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생각해

당신의 피부는 몇 월 인가요? 라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라 꼭 사용해보고싶었던 쥴라이의 슈퍼7 모이스처라인 듀오입니다

사진은 침대위에서 급히 찍어서 후짐을 미리 안내드리고 시작..

당연히 체험용 샘플이 올 줄 알았어서 묵직한 본품에 당황했어요

물론 기분좋은 당황입니다 ㅎㅎㅎ

상자가 참 예뻐요

상자에 써있는 성분과 설명을 읽어보니

슈퍼 푸드 7가지가 퀴노아, 치아씨드, 귀리, 산당화씨, 호박씨, 바오밥나무씨 아마인가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커피처럼 저온추출했다고 하네요

좋은 성분이 변성되지 않게 신경쓴것일까요?

상자와 달리 제품의 패키지는 심플!

버진실로 잘 처리되어있구요~

보이시나요??

저는 오일과 토너가 층을 이룬 제품인 줄 알고 흔들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음 뭐랄까 콧물스킨? 보다는 묽은 느낌인데 흡수가 빨라서 다음 제품을 바르는데에 도움을 주는 느낌이었어요

같은 라인을 함께 쓰면 부스트 업 될것 같은 느낌?

다음은 젤타입의 수분크림입니다.

역시 같은 라인으로 슈퍼푸드 7가지로부터 슬로-브루 방식으로 추출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성분표기가 반대편에 써있구요

역시나 본 제품 패키지는 심플!

스패츌러가 동봉되어 있어요

뚜껑에는 벌그림이 귀엽네요 ㅎㅎ

역시 실링이 잘 되어있었고 뚜껑을 열면

아 이런게 형상기억인가요??

뭐라고 말로 표현해야할지 지금 생각하니 동영상으로 찍으면 딱 좋았을 것을 싶긴한데 ㅠㅠ

스패츌러로 떠내고 나서 스르륵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표면이 원상복구되었어요!

이정도의 점도라면 화장품 통을 탕탕 쳐서 아래로 모이도록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평소에 워낙 건조해서 젤타입은 여름외에는 잘 바르지 않는데요, 이제품은 정말 촉촉함이 오래~ 가네요 

물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꾸덕꾸덕한 크림을 사용하겠지만

봄에 사용해도 이름처럼 7월같은 피부가 될 것 같은 기분이랄까ㅎㅎㅎ

벌꿀향인가? 싶기도하고 차이라떼에서 나는 달달한 계피향인가? 싶기도 한 향이 저는 오묘하고 마음에 드는데요,

어쩌면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트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스킨케어에 토너와 젤 수분크림 두가지로는 조금 부족하고, 이 사이에 에센스 하나만 추가해서

심플하면서도 충분한 스킨케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이상 지금까지 싱글즈로부터 제공받은 제품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네번째 제품은 토니모리에서 나온 산양유 성분의 씨씨크림

비비크림은 써봤어도 씨씨 크림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크네요 ㅎㅎ

30ml의 넉넉한 양!

꺼내보니 튜브 안쪽이 핑크핑크해요

손에 짜보니 비비처럼 꾸덕꾸덕하지 않고 선크림같은 느낌?

역시 핑크핑크하네요

미세한 펄이 스트롭 느낌도 나구요

바르니까 정말 촉촉하고 한 톤 밝아졌어요!

단 저의 여드름자국 투성이 피부에는 이거 하나로 부족합니다...

피부가 좋으신 분들에게는 원래 광채나는 피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 이 빛나는 광채!!

보라빛과 총천연색의 펄들이 우주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플래쉬를 터뜨려서 더 블링블링하게 찍어보았어요.

어 근데 손에 바르니 왜...

생각보다 묽어서 예쁘게 바르기 어렵네요;;;

사진도 초점 나가고 ㅠㅠ

저는 이 아이는 단독으로 바르는 것 보다 검정색이나 짙은 남색? 보라색? 깔고 그 위에 올리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사계절 내내 부르튼 입술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립밤만큼은 늘 지니고 다니는데요,

그만큼 정말 안 써본 제품이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다양한 립밤을 사용해봤지요.

듀크레이에서는 옛날에 튜브타입의 하얀색 크림 (제품명은 기억이...)을 사용해봤는데

(+ 검색해보니 케리안 립 에센스라고 하네요.

너무 옛날이라..)

이 제품은 보습력이 뛰어난 대신 흡수가 더뎌서 낮에 바르면 하얗게 병자 입술색이 된다는 슬픔이 있었기에 자기 전에 듬뿍 바르는 용으로 사용했었어요.

아무래도 약국 화장품에 대한 믿음이 있고, 이미 듀크레이 제품은 사용해서 좋은 경험이 있었기에 참 반가웠어요.

50%가격인하 좋네요 ㅎㅎ

뚜껑을 열고 꺼내면~

따란~ 3g의 용량이고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바를때 편리하겠어요.

스틱 자체도 견고해서 잘 고장날 것 같지 않구요.

3g이 이정도구나..

금방 쓸 것 같네요.

발라보니 꽤 단단해서 유리아쥬보다는 헤프지 않을 것 같아요.

향도 약해서 거슬리지않고, 편리한 스틱타입이라 올 겨울과 봄까지 함께하기 좋은 아이일 것 같아요.

극 사실주의 박스샷

두번째 미션!

랜덤이라 어떤 제품이 올지 두근두근했는데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두피 스케일링 제품이랑 주구장창 쓰는 립밤, 블링블링 네일과 한 번도 안써본 미지의 CC크림이라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