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0. 킬러의 보디가드 - 사랑꾼이 사는 법
포스터는 브로맨스를 연상시켰으나
막상 영화는 도대체 왜 갑자기 서로 위해주기 시작했는지 1도 모르겠다;;;
미운정인건지 대화를 하다보니 서로 이해하게된건지..
아무래도 좋다! 킬링타임용으로 완벽한 영화
'구강액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사랑꾼 사무엘 잭슨이 넘나 짱짱쎄라서 보디가드라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없어도 되어 보이고
증거도 겁나 치밀;;;
너무 한쪽에 몰아준것같지만
여기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넘나 찌질해서 사무엘 잭슨 만나고 좀 인간되는 내용이라고 보면 머...
납득충이 됩니다;;;
너때문에 내 인생이 망했다고 찌질거리는 라이언 레이놀즈
보살님같은 전여친이 엘로디 영!! 데어데블 엘렉트라잖아?!
엘렉트라는 엄청 피보는거 좋아하는데 이분은 보살님;;;
아무래도 남자배우 둘이 부각되다보니 큰 역할은 없어서 아숩;;
데어데블에서는 겁나 매력적인데 ㅠㅠㅠ
엄청 유명한 여배우라던데
라틴계발음과 욕이 엄청 찰져서 씬스틸러였다
정말 둘의 러브스토리는 넘나 열정적임
쫌 독특한? 지금까지 별로 못본 악역
그러나 악역 전문 명품 배우 게리 올드먼이 맡았다
여기저기에서 만연한 독재정치와 대량학살범을 악역으로 다룬건 좋았다
생각보다 시시하게 정리가 되버린 점은 아쉽지만
이런 악역이 영화에 나와 철퇴를 맞은것 만으로도 신선했고,
역시 게리 올드먼이 연기를 넘나 필요 이상으로 잘해서 출연분량에 비해 훨씬 나쁜놈으로 묵직하게 남았다
포스팅 할려고 검색하다보니 패러디 포스터가 넘친다
포스터 만들려고 이렇게 캐스팅한거 아닐까 싶을 정도 ㅋㅋㅋ
에픽하이가 포스터 찍을라고 콘서트 하는것처럼;;;?
심지어 패러디를 또 패러디 ㅋㅋㅋ
보디가드 패러디 포스터를
요렇게 ㅋㅋㅋ
회사에서는 킹스맨의 사무엘 잭슨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마블이다보니 나도 닉 퓨리와 데드풀로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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