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I watch / 2009. 3. 7. 18:16
포레스트검프가 떠올랐다 나뿐일까?
늙고 젊어지는것은 두번째로 하고
평생 서로만을 사랑했던 한 커플의 이야기가 동화같다
다른사람과 잠자리에 들더라도 서로에게 굿나잇 인사를 건낸다
사랑하기때문에 떠난다는 상투적인말도
치매로 죽는 그 순간도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안겨서 그사람을 안고 눈을 맞추고
그리고 벤자민 주변의 여러사람들의 이야기
오랜만에 눈물흘리며 본 영화
나도 이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두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이 아니에요
함께인게 당연한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한몸같은 같은 운명을 걸어가야할
두사람은 처음부터 하나
비록 표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뿐인거짓말인걸 다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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