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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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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뉴질랜드 | 스타일 : 알코팝
알코올 : 5% | 마시기 적당한 온도 : 7 도

보드카와 부드러운 우유를 베이스로 초콜릿, 카라멜, 커피가 첨가된 세 가지 버전이 있다.
첫맛은 달고 부드럽고 끝맛은 보드카 맛이 느껴진다.
'부드러움과 강함' 의 두 가지 컨셉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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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학원을 찾아갔어 지난주 금요일에

레드랑 같이 정기적 방문객이 되버린 이 마당에 뭐 민망할거 있나

배고프다고 밥사달라고 졸랐는데 무참히 씹히고 결국은 안주로 밥을 대신했어

한두번 있던일도 아닌데 서울에서 안주로 식사하려니 너무 슬프더만

어쨌건 그래서 저녁 건너뛰고 바에갔는데 거기서 저걸권하더라구

근데 너무너무 맛있는거야

지금까지 칵테일 소주.매실주. 죽통주. 매화수. 와인...같이 마시는 사람이 이건 진짜 술도 아니다!라고 하던 것들은

내입에서 분명 자신이술임을 알리려는듯이 강력하게 맛을 내주었는데

이건 정말 뒤끝의 살짝 씁쓸함을 빼면 완전한 초코쉐이크맛이었어

흐아~ 정말 춘천에서도 이런거 마시고 놀면 나도 술자리를 즐겨주겠어!!!

하지만 비싸더만 양이 무지 작아 200ml가 한병인데 바에서 6000원이더라구

그리고 이래뵈도 보드카라서 그런지맛있다고 홀짝홀짝 계속 마시면 죽겠더라

서울에서는 얼굴 빨개져서 집에 늦게 들어가면 안되니까 나름대로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그거 한병도 다 못마셨는데 얼굴이 새빨게져서 레드가 내숭떤다고까지했어

얼굴색을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딨다구 췌

암튼 태어나서 정말 이렇게 맛있는 술은 처음 먹어봐

냉장고에 가득 채우고 싶은 맘도 들어 ㅁㅎㅎㅎ 드디어 주당의 세계에 발을 들이려는겐가=ㅁ=

내일이 동문회인데 내일은 또 이과두주이려나 ㅠㅠ 정말 싫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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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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