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란한 겨울방학 계획

아~ 이 얼마나 다정한 크리스마스 사진인가!!! 이런 오퐈~들이랑 겨울방학을 보내고파~는 물론 좌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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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엔 꼭!!! 다이어트

이젠 더이상 동아리에서 비교당하고 싶지 않단말이다!!!

난 그냥 살고싶은데 옆에서 자~~~~꾸 어택들이 날 상처준다

동생이 수능끝나고 할 일 없는 틈을 타서 같이 헬스다니자고 조르는중

동생은 내가 돈을 대면 가겠다고 함

이 자식이 정신이 나갔음

2. 여행 여행 여행

우선 버블이를 못본지가 한참이니 버블이를 보러가고 <여행이라기엔 좀 그런가?>

외할머니 산소도 겨울방학중에 꼭 한번 가볼테다<이것도 여행은 아닐지도..>

그 외에 아마 렐라<사촌동생>랑 동생과의 여행도 가게될 듯<내 한살이라도 많으니 어른들의 신임을 받음>

그리고 텐쨩하고 여행<비록 일본은 좌절됬지만 ㅠㅠ>

예2오빠들이 계획하고있는 일명 극기훈련은 내 생각엔 좌절될 가능성이 높은데 자꾸 우긴다 <골학후 당신들이 그런말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어>

불편하기도 하고 별로 안가고싶은게 사실인데 나이와 학번으로 밀어붙이시니 어쩌겠나

오라면 가야지=ㅁ=<이거 우리학교 사람한테 들키면 나 학교다니기 힘들겠다 ㅋㅋ>

3. 타로카드리딩공부

반드시 마스터하고말겠다!!!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 애정이 중요하다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에 힘입어 이집션미니로 낙찰!

뭐.. 정... 못하겠어도... 소장으로도 기쁘다

하지만 리딩 독파하겠어!!!

4. 과외

이번 고삼과외는 정말 숙제도 제대로 안해오고 슬펐는데 제발 성실하고 내가 건드려주기만하면 쑥쑥 성적이 오를 학생을 만났으면 좋겠다

이번 방학때는 3~4개정도 하고싶긴한데 예약1개랑 하던거1개랑 나머지는 알아봐야한다

전단지를 붙여도 별로 연락도 안오고해서

이건 좀 어렵겠지만

모르지 잘될지도

5. 오티가서 동아리 후배 많이 꼬셔오기

우리 동아리에 본1이 한명도 없어서 내년이 되면 지금 본2다섯명과 우리 예1다섯명말고는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지금 예2가 4명인데 다들 본1되면 동아리는 발도 못들이게 바쁠테니까 예1을 많~~이 섭외하는 수 밖에

그러려면 착한 다정한 선배의 모습을 남겨줘야하는데 큰일이다

거기다가 예2오빠들이 신입생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남겨줄지도 의문... <특히 어떤분...ㅁ>

6. 겨울엔 꼭 엄마랑 외식을..

엄마가 제대로된 스파게티 전문점을 한번도 못가봤다고해서

내가 알바비로 쏠께!! 라고 큰소리 쳤지만

엄마가 바빠서<그렇다 엄마가 바빠서이다> 지금까지 못갔다

겨울방학때는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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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학점짜리 유기화학때문에 미쳤다

영어는 이미 버림받았고 유기는 도대체 하나를 생각하면 하나를 놓치니 문제를 완벽히 풀 수가 있나...

애들한테 아무리 징징거려도 다들 되려 나한테 물어보고 /나도 모른다고 버럭!!!!

근데 유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더 있다니 ㅠㅠ

중간고사가 끝나고 동연제<-_-;;>가 끝나고 기말까지 봐야 겨울방학이라뉘.. 슬퍼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