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 완님의 싸이가 너무 좋아
I like / 2005. 10. 31. 18:53
사막은 얼마나 생각할 것이 많으면 그렇게
한 생애를 길게 잡았을까
소금은 얼마나 인생의 짠맛을 보았으면 그렇게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을까
얼음은 얼마나 고뇌에 차면 그렇게
마음을 차갑게 닫고 있을까
우물은 얼마나 후회가 깊으면 그렇게
마음 깊이 눈물을 감추고 있을까
심해어는 또 얼마나 마음을 강하게 먹었으면 그렇게
심해의 압력과 어둠을 견디고 있을까
별은 또 얼마나 말 못할 과거가 많으면 그렇게
먼 곳까지 달아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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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완자님싸이/ 작성자는 정소진님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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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물었다.
"입양 된다는게 무슨 뜻이야?"
조슬린이 말했다.
"그건 말이야, 엄마 배 속이 아니라 가슴 속에서 자랐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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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출처는 완자님 싸이/ 작성자는 한가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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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님싸이에 올라오는 글들은 ..
옛날에 음악도시를 유시장이 할때같은 그런느낌들의 글들이 많은것같아
완님의 집이지만 완님이 꾸미는 것보다는 나랑 같은 감성으로 같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글이 너무 너무 좋아
너무 자주 퍼와서 너무너무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나도 같은 마음이에요 ..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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