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가야버섯농장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852)
I be (795)
I like (289)
I hate (79)
I want (233)
I watch (559)
I ate (2)
I giggle (247)
I sing (647)
-------------------- (0)
스크랩 (1)
임시보관함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5-28 15:10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구글에서 구한 그림들

설마 이걸로 저작권침해는 아니겠지????? ㄷㄷㄷ

아니 세상에 그 어리버리하던 와타누키가 어찌 이래됬누!!!!!!!!!!!!!!!!

네타하자면 유코가 사라지고 유코가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가게를 이어받게된 와타누키

근데 가게를 이어받으면 꼭 저렇게 담배를 피워야 하남????

뭔가 건실한아이 하나 망친 느낌이야 ㄷㄷㄷㄷ

퇴폐적인 캐릭이 되어버린 와타누키 ㅠㅠㅠㅠㅠㅠㅠㅠ

확실히 이제는 크로우리드의 냄새도 나는군

츠바사는 들리는 소문 만으로도 이미 버린지 오래

결말이 어찌되었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이 궁금함은 아니 도대체 그만큼 망쳐놓으면 어찌 수습한거긔? 인거지 흥미가 아닌지라 패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다빈치 코드를 읽었을때를 회상해보면 배는 떨어지는 집중도를 보였다

내가 문제인걸지도

하지만 그런것만은 아닌것같다

세번째라 그런지 반전은 이미 예상 가능 했었고

비밀에 다가가는 방식도 이해가 안갔으며(아니 왜 비밀을 묻어두고싶던 사람들이 발벗고 돕고 나서는지 영~ 이해불가)

랭던이 보이던 위트와 유머감각은 소실된지 오래이다

하긴.. 전보다 웃을만한 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내가 댄 브라운 소설을 읽으며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여러 요소들을 잃은듯

그래도 여전히 누가 진짜 우리편인가? 라는 면의 헤깔리기 대작전은 성공적이었고

랭던 박사의 캐릭터도 그대로였다 (단지 웃음을 잃었지만)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워싱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같은 독자를 위해 아주 간단한 사진이라도 몇장 넣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독자가 워싱턴의 건축물들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자기의 글만으로 상상할 수 있길 바라시다니요

뭐 여하튼 다 읽을동안 다음장이 궁금하긴 했으니 완전한실패는 아닌게야

천사와 악마때부터 자꾸 나오는 노에틱 사이언스라는 분야가 실존한지 어떤지는 몰라도

이번책에 나온 내용들을 읽고는 흠칫 놀라고 말았다

고등학교 도덕선생님이 워낙 특이한 분이신지라 이상한데에도 관심이 많으셨는데

고1때 선생님이 알려준 책과 연구내용이 이 소설에 있더란말이다

예를 들자면 물을 떠다놓고 '사랑해'라고 하면 물의 결정이 완벽한 육각수가 되고

반대로 '미워해'라고 하면 결정이 마구 부서져버린다는 것이었다

또 식물을 키울때도 한 화분은 사랑한다며 쓰다듬고 한 화분은 기계적으로 물만 주었을때 두 화분의 성장이 매우 차이를 보이더란다

그리고 또 모든 음식에 에너지가 있어서 뱀을 먹고 기를 찍는다는 특수한 사진기로 찍으면 사람에게 뱀의 형상이 겹쳐 보이고

식물인 사과같은건 먹으면 사진에 찍혀나오는 시간이 짧다나 어쨌다나

책에도 기 치료를 하는 기공사의 손에서 에너지가 나가는 사진이 찍혔다고 하는 등

난 이미 이러한 이야기를 대략 8년전에 듣고 알고있었다는게 뭔가 이거 진짜같아.. 라는 느낌?

그리고 두번째로 느낀건 나의 종교 혹은 세계관이 일치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절대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믿는다? 믿는다기보다 느낀다? 이말도 뭔가 부적절한것같고

여튼 절대적 존재라는것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실제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절대적 존재가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들어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 머릿속의 '절대자'는 창조자로 마치 실험실 패트리 접시위에 실험을 하는 과학자같은 혹은 게임의 인물과 공간과 룰을 만든 프로그래머 같은 느낌이니까

나는 '생각'이라는 것은 뇌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전기화학적인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도 귀신이나 영혼이라는 것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주는 여러 차원으로 이루어져있고 내 결정 하나하나마다 같은 평면의 다른 시간축이 된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으니까

외계라는 것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우리가 감각 할 수 없는 영혼이라는 존재가 있는 곳은 아닐까

그걸 종교에선 사후세계라고 하는거야

그럼 어떤면에서 귀신은 외계인이되는 셈이지

아주 가끔씩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다는 인간은 무엇인가 어디서와서 어디서 가는가 영혼과 신체는 두개의 존재인가 기타 등등의 철학적인 생각을 하다보면 정말 결국은 과학과 만나게 된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두 영화나 만화의 주제가 된다는것도 놀라운 일이다

어쩌면 지금까지 나온 어떤 영화나 만화가 사실은 진실을 담고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기폭제로서는 매우 성능이 좋았지만

책의 줄거리만으로는 흠...

아마도 이 책 역시 영화화 될것같은데

이 영화는 과연 볼지 모르겠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광고와 달리 의외로 보고 난 사람들마다 엄청 재밌다는 평을 하여서

'과속스캔들' 때 느꼈던 반전의 묘미를 생각하며

강동원 팬인 동생과 본 영화(동생방엔 아직도 '늑대의 유혹' 포스터가 붙어있다)

'한국판 히어로' 라더니 역시 내용은 히어로만화 st.

주인공이 천방지축이었으나 스승의 죽음으로 정신바~짝 차리고 복수를 하면서 성장하는 내용

무슨 문학시간에 배운 느낌이다

모 만화에서 동생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스스로 자극제가 되기 위해 죽음을 택한 형이 생각나는구나;;;

그래픽도 괜찮았고 내용의 짜임도 나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배우가 마음에 들었다

역시 백윤식은 '스승님 캐릭'의 1인자!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유해진이 맡은 초랭이 역할도 갈등면에서 적절하였다고 생각된다

코믹한 요소가 많은편이 진지하게만 가는 것 보다는 이득이 많았다

근데 김윤식의 카리스마에 강동원이 너무 밀리는 듯 보였고

임수정의 비중이 배역에 비해 너무 부족했다

극을 풀어가는데에 가장 커다란 열쇠인데 비해서 나오는 시간은 한.... 10분?이나 되나?싶은...

색깔도 강하게 연출했다면 매혹적인 여성캐릭터가 될 수 있었을텐데

밍숭맹숭했고...

아 근데 다 필요 없고 강동원은 뭘 입어도 모델임

걍 누더기옷을 입어도 간지 작살

저 사진보면 머플러 색감이 또 예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배우만으로 80점은 먹고 들어갈 영화가 티저영상때문에 평가절하되고있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소아과 송년회 2차로 엉겁결에 따라가 본 영화

2시간 40분이라는 러닝타임때문에 안보고 집에가면 안되나 귀찮아;; 이러고 있었는데

의외로 안자고 다 봤다 심지어 재미있더라

하지만 역시 헐리우드 스타일의 히어로 영화

같이 끌려가 본 친구는 너무 재미있어서 심지어 밤에 잘때 꿈에도 나왔다고 하고

3D로 보겠다며 1월 중순 날짜로 예매까지 했지만 난 그정도는 잘;;;

영상이며 그래픽이며 다 대단하긴했는데 (정말 새로운 세계를 연둡)

내용이 정~~~~말 그저그렇잖아

나처럼 스릴러나 서스펜스나 추리 뭐 이런쪽 좋아하라하는 사람에게 반전이나 음모나 숨겨진 비밀 이런게 없는 영화는 역시 쥐약인둡

물론 별점을 주자면 10점 만점에 9.5까지도 줄 의향이 있었고

긴 시간을 지루하게 느끼지도 않았고 다 좋은데

역시 스토리 라인이 gg인건 어쩔 수 없다는게 나의 견해

같이 본 또 한 친구는 장자가 나비되고 나비가 장자되니...

요러고 있고 (원래 아바타라는게 그런거니까염;;)

난 역시 오덕후인건지 '에바'랑 자꾸 연관시키고 싶어지는구나

다리를 얻으려고협조하는 심리라던가

불편한 몸인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자유로운 아바타 생활을 하다 신체가 피폐해지는 내용같은게 좀 더 잘 나타났다면 더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었을텐데

근데 그럼 너무 무거운 느낌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에바를 생각해보면 무거운 느낌을 주어서 오히려 레전드가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친구의 아는 언니?가 했다던 명언이 생각난다

역시 남자는 탈것이 중요하다!!!

정말 명언이 아닐 수 없다!!!

탈것 하나로 잃었던 신뢰며 존경이며 사랑까지 한번에 겟! =ㅁ=';';;

당신도 탈 것을 업글하면 최고 간지남? ㄷㄷㄷㄷ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노서아 가비

I watch / 2010. 1. 11. 18:49


약속 시간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 가벼워 보이는 책으로 골라 들고 중간즈음부터 본 책

달콤한 나의 도시 등등이 옆에 있길래 경성애사처럼 가볍디 가벼운 인터넷 소설류의 출간본이려니 했는데

의외로 그게 아니었다

무한도전에서 고종이 커피를 좋아했다는게 알려진 후 나온 책이려나?

큰 줄거리 보다는 장면 장면의 여자 주인공과 고종의 미묘한 심리가 참 ...

하긴 자고로 요즘에도 차한잔 하며 대화를 나누는게 데이트의 정석아닌가

차를 두고 나누는 대화에 시덥지 않은 이야기만 들어있는것은 아니란말씀

애정이 싹트는게인지상정?

아 고종 멋지심!

고독을 아는 남자의 향기가 물씬;; 이러고 있다;;;

처음부터 제대로 읽어볼 의향이 있는 책

개인적으로 커피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편두통과 카페인 과민반응이라는 불치병때문에 왠만하면 멀리하는 나지만;;;

커피의 향은 지나치게 유혹적이다

그리고 쌉싸름한 맛도

다른 차들도 역시 쌉싸름하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커피는 역시 커피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고종이 커피를 좋아한 이유는 정말 소설처럼 '씁쓸함'때문일지도?

이 세상에서 가장 '씁쓸함'을 지독하게 느낄 인물이니까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우치 - 강동원은 뭘 입어도 모델포스  (1) 2010.01.11
아바타 - 역시 남자는 탈것!  (0) 2010.01.11
09.10.31. 뮤지컬 어쌔신  (1) 2009.11.08
홍차 시음기 - 상파뉴 로제  (1) 2009.09.05
하늘색 좋아하세요???  (0) 2009.08.29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09.10.31. 뮤지컬 어쌔신

I watch / 2009. 11. 8. 14:55





암살은 아니지만 전대통령을 둘이나 잃었던 올해에 가장 따끔한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깨졌어

마지막 넘버가 올해를 극단적으로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사실 넘버들이 귀를 멤도는 류의 노래들은 아니라 가사만 생각나는데

암살자들이 우린 모두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꿈을 꿀 수 있다, 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는것과

발라디어에게 대항하는 구도로 상을줘! 라고 외칠때의 갭은 얼마나 눈물나던지...

발라디어는 노력해! 라고 하지만 24살의 내가 본 이 사회는 절대 개천에서 용 안나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계급상승같은건 없으니까

노력을 아무리 해도 그 분야의 달인은 되겠지만 빈병 재활용공장에서 일하는 촐고츠가 공장사장이 될일은 없어

뭐 그런거다.. 라는게 니힐리즘 쩌는 시선이고

그러니까 내가 이 뮤지컬을 본거겠지 아니면 진짜 캣츠같은거 보겠지

난 그리스 보고 실망했던 사람;;;

촐고츠의 암살때 나온 노래가 줄의 맨 앞에 서는데에는 신분도 관계없이 노력하면 된다 이런식의 노래였는데

미국(뿐 아니라 모든 문명)에서는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어요~ 라는 아메리칸 드림과 맞물려서

굉장히 공들여 비꼬고 있었지

생각해보면 엠마도 촐고츠에게 힘을 실어주는 듯 하지만 못알아듣는다며 공들여 까고있었다고 생각해

결론은 되는놈은 되고 안되는 놈은 안되고 세계는 최상위1%가 이끌어가는거다 라는 그런 교훈?

근데 이 뮤지컬은 또 그렇게 단정적으로 회의적인 결론을 내는게 아니란 말이다

암살이 나쁘다 좋다 라는 가치판단은 미뤄두고 각자 자기의 이유에 정당함만을 노래하고있다

그에 대해 발라디어의 시선이 객관적이냐면 또 그렇지도 않은거같다

일반대중의 시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일반이 객관은 아니니까

그러나 내가 이 뮤지컬을 본 결정적 계기는 당연히 최배우님!

발라디어일때 그렇게나 암살자들의 암살을 무가치하다고 까대더니

오스왈드일때의 그는 어찌나 불안정하던지

정말 스티븐 손드하임은 천재라고 다시한번 느꼈다

발라디어가 오스왈드가 되다니말이야

한 배우가 전혀 다른말을 하는 인물을 소화해내는것 이건 뭐다? 지킬?

아니야~~를 하는 최 배우님을 상상합니다...

다시 어쌔신으로 돌아와서

그 작은 무대에 그렇게나 많은 인물이 배치될수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작은 무대를 백분활용하였다

심지어 피아노까지 무대위에 들어와있었다 ㄷㄷㄷ

좁아서 그런거겠지만 무대활용능력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고싶다

이층으로 세워진 벽이 수시로 다양하게 무대를 변화시킨것은 뭐... 어디라도 빛가지고 장난질하면 가능할테니 패스

최고는 사형대<?>를 의자로 만들었을때였다

저기 올라가면 무너질꺼같아.. 라고 느낄정도로 불안해 보이긴 했지만 얼마나 기발한가!

이런거 보다가 배몰고나오는 팬텀보면 기절할듯 ㅋㅋㅋㅋ

암살자들 미친사람들이냐 시대의 용기있는사람들이냐

확실히 미치지 않고서야 용기있기 어렵지

용기를 구지 대통령을 죽여서 보여줄 필요는 없잖아?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잊혀지는 사람들보다는 용기있지

역사라는건 항상 힘센사람들꺼니까 어떻게든 왜곡될 각오는 해두는게 좋아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바타 - 역시 남자는 탈것!  (0) 2010.01.11
노서아 가비  (0) 2010.01.11
홍차 시음기 - 상파뉴 로제  (1) 2009.09.05
하늘색 좋아하세요???  (0) 2009.08.29
애프리콧 홍차 시음기  (0) 2009.08.05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오우 이 수색!!


미선이가 일본에서 보내준 눈물의 생일 선물중에 한 녀석이었죠


사쿠람보에 푹 빠져있다가 날이 살살 추워지길래 결국 유혹을 못이기고 터버렸습니다


근데 홍차 담아둘 틴케이스도 없고해서... 알로에 음료수 마신 유리병에 담았더니 잎을 찍을수가없어요 ㅠㅠ


완전 이쁜데!!!


크리스마스 한정이었던걸까요


대략 2mm정도 지름의 작은 핑크색과 은색의 사탕(이라고 하던데 초코? 설탕?)이 섞여있는 녀석입니다


팩에 3~5분간 우리라고 일어로 써있네요


일어를 해석해보니!!!(훗 내가 이정도~)딸기향이라더니


상파뉴 로제라기에 기대했던 알콜은


약간 싸한 향과 함께 엄청 달달한 딸기향이 물씬물씬 풍겨나는 정도에 그치네요


로제라더니 장미를 연상시키는건 전혀 모르겠구.. 흠...


로제와인이 달달하다던데 거기서 연상된 이름인가봐요?


여튼 시음결과!


기대가 큰만큼 역시 실망도...


막상 나온 결과물은 너무나 흔하디 흔한 딸기향 홍차...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단맛이 느껴지는건 역시 그 사탕님들의 영향이겠죠


물론 맛은 좋아요!! 절대 맛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뭔가 독특할거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그 기대를 벗어났다는거지요


진짜 딸기향이라기보다는 제가 아침으로 마시던 딸기우유st.!


가향이라는 느낌이 확~ 오는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확실히 익숙한향이군요


이 아이는 차라리 시럽이나 설탕을 넣어서 더 달게 마시는게 어울릴것같아요


향도 달달하고 맛도 달달하고 소녀취향으로 가고싶은날을 위한 녀석입니다


그렇다면 루피시아의 스트로베리와 얘는 어떤 차이가 있을것인지 그것도 궁금해지네요...


이놈의 세트병은 정말 재벌이 되어야 고쳐지려는지...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싸줘요~라던가


이 가게 통째로 사겠어요!! 라던가


아니면 고칠수 없는 불치병...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서아 가비  (0) 2010.01.11
09.10.31. 뮤지컬 어쌔신  (1) 2009.11.08
하늘색 좋아하세요???  (0) 2009.08.29
애프리콧 홍차 시음기  (0) 2009.08.05
왠지 쓰고싶어진 `트리플` 감상기  (0) 2009.08.04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하늘색 좋아하세요???

I watch / 2009. 8. 29. 22:17

그냥 카메라를 가져다 찍기만 하면 화보이더라

엄청 많은 친구의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

노을이 지고 어둑어둑해지는 밤하늘이 좋다

왠지 생계형택시도 멋진데?

하지만 실제로 뉴욕에 가면 관광객이 반이라 시크한 뉴요커들의 거리는 볼 수 없다고 하더라

<지도 관광객이면서;;;>

난 언제 가보지???

우선 비행기라도 타보고...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0.31. 뮤지컬 어쌔신  (1) 2009.11.08
홍차 시음기 - 상파뉴 로제  (1) 2009.09.05
애프리콧 홍차 시음기  (0) 2009.08.05
왠지 쓰고싶어진 `트리플` 감상기  (0) 2009.08.04
비도 안오는데 센티하다  (2) 2009.07.20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아 이런

사진 날짜를 보니 7월 18일 ㄷㄷㄷ

게으름뱅이가트닝;;;;;;;;;;;;;;;;;;;;;;;;;;;

오늘 아무생각없이 마시다가 시음기를 썼던가~ 싶어서 뒤져보니까 안썼나보다

혹시 썼더라도 기억이 안나

수색

흰색 머그라서 색이 잘 나온거같다

워낙 눈대중으로 끓이다보니 내가 끓이는 양이 얼만큼인지 전혀 가늠할 수 없지만

머그잔 반이 되는 양을 두번 마실수 있는 물의 양을포트에 끓인후

베스킨표 분홍색 숟가락으로 아~주 가득도 아니고 편평도 아니고 그 중간쯤의 양의 찻잎을 떠서

물이 팔팔 끓어서 김이 날때쯤 불을 끈 후

찻잎을 인퓨저에 넣고 2분쫌 넘게 우려낸다

워머 이런거 없다 걍 쭉쭉이다 아 터프해 터프해

루피시아에서 사온 리필팩

저기 써있는 3~5분은 너무 길것같다

오래 우리면 씁쓸해지기도하고 그보다 나물삶은물마냥 풀삶은 내음이 나서 싫어진다

카페인에 민감해서 찻잎은 되도록 줄여보려고한다

잠이 안와서 요즘은 홍차도 피하는중



찻잎

노란색은 금잔화 꽃잎이라고한다

열면 향이 엄청나게 퍼진다

사실 살구를 먹어본 기억이 까마득해서

살구향이라는 많은 각종 음식들을 통해 익힌 향이긴 하지만

상큼한것이 과일특유의 향이다

뭐.. 그래봐야 인공향을 입힌거겠지만(회의적인 인간)

그나마 덜 인공적인 놈으로 집어온건데도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 머스캣과 고민하다가 이놈을 집어온 이유가 머스캣이 너무 강렬한 청포도사탕st. 향이라서 그런거였는데

인공향이 너무 심하면 홍차맛이 안날까봐였는데

그런데 그런데!! 이놈도 꽤 강한 과일향

그래도 여름엔 과일향이지~~

이놈은 아이스티 해봤는데 정말 짱이다

사실 얘만 끓여도 단맛이 나는데 향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건지 진짜 단맛을 입힌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 근데 그 단맛으로는 아이스티는 부족하니깐 결국 설탕을 넣어야한다

시럽을 넣으면 더 좋을꺼같긴 한데 시럽을 사면 한통이잖아

시럽은 살찌기도 하고 귀찮아서 아이스티보다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니까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다

아까 말했듯이 두잔 분량으로 끓여서 한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한잔은 식혔다가 설탕을 쫌 넣고 얼음을 넣고

아이스티로 해서 컴터하면서 마시는데

아 정말 향도 살아있고 좋다

그 가루로 된 과일홍차는 너무 과일향이 독하잖아 달기도 엄청 달고

이건 부드럽고 향기롭고 은은하고 좋다

대신 약간 강하게 끓여야 한다

얼음이 들어가서 맛이 연해지기도 하지만

설탕을 더 넣어주기때문에 설탕에 홍차의 쌉싸름함이 묻히지 않기 위해서는 꼭 강하게 끓여야 한다

더 많은 홍차의 시음기를 써보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홍차를 파는 분량이 이래 커서야 많이 살수도 없다

일본에 가있는 친구분이 획득한 후쿠부쿠로중 얼마나 남아서 올지 기대중 ㅋㅋㅋ

말로는 다 먹을꺼라지만 14팩을 어떻게 다마시겠어

물처럼 매일 마셔도 다 못마시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상파뉴 로제

이미 예약해놨다

내 생일선물로 달라고

술맛이 아니지 술향이 나는 홍차라 어떤맛일까?????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차 시음기 - 상파뉴 로제  (1) 2009.09.05
하늘색 좋아하세요???  (0) 2009.08.29
왠지 쓰고싶어진 `트리플` 감상기  (0) 2009.08.04
비도 안오는데 센티하다  (2) 2009.07.20
헐! 이런 본적이 없는 숫자!  (0) 2009.07.19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트리플'이라는 드라마를 재방송으로 가끔 봤는데

(진짜 열심히 보던것도 아닌데 왜 감상을 쓰고싶어진걸까? 마지막회를 봐서?=ㅁ=;;;)

'풍호'처럼 잘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 어째서 몰라주는거야~~~

매번 볼때마다 하는 말이다

아 저런사람이 있는데 받아주지 않다니 너무해

복받은 민효린 ㅡㅜ 알고보니 동갑이란다 털썩;;;

나보다 키가 작겠지만 나보다 10kg은 덜나갈꺼같아 엉엉

막 애가 쓰러지게 생겼어 엉엉엉

얼굴은 왜이렇게 동안인데 엉엉엉엉엉엉엉엉

쌩얼이 절대 아니라는걸 알지만 쌩얼메이크업을 한 피부도 좋아보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선균이랑 같은집에살고!!!!!!!(이쪽은 전혀 러브라인도 아닌데 그래서 더 부럽다)

아 그리고 트리플에 여러 커플이 나왔지만 이선균네 커플이 제일 예뻐보인다

엄마는 요즘에는 왜 결혼도 안하고 저러냐고 ㅉㅉ 했지만

오늘대사로봤을땐 결혼도 한것같고(요즘유행이라는 '애는 혼수로..'이긴했지만)

이선균이 김희한테 결혼 안하면 나 너랑 친구도 안한다고 말할때

허탈하게 웃더라

울면서 애원하는것도 아니고 화를 내는것도 아니고 폼잡고 비장하게 말하는것도 아니고

아 정말 멋진당신가트니!

그리고 이 커플이 좋은건 상희의 대사들과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것 때문일지도

엄마는 질리면 관둘수 있는게 아니니까

아까본 마지막회에서 임신이 마냥 기쁘기만하지 않은 상희가 한말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엄마가 될 준비가 다 되어있어서 그때 아기를 가지게 되겠어

나라도 그런 마음이 들꺼같아

두려움같은거

나로 인해서 한사람의 인생이 시작되는거니까

그리고 그 한사람때문에 내 인생도 180도 변하겠지

근데 도중에 포기할수 없잖아

막장드라마이긴했지만 눈보신에는 참 좋았더랬다는 그런 드라마 ㅋㅋㅋ

아 풍호 귀여워 ㅋㅋㅋㅋ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색 좋아하세요???  (0) 2009.08.29
애프리콧 홍차 시음기  (0) 2009.08.05
비도 안오는데 센티하다  (2) 2009.07.20
헐! 이런 본적이 없는 숫자!  (0) 2009.07.19
사랑니가 욱신욱신  (0) 2009.07.14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오늘은 나가서 카페에 자리잡고 평소와는 다르게 달디 단 무언가를 마시면서

엄청나게 수다를 떨고싶다

그러면 내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술술 말할것만같은 기분인데

정작 듣는사람은 고달프겠지만

가고싶은 카페도 머릿속엔 몇개나 있고

연락해볼 사람도 머릿속엔 떠오르지만

아무도 가두지 않았는데 그냥 나혼자 갇혀버렸나보다

이봐요 보고있어요? 당신 보라고 하는 말이잖아!

여기서 꺼내줘봐요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포스팅 후 보니 66665!!!

뭔가 별로 안좋은 숫자가 되기 직전이다!!!

교회도 안다니는데 왜 민감하지?=ㅁ=;;;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사랑니가 욱신욱신

I watch / 2009. 7. 14. 20:37

한쪽은 이가 쪼끔 튀어나왔고 한쪽은 아주 삐뚤게 자라서 아래턱신경을 건드릴위험이 있단다

쪼끔 튀어나온쪽은 생살을 찢고 나오는 아픔인건지 약간 쓰라리다

삐뚤어진쪽은 까먹지 않을만큼 가끔 욱신거려준다 자기 까먹을까봐

방학중에 삐뚤게 난 이를 큰병원가서 뽑으라고들 하는데

걍 감내하고 가져가는게 맞는지 뽑아내는게 맞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안아프니까 내버려두고있는데 약간 무섭다 마비올까봐 ㄷㄷㄷ

나고있는 이는 너무나 느리게 나서 안아플줄 알았는데 은근 신경이 자꾸 쓰인다

무심하게 내버려두면 알아서 짠 하고 다 나겠지만 자꾸 혀로 확인해보게된다

약간 염증이 일어나는지 아주 약간 열이 나는것같기도하다

흠.................................

사랑니가 괜히 사랑니라고 불리는게 아닌가보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너는 펫'에서 보면 모모가 이탈리아에 유학갔을때 병이 있어서 여자친구를 서포트하다 놓치는 바람에

여자친구가 발레를 그만 두게 되는데

직접적으로 이 병에 대해 말이 없어서 걍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요장면을 보고 깨달았다

아!!! 패닉디스오더였어!!!공황장애!!!

그래 그런거였다

증상도 갑자기 숨이 가빠오고 쓰러지고 그리고 금세 다시 멀쩡해지는

약먹으면 낫고 약은 프로프레놀롤이겠지?

아우 난 정말 ㅄ

삼만번 본걸 이제야 알아차리다니

방학마다 두번씩은 재탕했는데 바보다 바보

오늘의 교훈은 다시봐도 재밌는건 또 봐도 된다

'I wat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헐! 이런 본적이 없는 숫자!  (0) 2009.07.19
사랑니가 욱신욱신  (0) 2009.07.14
강철의 연금술사 22권 구입  (0) 2009.06.12
09.06.10. 오설록 캔티블랙티&레드카페 시음기  (1) 2009.06.12
희열옹 DJ 에서 MC로!!!  (1) 2009.04.07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신기한것 발견 왜 만화책 산건 6월 11일인데 6월15일 초판인쇄일까;;;;;;;;;;;;;;;;;;;;;;;;;;;;;;;;;;;;;;;;;;;;;;;;;;;;;;;;;;;;;

아우 숨가쁘게 달린다

소여사님은 천재다!!!

어쩜 그렇게 옛날에 뿌린걸 다 거둘수있을까

걍 한번 던진말이 아니었던거다!!!

초반에 한창 일이 커질때는 이러다가 원피스처럼 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마무리가 탄탄하게 잘 되어가고있어서 대만족

특히 이번권의 4컷만화가 아주 굿이었다

미니스커트만으로는 불안해진 머스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쉬 암스트롱 쿨하셔~

근데 그럼 자기도 미니스커트 입어야 하는데 그건 알고 있는건가;;;

25권으로 완결은 어려워보이고<아무리 전개가 빠르다고해도 말이다..>

4달? 정도 간격으로 한권씩 나오는것같은데

나 졸업하기 전엔 완결 나려나...

X마냥 18권쯤에서 뚝 끊어버릴것같지않아보이지만

그래도 빨리 보고싶어!!!

머스탱과 호크아이가 러브러브의 암시를 남기며 끝나기를 바라고있어요 오호호호호~~

<왠지 원래 목적인 알과 에드의 원래모습따위는 관심없는 1인...>

아! 그러고보니 애니에 대해서 아직도 한마디도 못했다

애니 전개가 너무 심하게 빨라서 음.. 뭐랄까 약간 개연성이 부족해보이는 면이 나타나지만

그거야 횟수는 정해져있을테고 내용은 어마어마 많아졌으니까 그렇겠지 인정

작화는 gg 라고 단언

성우는 단연 머스탱 성우가 핵심문제가 될터인데

원래 머스탱의 캐릭터가 보통때는 그닥 믿음이 간다거나 성실해 보이는 건실한 청년이 아니고

일은 안하고데이트 다니고 최대 목표가 모든 여군의 미니스커트인 가벼워 보이는 스타일인것에 비하면

음;;;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지난번 애니에서 더 가벼웠던것같은데

그게 익숙해서 그런거겠지만 음;; 적응이 안되고있다 아직도

오히려 가끔 나오는 머스탱의 진지하고 야망에 가득찬 모습일때의 목소리에는 적합해보이지만

진희의 정보에 의하면 이번 머스탱의 성우가 원래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지한 그런 캐릭터를 잘 맡아오던분이라고한다

예를 들면 풀 메탈 패닉의 크루츠 웨버?

그럼 더 잘 어울려야 할 터인데

역시 보라돌이는 못이기는것일까

아님 그냥 단순히 익숙해진다는게 무서운것일까

아무래도 두번째 쪽이 좀 더 기울듯

노래는 오프닝은 맘에 들고 엔딩은 별로...

그래도 지난 애니에서 1기 오프닝인 메리사랑 4기 엔딩인 I will은 명곡이라고 생각해

그나저나 흑집사도 그랬고 강철도 그랬고 끝이 안난 만화책을 애니화 할때는 항상 너무나 어이없게 내용이 산으로가는것같다

흑집사도흑집사지만 강철도 심했지..

내가 만일 작화가라면 용서하지 않을것같은데 안그런가봐;;;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요거 쫌 웃기긴하다

내것도 아니고 친구가 선물받은거 얻어마신건데 시음기를 쓰다니;;;

근데 쫌 짱이더라 그래서 써야한다

요게 패키지인데

영한사전마냥 생겼고 상자를 열면 삼각티백이 또 진공포장되어 다섯개가 들어있다

혜민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이 하나가 1000원

그러니까 요 패키지가 5000원이라는건데

오설록에서 마시는걸 생각하면 1000원에 한잔이 싼거지만

흠;;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다

선물받지않으면 내돈을 주기는.. 글쎄.. 근데 맛이 너무 좋아서... 고민이다... 누가 주면 좋겠다만 ㅋㅋ

난 요런거 보면 세트병이 있어서 다 모으고싶어져서 가난을 부른다는 단점도 있다

맛을 이야기 해보자면

캔디 블랙티는 진공포장을 뜯자마자 확 퍼지는 달콤한 과일향이 압도적이다

파인애플이 쫌 강한것같다 무지 많은 과일이 들어있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고

설탕을 같이 넣은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끓인 후에도 달다

블랙티라기에 수색은 오히려 과일의 영향을 받은 듯 노란빛이 우세였다

냉침을 하면 완전 적절해보인다

근데 난 귀찮아서 걍 스트레이트가 짱이다

홍차맛은 거~~~의 안나서 그냥 과일차로 착각할 정도로 과일향과 맛이 강한건 단점일 수도 있지만

캔디블랙티라잖아? 이름에서부터 달달한 느낌이 오는데 클래식한 홍차의 떫은맛을 기대하는것도 이상한거라고!

레드카페는 정말 신기한 녀석

홍차인데 <홍차라고 알고있는데> 홍차라규!! 아닌가? 싶어지게 커피향이 ..........

집에서 내린 원두커피 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

근데 향은 맛이 연한데에 비해 강하다

마치 가짜 향을 낸 '커피맛' 음식처럼 생각될 정도로 향은 진하고 맛은 연하다

그렇다고 유치한 향은 아니다만 그래도 인공적이라는 느낌은 어쩔수없다

커피콩을 넣은게 아닌건가?

찾아보니까 다질리언에 모카 마주르카라는 홍차가 있다

여기는 커피콩이 들어있다던데;;

갓 볶은 커피콩을 씹어먹었던 경험이 다시 한번 새록새록 아윽쓰다...

가격은 유사한듯?

맛도 좋고 향도 좋고 해서 오설록 사이트에 또 다른 종류가 있나 알아보려고 했는데 오설록 사이트 이상하다=ㅁ=;;

티하우스메뉴는 못찾겠다 엉엉...

언제 한번 티하우스에 가면 봐야지

무슈도 못샀고 니나스 햅번도 아직 못샀는데

의외의 오설록까지 나의 카페인 공급원 희망순위로 급상승해버렸다

에고고고...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KBS의 봄 개편으로 17일방송을 끝으로'이하나의 페퍼민트'가 폐지되며, 유희열(38)을 진행자로 한 음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유희열 측은 7일 “유희열씨의 TV프로그램 MC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TV프로그램 출연을 잘 하지 않지만 음악전문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희열은 21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

아이고 걱정돼

라디오처럼 방송하시믄 짤릴까봐 ㅋㅋㅋㅋ

희열옹의 므흣므흣한 방송이 좋은데 가능할까요~

아 그리고 목소리만 듣던 많은 분들이 깜놀할것도 약간 걱정 ㅋㅋㅋㅋㅋㅋ

나도 옛~~~날 옛날 중딩시절 라디오만 듣다가 ;;;;;;;;;;;;;;;;;

그런 경험이 있었지요

그때도 역시 방송에서 희열님의 미소년 꽃미남 발언은 기대를 한층 부풀렸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그럴줄 몰랐다규!!! 사기라규!!! 아무리 외쳐도 몰랐던 내가 죄인일뿐;;;

아 뭐 희열님이 절대 비주얼이 딸린다는 말은 아님!!

단지 나의 상상속의 그분과는 거리가 약~간 있었다는것뿐

나의 상상속의 그분같이 생기려면 조인성도 모자라는 조각미남도 부족하다는것뿐~~~

근데 그시간 안방은 취침중이고;; 결국 디엠비밖에 없군=ㅁ=;;;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17일 25일 2일 이렇게 연달아 시험이 있어서 꾹 참고 4월5일에 사려다가 결국 못참고 지난주 금요일에 질렀습니다

가난해 가난해 노래를 해놓고 이러고 있습니다;;;;

그래도 후달려서 금요일에 집에가는 지하철안에서 다 읽고 (창피하지않습니다!!!!! 진짜로!!!!!!!!!!!)

한번도 안펴봤어요 !!!!!!!!!!!!!

어제 다시 정독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생략

왜냐면 너무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소여사님말대로 끝을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부분이지요

머스탱호 합체가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ㅋ


아 멋지셔

맨날 빈둥거려보여도 할땐 하는게 진정한 남자!!!

이건 뒤에 네컷만화 이거 보고 진짜 대박 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쫄았을까;;;;

빨리 결말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한달에 한번씩이라 더 당겨지지도 않나봐요

올해안에는 결말이 나려나;;;;;;;;;;;;;;;;;;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어제로 딱 일주일째 사용해보았습니다

엄마가 택배를 싹 다 정리해주시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ㅡㅜ;;;

엄청 예쁜 종이가방과 또 각각 종이상자에 담겨있었고 예쁜 엽서도 있었답니다~


총 3ml씩 다섯개였는데 (한개는 어머니께로;;;) 저는 자기 전에만 쓰고 아침에는 쓰지 않았어요

그래도 7일이나 썼는데 아직도 한 튜브도 다 쓰지 못했답니다

내용물은 백색의 쫀득한 텍스쳐의 크림입니다

역시 겐조키는 뺄 수 없는게 향이지요

연꽃향? 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생 연꽃이나 연꽃차향은 맡아봤는데 음;;;

연꽃향보다는 상큼한면을 강조한 풀향이랄까요?

연꽃과 연잎의 향을 합친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것같네요^^

이 향 만으로도 치유가 팍팍 되는 느낌입니다

아로마테라피로도 충분한 릴렉스를 불러일으키는 향이 또한 큰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텍스쳐가 유분이 많은편이 아니라 어머니께서는 이걸로 부족하신듯한데요

저에게는 (24살입니다;;) 수분크림처럼 가볍기만하지는 않았습니다

쫀쫀한 느낌이고 바르면 바로 피부에 흡수가 잘 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 남아서 자기전에 끈적한 느낌이 없으면서도

충분히 영양을 공급받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이 제품을 쓴지는 불과 일주일밖에 안되어서 이 제품의 핵심기능으로 설명된 매끈하고 윤기있는 피부가 되었다던가 주름이 펴졌다던가;;라는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음;; 학기초라서 일주일동안 세번의 술자리가 있었기도 하고 해서 뾰루지가 세개나 생겼었는데

뾰루지가 없어졌다!!!는 아니구요

있긴 있는데 눈에 덜 띤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빨갛게 부어올라서 눈에 확 들어오게 변하지 않고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네요ㅡㅜ

피부의 모공도 절대 없어진건 아니지만 덜 거슬린다? 그런 느낌이에요

이런게 기분탓인건지 아님 생기있어진건지 하하핫

겐조키를 쓰면 왠지 생기를 공급해주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름도 그렇고 ㅋㅋㅋ

객관적인 개선효과는 기초제품인 이상 최소 한달은 사용해봐야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을것같지만

요놈 저에게는 복덩어리입니다 요렇게 딱 필요할때에 굴러들어오고 ㅋㅋㅋㅋ

아 그럼 전 이만 시험공부하러;;; 엄청 후달립니다!!! 17일입니다!!! 헉헉;;;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
전국 醫·齒·韓 거친 뒤 서울대 다른 과에 지망
부모세대의 환상 큰 탓
취업해도 月收200만원 개업해도 7%는 도산… "그 우수두뇌가 아깝다"

유명 D학원이 만든 2009학년 입시 자연계 배치표. 서울대 의예과를 시작으로 59번째까지 모두 의대·치대·한의대가 차지하고 있다. 이름조차 생소한 지방 대학들도 적지 않다. 이렇게 수능 성적 상위 1% 학생들이 전국을 일주하며 이른바 '의·치·한'을 채운 다음, 60번째에야 서울대 수학교육과가 등장한다. 하지만 의·치·한에만 들어가면 장밋빛 인생이 펼쳐지는 것일까.

지난해 2월 D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왕모(여·27)씨. 1년간 인턴까지 마치고 최근 한의원 부원장(한의원에 취직해 일하는 한의사) 자리를 10여 군데 지원했으나 모두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경우 부원장 자리가 하나 나면 70~80명이 지원하기 때문이다. 부원장으로 취직해도 초봉은 월 200만원 정도이고 잘해야 400만원 받는다. '파트타임 한의사' 자리도 알아보고 있지만 이것도 쉽게 자리가 날 것 같지 않다. 왕씨는 "내가 한의대에 입학할 때만 해도 부원장 자리는 쉽게 골라 갈 수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개업은 엄두도 못 낸다. 지난해 졸업한 왕씨의 동기 80여명 중 개업한 한의사는 5명뿐이다. 남자들은 군입대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도 과거에 비하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왕씨는 고교 3년 내내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은 '상위 1%'였다. 그는 "2002년 대입 때 서울대도 골라갈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IMF 사태 이후 굳어진 '의·치·한 쏠림' 현상은 의사가 돈을 잘 벌고 안정적일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공대와 지방대 의대에 동시 합격하면 열에 아홉은 지방 의대로 간다. 현실은 어떨까.


망하는 의사들

경기 침체와 치열한 경쟁에 의사들 역시 힘든 시절을 맞고 있다. 의사 수는 매년 3000여명씩 늘어나는데, 의원급 의료기관 폐업 건수는 2006년 1795건에서 지난해 2061건으로 불어났다. 특히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가정의학과 등은 의원 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의사들의 꿈이라는 개원(開院)은 엄두조차 못 내는 실정이다. 서울 서문내과의원 김육 원장은 "요즘엔 개원했다는 얘기는 없고 폐업했다는 얘기만 들려오고 있다. 이 근처에서도 3~4곳이 폐업했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김주경 공보이사는 "의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깨진 지 오래다. 요즘은 개업의(醫) 중 7%가 도산한다"며 "전에는 환자가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였는데 지금은 먹고사느냐, 죽느냐의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의원에 가면 의사들이 컴퓨터하고 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 전문지에는 '파산·회생 전문 변호사' 광고가 늘고 있다. 정영근 변호사는 "파산 상담을 받으려는 의사·한의사가 작년보다 2~3배 늘어났다"며 "하루 1~2명은 찾아오고, 5~6명은 전화 상담을 해온다"고 말했다.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도 취직이 쉽지 않고, 몸값도 하락세다. 의료 취업 사이트 '메디컬잡'의 유동욱 이사는 "전공과목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요즘 일반의 초임은 월 400만원 정도, 전문의 초임은 월 5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의사의 경우 일반학과 4년, 본과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4년, 인턴·전공의 5년, 공중보건의 3년 등 16년을 공부한 것에 비하면 고소득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의학전문대학원이나 치의학전문대학원은 1년 학비만 2000만~3000만원 든다.

의사들의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자 은행들은 의사의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개원 예정의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의사·한의사 중 상당수가 신용불량자"라고 말했다. 빚에 허덕이다 자살하는 의사들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의사의 위기감이 높다. 한의원 폐업 건수는 2006년 731건에서 지난해 898건으로 높아졌다. 한의사협회 이상봉 이사는 "최근 몇 달 사이 폐업하는 숫자가 굉장히 늘어났다"며 "일부 잘 나가는 한의사들은 있지만 대체로 3분의 1 정도가 먹고사는 정도이고, 3분의 2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 두뇌로 다른 데 가면…"

취재 과정에서 만난 대부분 의사들은 "상위 1% 학생들이 의·치·한에 몰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료계의 엄살이 섞였을 수도 있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만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래도 의사들이 안정적이고 수입도 많다는 반론도 있다. 서울 송파에서 개업한 치과의사 이모(35)씨는 "요즘 나에겐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맞다"며 "황금빛 미래를 꿈꾸며 의대에 가지만 앞으로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경 이사는 "이런 현상은 10년, 20년 후에도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며 "한국에선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 미국으로 의사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선 여전히 의·치·한에 대한 '장밋빛 환상'이 강하다. 부모나 교사들이 "그래도 전문 자격증이 있는데 다른 분야보다는 아직도 낫다"라는 생각에 의대를 권하고 있다. 부모들 심리에는 "공부를 이렇게 잘하는데 우리 애는 괜찮을 거다"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다고 의료계에선 지적했다.

김육 원장은 "왜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에 오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며 "열심히 연구하면 천명, 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수한 두뇌들이 의대에 몰리는 것은 나라의 불행"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 A간부는 "현실은 달라졌는데, 부모들이 자기 세대의 기준으로 자식들에게 의대를 권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봉 이사는 "신념이 있다면 모르지만, 한의사는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이라는 생각 때문에 오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며 "1% 이내 최우수 인력은 기초과학이나 공대를 가고 상위 1~3% 정도가 의료계로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아직 학생이지만 은근 여기물 먹은지도 오래

들리는걸로만 얼마나 알겠냐마는

진짜 이제 의대는 비전이 없는데도 공부잘하는 애들은 다들 의대로 몰려드는것같다

어제 예1아이들을 만나는 자리였는데

우리학교가 서울로 본과일부가 올라오면서 + 병원수가 많은걸 메리트로

서울에 있는 몇개 의대 그 다음순위란다

우리끼리 모이면 점심먹으면서 하는 얘기가 의사말고 다른 길 찾기 이런거다

기초로 빠지는 길이라던가 저널리스트라던가 내일부터 한다는 법의학도 있고 의료 변호사도 있고 공무원도 있고 아얘 미국으로 가버린다든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대나 약대로 확 새로운 길을 가기 기타등등 기타등등

특히 여자로 태어난 우리는 요즘 잘나가는 마이너를 하려면 1등을 거머쥐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으니;;;

어딜가든 남녀차별이 없을수 없겠지만

QOL은 왕창 떨어지고 옛날처럼 권위있는 존경받는 직업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돈이라도 잘버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심지어 결혼할때도 그닥.. 이라는데 왜 여기에 오는거니;;;;;;;;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세계 의학 발전에 이바지 할 생각이 아니라면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싶다

개원은 정말 별나라얘기이지<처음부터 자본이 있지 않는한>

인턴, 레지던트 월급에 대학원 다니느라 드는 돈 의국에 내는 돈 등등 돈이 절대 안모인다더라

심지어 레지던트때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야할 정도의 경제력이라는 소문도;;;;;;;;;;;;;;;;

그러니 빚져야하고 빚졌다가 못갚으니까 신용불량자되고 뭐 그런 스토리려니 싶다만;;;;;;;;;;;;;;;;;;

에고 모르겠다 10일안으로 닥친 시험에도 의연하게 지드레곤이나 보고있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니구나;;;;;;;;;;;;;;;;

뭐라도 미친듯이 열심히 해보고 투덜대야하는건데

이래서 아무도 나랑 같이 실습나가고싶어하지 않는가보다 ㅡㅜ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