 과연 1년이나 멀쩡히 버텨줄지;;;
결론 :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