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생각해

두번째로 받은 싱글즈 1만명 품평평단 제품은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입니다.

전에 헤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참 좋았어요.

새로운 제품도 기대감을 가지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요즘에는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에 자외선 차단 능력이 포함되서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자외선 뿐 아니라 도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준다는 새로운 능력<?>이 요즘같은 황사철에 필요하니까

평소보다 신경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주어야겠어요.

피부노화...

바를수록 좋은 피부...

일주일로 알 수 있는 정도는 사실 아니죠...

믿어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꼬질꼬질해진 나스와 함께...

일주일보다는 더 쓸것 같아요.

앙증맞은 크기지만 왠지 이런애들은 짜도 짜도 또 나오죠

연한 살구색?

키엘의 생크림 자외선 차단제만큼이나 생크림같은 질감이에요.

스킨케어제품이라도 믿을 정도로 기름지지 않아요.

펴바른 후인데 빛이 좀 들었네요

백탁은 전혀 없고 커버력? 이랄까 베이스로의 기능은 크지 않네요.

그렇지만 다음 단계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데에 밀리거나 나쁜 영향을 주지 않네요.

텍스쳐 면에서는 합격! 입니다~

꼬박꼬박 1주일간 발라봤는데 트러블은 없었어요.

1주일만에 노화방지나 폴루트 예방 효과를 봤다면 거짓말이죠...

일단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싱글즈에서 받아서 사용한 제품입니다.]

네번째 제품은 토니모리에서 나온 산양유 성분의 씨씨크림

비비크림은 써봤어도 씨씨 크림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크네요 ㅎㅎ

30ml의 넉넉한 양!

꺼내보니 튜브 안쪽이 핑크핑크해요

손에 짜보니 비비처럼 꾸덕꾸덕하지 않고 선크림같은 느낌?

역시 핑크핑크하네요

미세한 펄이 스트롭 느낌도 나구요

바르니까 정말 촉촉하고 한 톤 밝아졌어요!

단 저의 여드름자국 투성이 피부에는 이거 하나로 부족합니다...

피부가 좋으신 분들에게는 원래 광채나는 피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사계절 내내 부르튼 입술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립밤만큼은 늘 지니고 다니는데요,

그만큼 정말 안 써본 제품이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다양한 립밤을 사용해봤지요.

듀크레이에서는 옛날에 튜브타입의 하얀색 크림 (제품명은 기억이...)을 사용해봤는데

(+ 검색해보니 케리안 립 에센스라고 하네요.

너무 옛날이라..)

이 제품은 보습력이 뛰어난 대신 흡수가 더뎌서 낮에 바르면 하얗게 병자 입술색이 된다는 슬픔이 있었기에 자기 전에 듬뿍 바르는 용으로 사용했었어요.

아무래도 약국 화장품에 대한 믿음이 있고, 이미 듀크레이 제품은 사용해서 좋은 경험이 있었기에 참 반가웠어요.

50%가격인하 좋네요 ㅎㅎ

뚜껑을 열고 꺼내면~

따란~ 3g의 용량이고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바를때 편리하겠어요.

스틱 자체도 견고해서 잘 고장날 것 같지 않구요.

3g이 이정도구나..

금방 쓸 것 같네요.

발라보니 꽤 단단해서 유리아쥬보다는 헤프지 않을 것 같아요.

향도 약해서 거슬리지않고, 편리한 스틱타입이라 올 겨울과 봄까지 함께하기 좋은 아이일 것 같아요.

올빚이라는 브랜드는 생소하네요

올빛일 줄 알았는데...

여튼간에 두피제품은 르네휘테르 제품을 써보고 너무 좋은데 비싸서... 미샤에서 나온 제품도 써봤고...

이게 세번째인데요,

르네휘테르 (+검색해보니 써본 제품은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 이네요)제품은 입구가 뾰족한 튜브라서 입구를 두피에 대고 쭈욱 짜서 문질문질했었고

미샤에서 나온 제품 (+역시 검색해보니 프로큐어 진모 클리어링 스케일러인데 잉? 단종된건가?)도 플라스틱 통을 짜면 뾰족한 입구로 액체가 나오면 두피에 문질문질 했었는데

이 아이는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일단 양은 넉넉

펌핑용기라서 눌리지 않도록 플라스틱 마개가 있었어요.

샴푸 후에 손에 짜보니까 토너 수준의 액체가 나왔고 손이 화끈할 정도로 멘톨이 강하더라구요.

머리에 대고 펌핑하기가 쫌 어려운데

바르고 나면 시원한 멘톨효과가 나서 어딜 바르고 어딜 안발랐는지 금방 알정도에요

물로 헹구라고 되어있는데 헹구어도 멘톨이 강해서 헹궈진건지 잘 모르겠는건 나뿐일지도 모르겠지만...

겨울동안 건조했던 두피를 시원하게 관리해주어서 좋네요

여름엔 쿨링효과때문에 더 손이 갈 것 같아요.

극 사실주의 박스샷

두번째 미션!

랜덤이라 어떤 제품이 올지 두근두근했는데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두피 스케일링 제품이랑 주구장창 쓰는 립밤, 블링블링 네일과 한 번도 안써본 미지의 CC크림이라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