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가야버섯농장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852)
I be (795)
I like (289)
I hate (79)
I want (233)
I watch (559)
I ate (2)
I giggle (247)
I sing (647)
-------------------- (0)
스크랩 (1)
임시보관함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6-13 07:22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겨울이라 해돋이 시간이 7시 40분으로 굉장히 늦길래 귀찮지만 일어난김에 나도 해돋이에 동참


근데 표 사는데에 줄이 너무 많아서 겁나 빡세게 등반


내가 체력이 제일 딸려서 동생이랑 아빠는 훠이훠이 오르는데 나만 쉬고 헉헉거려서


다시 한 번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겨우 7시 35분에 정상에 도착을 하긴 했는데 올라오려는 사람은 많고 올라온 사람들은 해 뜨기를 기다려서 낑겨있다가


8시가 다 되서도 흐려서 해뜨는게 안보여서 다들 고민중일때


어떤 아저씨? 할아버지?가 만세 삼창을 제창해서 그걸 신호로 다들 하산 ㅋㅋㅋㅋ


뭐지 짠듯이 ㅋㅋㅋ





내려오는길에 사진찍기 좋은 스팟에서 ㅋㅋㅋ


아침 먹고 일찍 우도로 출발





웰컴~



우도는 차를 가지고 가는게 더 편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래서 남들이 타고다니는 귀요미한 오토바이? 를 못타서 초큼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난 무면허라 안되겠지...>



항구에서 내려서 이름도 모르고 그냥 내린 해변인데


완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서 홀딱 반했어요!!!


여기 한국 맞나요?


무슨 동남아 여행가서 찍은 사진같은데???

 

하얀 백사장이랑 초록빛 바닷물이랑 완전 날씨만 따뜻하면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들 수밖에 없다니까요!!


앞에 팬션도 많고 나중에 여름휴가로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날이 오려나..)


그 다음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우도봉!


우도는 땅콩이 많이 자란데요


그래서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었지요~






저희는 등대까지는 안가고 점심먹으러 내려왔어요.


친구가 보말 칼국수를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서 해광식당 ㄱㄱ


와서 보니 버스가 끝없이 여기서 내리더라구요


하고수동 해수욕장 앞이라서 그럴수도..




톳이랑 보말이래서


해조류 극혐이라 망설였지만


톳가루로 반죽을 한 것이라 괜찮았어요


엄마는 국물에 반하고


아빠도 면종류를 워낙 좋아하셔서


동생이 칼국수를 싫어해서 많이 못먹었지만


다 먹은후에는....



이렇게 죽을 해서 먹을 수 있어서


동생은 죽을 많이 먹었죠.


결국 모두 행복했다는 이야기




따끈한것 먹고 날씨도 완전 따뜻해서 (이날 영상 15도)


해수욕장도 한바퀴 돌고 다시 슬슬 제주도로 돌아가려고 차를 돌렸어요.


검말레 해변과 동안경굴




친구가 어머니가 보트를 너무 좋아하셨다고 해서 물어보니


엄마는 질색


아빠는 흥미를 보이셨는데


동생이 질색


이래서 무산...


우리가족은 동생이 이끌고 가지 않으면 다들 너무 빼서 일이 진행이 안되요.


동생이 대장님


제주도로 돌아와서는 섭지코지로 갔어요.



한화 리조트가 엄청 잘 꾸며놨더라구요


마차를 탔는데 말이 너무 빨리 달려서 오히려 마부가 천천히 달리라고 달래면 달랬지 달리라고 채찍질 할 일이 없더라구요


말 그대로 말근육에 감탄했어요!



등대 근처에서 30분 후에 다시 온다길래 옛날에 올인에 나온 교회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


무슨 과자집? 선물의집? 이라면서 유치찬란하게 해놔서 실망했어요...


다음 코스로는 미천굴이 있는 일출랜드!


입구에는 동양의 산타클로스라는 포대화상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가족 다 잘되게 해주세요



한림공원처럼 무지하게 넓은곳은 아닌것 같지만 루트대로 요리조리 다니면 볼거리가 은근 많아요


역시 하이라이트는 미천굴이겠죠?


입구에 제주도 방언으로 요렇게 써있어요



엄마 아빠는 입구에서 걍 돌아가고 동생이랑 둘이 끝까지 완주~



건강해질꺼래요 ㅎㅎ







장난꾸러기같은 우리 아빠



생각하는 사람 하루방 st.



자유의 여신상 하루방 st.


다음으로는 동생이 꼭 가보고 싶어했던 전복밥을 먹으러 명진전복에 갔어요.


1시간 기다리는건 완전 기본이네요.


앞에 풍력발전소도 보이고 멋지긴 했는데 추워서 차안에서 지리하게 기다렸어요.


그런데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구요!!




전복도 전복인데 밥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돌솥에 물 부어서 만들어놓은 숭늉이 완전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이래서 그렇게 기다려서 먹는거군요 ㅇㅇㅇ


돌아오는길에는 광어회를 떠서 들어와 숙소에서 술 한잔 했어요


사진이 없네요


그냥 보이는 횟집에서 사온거 치고 회가 완전 신선하고 좋아서 굿굿!


이날은 제가 고른 아이싱을 함께 했어요.


아빠는 역시 소주...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