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3. 클라우드 아틀라스
마지막은 가장 좋았던 장면 ♡
아니 누가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재미없데???
이게 왜 흥행을 못함????
완전 이해가 안되네
6개의 이야기가 순서대로가 아니고 서로 교차편집되어있다는 말을 듣고 예습을 좀 해가긴했지만
윤회와 연에 대한 것을 정확히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혜성모양 점을 가진 사람이 주인공이고
그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
+ 사랑하는 사람
+조력자
+ 방해꾼
이라고 생각하고
관계가 계속 반복된다고 생각하면서 보니까
이건 완전 볼거리가 넘치는 환상적인 화면의 영원한 러브스토리임
몇번 밝힌것과 같이 멜로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추천하는 두 작품이 있으니
번지점프를 하다 와 이터널 선샤인임
두 작품의 공통점이라면 기억을 잃어도 계속 운명은 이어진다는
사랑은 기억보다 강하게 이어져있다는 뭐 그런 (쓰고보니 오글오글)
클라우드 아틀라스도 몇번이나 다시 태어나도 운명적으로 그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완전 재밌게 볼 수 있었음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어윙/틸다/흑인 노예/의사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프로비셔/식스미스/작고가 할아버지 부인????/작곡가 할아버지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루이자/아이작/경호원 아저씨/킬러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티모시/수잔 서랜든/양로원 동료/양로원 간호사
다섯번째 이야기에서는 손미/장혜주/정부군중에 죽기전에 이야기 듣는 사람/정부군
여섯번째 이야기에서는 자크리/메로님/주술사/올드조지
대충 요정도???
뭐.. 끼워 맞추다보니 안맞는 것도 있지만...
여튼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여섯가지 다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정도임
본지 좀 됬는데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2차 찍기엔 너무 버거움...
아 그리고 난 정말 천재캐릭터에 잘 꽂히나바...
짐 스터게스의 장혜주보다 벤 위쇼의 프로비셔가 더 좋아...
영화를 볼 때는 장혜주와 손미의 러브스토리에 반했었는데
왠지 프로비셔에 영업당했다능;;;;
하아... 어쩌면 차라리 잘생긴거 좋아하는게 나을지도...
천재를 어디서 찾ㅇ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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