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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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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아름다운 영상과 극찬이 있어서 뮤지컬영화지만 궁금했던 영화

 

그리고 라이언 고슬링이 나이들어 더 멋있어졌다는 후문도 ㅋㅋㅋ

 

 

오프닝부터 난 뮤지컬 영화야 라고 하는 장면

 

'아메리칸 드림'을 연상시키는 힘드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 느낌의 가사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지만

 

압도적인 장관이라는 점은 인정

 

 

실제로 피아노를 직접 쳤다고 하는 라이언 고슬링 ㅠㅠㅠㅠㅠㅠㅠ

 

핀라이트 ㅠㅠㅠㅠㅠㅠ

 

초반에는 정신승리하는 장면이 정말 찌질해보였는데

 

역시 사랑하는 일의 가장 큰 순기능은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지는 것이 아닐까

 

사실은 그저 얼굴이 가장 중요한걸지도 ㅋㅋㅋ

 

 

 

 

이유없는 반항을 보고 향한...

 

 

그리피스 천문대에서의 환상적인 데이트

 

이후 연인이 되는 둘

 

새로운 연인이 항상 달달하지는 않다

 

둘은 꿈이 있고 서로를 응원해주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든 일이 뜻대로 되는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래 저사람 가수라고 생각했어

 

존 레전드가 저렇게 생겼구나 ㅇㅇㅇ

 

 

여기서부터는 아 이거 사기잖아... 했음

 

엘에이 데이트 코스를 홍보하는 듯한 둘의 예쁜 장면들이 사실은 다 둘이 헤어진 후의 상상이라니...

 

예고편 악마의 편집이 완전하십니다.

 

 

 

 

 

처음 배경이 90년대나 80년대인 줄 알았는데 핸드폰을 보니 현재인 것 같고

 

영화 촬영? 연출? 기법이 일부러 굉장히 옛날 영화인 척 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느낌이 더욱 이 영화를 환상적으로 만드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내용은 마냥 아름답지 않고 현실적이라 슬펐다

 

왜 그 달콤한 인생에서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 슬펐다고 하는 것처럼

 

해필리 에버 에프터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니까

 

그런데 또 둘은 결국 꿈을 이루었으니까

 

함께 응원해온 그 날들이 잊고싶은 기억이 아닌 쌉싸름하지만 달콤한 추억일 것 같다

 

정말 현실은 사랑도 꿈도 둘 다 이루기 어렵고 현실에 타협한다고 대박이 나지도 않아 더욱 암울한것은 안비밀

 

라라랜드 한줄평 : 예쁜 포장지에 든 달달한 사탕을 먹다가 날카로운 단면에 혀가 베인것 같은 기분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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