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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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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올라온 글

정말 쪼~끔 오바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보라고 추천하고 다니는 영화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입소문으로 흥했다더니 그 입소문 내가 내고다니는 영화


근데 내가 딸이라고 대입하는 순간 호러가 되는 영화 ㄷㄷㄷㄷ


우리아빠가 컴맹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불행이라고 해야하나...



영화 내내 직접 카메라가 배우를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통해서 바라보게되는 연출도 정말 독특한데,


여기저기 숨어있는 증거들이 모아지는것이 정말 소-오-름


(스포) 와 그 메모리얼 홈페이지에서 감사인사하는 여자 사진보고 어디서 본것같은데?! 하면서 찾아다닐때 대-박


요즘에 카톡 프사를 캡쳐해서 나인척 하는 카톡 피싱이 많다던데 ㄷㄷㄷㄷ


얘는 아예 새로운 사람을 만들었어!


심지어 어릴때부터 알아서 취향이며 가족사며 다 알고 접근하고 졸-무


나라는 히키코모리는 SNS도 안해서 참 다행이야(?)


페북 친구도 없고 인스타는 아이디도 없고 허허허


나는 사라져도 못찾는거 아니야 싶어서 친구들 연락처라도 부모님께 알려드려야하나 싶어지는 무서운 영화


그만큼 몰입감이 장난 아님


한국영화에 익숙해져서 막 땅치고 울고 신파찍고 그런거 없이 오로지 딸 찾으려고 노력하는 아부지가 신선했고


어떻게보면 드라이하게 느껴졌는데,


아무래도 화면을 통해 바라보다보니까 더 건조한 느낌인듯


근데 건조할수록 더 몰입감이 큰것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더 맘에 든다


쿼티자판 배열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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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나오는 김지운 감독 영화라니


내가 무슨 힘이 있나 안볼수가 없구나


얼마나 미쟝센 돋을까!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반성합니다.


아.. 이게 모죠..


김지운 영화 좋아하는 편인데도 하아...



원작이 궁금할 정도이다


그래서 인랑이 뭐냐고요


그게 다야?








누가 뭐라고해도 강동원은 잘생겼다 인정 ㅠㅠㅠ




영화보고 상한 속을 달래주는 헤비한 음식들


버터핑거 핫케이크 너무 먹구싶었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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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리즈들까지 아우르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아랫줄 제일 왼쪽의 왠 노숙인 모폴로지가 지난번 로그네이션의 악역이라니 ㅠㅠ


목소리는 별로지만 멋있었는데 ㅠㅠㅠ


이번편에서는 제레미 레너의 브랜트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일사가 나온것은 좋았다


국장님 안죽었다고 해줘요 ㅠㅠ


슈퍼맨이 수염을 기르고 악역으로 변신했는데


넘 체격이 커서 톰아저씨가 불쌍했다고요 ㅠㅠㅠ


배트맨 vs 슈퍼맨 영화는 둘다 체격이 커서 배트맨이 뚜들겨맞아도 안불쌍하던데..


영화 전반적으로 시리어스한 분위기도 좋고 지금까지의 배신당해온 삶에 대해 돌아보는것도 좋았는데


젤 마지막에 국군의 날 홍보영상같은 멘트는 좀...


미국놈들은 정의! 국뽕! 이런거 좀 안하면 안되나...



영화보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샤이바나에서 가장 덜 헤비할 것 같은 메뉴로만 고른 저녁식사 ㅎㅎ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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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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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가야해!!!!!!!


싶어서 아무도 같이 안간다는것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인생은 독고다이여 혼자가는것이지


그리하여 한장의 티켓을 어렵게 획득(해주신 친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ㅠㅠ)



번호 보소 5000명 중 4805번째임 ㅠㅠㅠㅠ


2만명안에 들기가 얼마나 힘든지 ㅠㅠ


칼퇴근 후 바~로 도착해서 일찍 온 줄 알았는데 일찍은 개뿔;;



밖에 줄서는데 더워서 쥬글뻔;;


도대체 번호의 의미가 무엇이냐고요;;;;;


본공연 전에 오프닝 SiR 공연은 1도 못보고 겨우 시간 딱 맞춰서 들어갔다


8시 공연인데 자리잡은 시간이 7시 55분 ㅠㅠ



들어가서 자리잡은곳에서의 뷰


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씨 욕나옴


너무 됴아서 ㅠㅠㅠㅠㅠㅠ


예상대로 남자관객이 많아서 앞이 잘 안보였지만 어차피 이미 포기했고


영상이라도 얼추 보이니 다행


처음에 D.N.A 등장할때 와 옆에서 이거 실화냐 하는데 진심 이거 실화냐고요 ㅠㅠㅠㅠㅠㅠ


켄드릭 존잘 ㅠㅠㅠㅠㅠㅠㅠㅠ


갓갓갓


아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더워 죽을거같은데 막 뛸수밖에 없어


그래도 엉망진창 아니고 엄청 부대끼지도 않고 밀침당하지도 않고


적당히 뛸 퍼스널 스페이스 마련되고 뒤에서 안밀어서 37도의 더위에도 나름 이정도면 쾌적<?>했다





귀여운 영상 ㅋㅋㅋ


쿵푸케니~~~~


공연중에 두번 음향 뻑나서 주변에서 웅성웅성


A$AP 이 중국에서 공연 중단에 빡쳐서 마이크 던지고 집에 갔다더라 어쩌고 웅성웅성해서 ㄷㄷㄷ


구치만 우리 착한 켄드릭은 스무스하게 넘어가주었어염


험블로 끝나서 ???


아니 왜 벌써 ???


이제 9시 정각인데 ????


음향때문에 빡쳤나 ????????


하다가 켄드릭! 연호에 앵콜곡 하러 왔는데 다들 라이트 켜라고해서


원래같으면 극혐인 폰딧불이모드로 2만명이 손흔들며 All the stars 부름 ㅠㅠㅠ


감-동 ㅠㅠㅠㅠ


I'll be back 했으니까 어서 돌아와 켄드릭 ㅠㅠㅠ


너무 일찍 끝나버린 공연이지만


이미 넘나 지쳐서 다들 수긍하고 집에 감


씨디 씹어먹은 켄드릭도 분명히 힘들었을것이야 ㅠㅠ


프로의 정신력으로 흔들리지 않은것이겠지


음향도 넘 더워서 뻑난것일지도 몰러


납득충이 되었습니다





셋 리스트 때문에 기사 퍼옴


기사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5008563


[리뷰] '찜통더위' 날린 켄드릭 라마의 폭풍랩…2만팬 열광

(사진=현대카드 홍보실 제공)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2만 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미국의 힙합스타 켄드릭 라마의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을 보기 위해서였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더군다나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 공연. 하지만 2만 명의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힙합씬을 지배하고 있는 슈퍼스타의 첫 번째 내한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다.

오프닝곡 'DNA'는 공연의 포문을 열기에 안성맞춤인 곡이었다. 켄드릭 라마는 자신에게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5관왕의 영예를 안긴 정규 4집 '댐'(Damn.)'의 타이틀곡이자 그루브 넘치는 비트와 랩이 인상적인 곡인 'DNA'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고, '엘리먼트'(Element)로 열기를 더했다. 무대 전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유려한 랩 실력을 뽐내는 켄드릭 라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고, 관객은 공연 초반부터 '떼창'을 벌이며 환호했다.

뒤이어 부른 '킹 쿤타'(King Kunta)는 두 귀를 쫑긋 세울 수밖에 없는 곡이었다. 미국 내 만연한 인종차별 현상을 지적하고 흑인들의 어려운 삶을 조명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 미국 최고권위의 언론·문화계 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힙합 뮤지션이 된 켄드릭 라마는 흑인 노예의 투쟁사를 그린 소설 '뿌리'에서 영감을 받은 곡인 '킹 쿤타'로 자신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켄드릭 라마의 랩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앞서 언급한 곡들로 워밍 업을 끝낸 켄드릭 라마는 '빅 샷'(BIG SHOT)', '스위밍 풀즈'(SWIMMING POOLS), '백시트 프리스타일'(BASEAT FREESTYLE)' 등을 연이어 불렀다. 켄드릭 라마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촘촘한 랩 구간을 물 흐르듯이 소화할 때는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로열티(LOYALTY)'를 부를 땐 현장 스태프의 실수로 곡이 잠시 중단되는 음향사고가 발생했지만, 켄드릭 라마는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무대를 이어가며 노련미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 전 "겉절이, 얼갈이 된장국 등 한식을 먹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켄드릭 라마. '밥심' 덕분일까. 무더위 속 펼쳐진 공연이었지만 켄드릭 라마는 "신나게 파티를 즐겨보자"고 외치며 지친 기색 없이 랩을 이어나갔다. 분위기는 '올라잇'(Alright)을 부를 때 절정에 달했는데 모든 관객이 두 팔을 하늘 위로 들어 올리고 제 자리에서 방방 뛰는 장관이 연출돼 이목을 끌었다.

1시간은 쏜살 같이 지났다. 어느덧 마지막 무대. 켄드릭 라마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끈 곡인 '험블'(Humble)을 부른 뒤 무대 뒤로 사라졌다. 2만 관객은 아쉬움의 탄식을 내뱉은 뒤 "켄드릭"을 연호했다. 잠시 후 켄드릭 라마는 무대에 다시 등장해 영화 '블랙팬서'의 주제가로 쓰인 '올 더 스타즈'(All the stars)를 앙코르 곡으로 선물했다.

이에 관객은 일제히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공연장을 은빛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순간을 즐겼다. 공연 종료 시간은 오후 9시 15분. 시원한 폭풍랩으로 잠시나마 무서위를 잊게해준 켄드릭 라마는 쿨 하게 공연장을 떠났고, 여운이 가시지 않은 일부 관객은 공연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며 첫 내한공연을 펼친 힙합 스타와의 추억을 간직했다.

다음은 공연 주최 측이 공개한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 셋리스트.

INTERSTITAL #1
DNA / DAMN TOUR WELCOME (PIANO)
ELEMENT
BUZZIN
KING KUNTA (SHORT VERSION)
BIG SHOT
GOOSEBUMPS
COLLARD GREENS
SWIMMING POOLS
BACKSEAT FREESTYLE
LOYALTY
[FEEL SEGWAY]
LUST
MONEY TREES

[NOBODY'S PRAYING 4 ME]
INTERSTITIAL #2
AMERICA
GOD BLESS AMERICA
MAAD CITY
[NOBODY'S PRAYING 4 ME]
PRIDE
LOVELY
BDKMV
ALRIGHT
INTERSTITIAL #3
HUMBLE
ENCORE
ALL THE STARS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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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F.A. Italia

I be / 2018. 8. 5. 17:08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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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왜 안가본지 알 것 같다


이렇게 멀다니!!!


도착하자마자 늦은 점심 먹으러 공화춘 ㄱㄱ


탕수육 짬뽕 유니짜장 시켰는데


딱! [짜장면] 하면 정석으로 생각나는 맛 그대로임!!


짜장면 먹고싶다 해서 짜장면집 가면 대체로 내가 먹고싶은 그맛이 살짝 아닌데


얘는 그 관념속 [짜장면]의 정의에 그대로 부합!!


아 나도 정말 표현력 뛰어나고싶다 ㅠㅠ


짬뽕도 탕수육도 교과서에서 뛰쳐나온 맛


먹자마자 존맛!은 아닌데 정통이라 그런지 맛있다 맛있어


구치만 대체로 달달한 편임


어른들은 더욱 더 추억의 맛 일것같당


근처의 짜장면 박물관이 옛날 공화춘 건물이었다고 함



옛날 요리집 느낌 낭낭



공화춘에서 언덕 올라가다보니까



옛날 드라마 촬영한 식당 옆에 벽화 그려진 계단 발견


쭉쭉 올라갔다가 산에 절있는거같아서 거긴 안가고 더워서 카페 감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였는데 왜 사진이 없지;;;


검색해보니 헤이루체 인듯


화교학교 앞에 있었고 안에 갤러리가 있고 산토리니 느낌의 그 곳..


더운 날씨에도 사모님<?>으로 보이는 분이 옥상 테라스에 꽃을 열심히 가꾸시더라


내려오는길에 벽화는 초한지와 삼국지;;;



퐈이야~ 하는 적벽대전




집에 가는길에 그냥 갈 수 없어 화덕만두와 공갈빵 뇸뇸


화덕만두는 강한 고기향이 나는 취향이었지만 아닌사람에겐 확실히 불호일 듯



가방부터 고급진 홍두병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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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하늬팜 라벤더축제



는 라벤더가 안펴서 ㅠㅠㅠ 무료개방이었죠


이때까지만해도 잘된건지 잘 안된건지 몰랐지만


막상 들어가서는 넘나 행운이라고 생각했음


쨔잔~~



동생피셜 땅보러 온 부부 st.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jpeg


;;;;;;;;;;;;;;;;;;;;;;;;;;;;



청량돋는 청보리밭


달력사진 느낌




프로방스 느낌 돋고요



엄마아빠가 티비에서 본 일명


"물고기들이 출퇴근 하는 절"


신기한건 이렇게 검색해서 찾았다는거;;;;;


양양의 휴휴암 입니다~~




오잉? 암것도 없는뎁???



고기밥을 주어야게꾼!


밥을 던지자..



!!!!!!!!


나도 누가 밥 먹여주면 좋겠다 부럽;;


점심도 역시 동생(친구)의 강추식당에서 짬뽕순두부 먹음


짬뽕순두부 원조라는 동화가든


개인적으로는 짬뽕순두부가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순수한 두부가 더 취향이었음



전에 양평 기와집 순두부에서도 비지 받아왔는데


여기서도 알차게 비지 받아옴


비지 짱좋아


비지는 사랑인데 시장이 아니면 접근성이 떨어져서 다시 한 번 암사동이 그립고요 ㅠㅠ


다음 코스는 주문진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장 근처 카페


카페 브라질




올해 첫 빙수~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원래 킹크랩을 사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킹크랩 철이 아닌가봉가 ㅠㅠ


해산물은 제철이 아니면 넘나 비싸요 ㅠㅠㅠ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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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병원에 단체로 방문 후 (고마워 연성아! ♥)


느즈막히 속초로 향함


저녁에 도착할 줄 알고 저녁식사 일정을 짰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영금정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80년대 아님 주의 ㅋㅋㅋㅋㅋ




동생의 강추 88생선구이 먹으러 감


동생도 친구의 강추맛집으로 와봤었다고 하는데


원래 생선 안좋아하는 애가 왠일로 생선구이 먹으러가자고해서 이미 기대감 충만했었음


결과적으로는 기대 충족!






걍 모듬 4인 시켰고 동생이 너무 맛있어서 이름 외워온 메로구이는 초큼밖에 안준다 ㅋㅋㅋ


생선이 특별이 엄청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구워주는분이 장인인듯


존-맛으로 구워주니까


걍 접시에 내 몫을 뇸뇸 먹기만 하면 됨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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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강강강추 완탕면



말고도 많은것을 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을까;;


블루보틀 때문에 방문한 카페 리스톤





근뎅 요기 너무 좋다




이렇게 해놓구 살구시포



담에 또 가자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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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순천에 영화촬영소가 있다고 한다


컨셉은 60년대인가? 보다







교복도 빌려입을 수 있다



언덕 위쪽에는 판자촌 세트가 있는데


엄마아빠는 가난한거 보고싶지도 않다고(-_-;;;;) 가까이 가지도 않고 슥 보고 내려왔다


그러고보니 가난 포르노라는 말도 있었더랬지


요기서 완전 근처가 광양이길래 내친김에 점심은 광양불고기로 정했다 ㅎㅎㅎㅎ



고기보니까 배고프당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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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어서야 알게된 숙소의 아름다운 전망



오전 스케쥴은 낙안읍성!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여기서 찍었나보다


예쁜거 + 예쁜거 = 진리




풍등 날리는거는 나도 봤었는데 캬~



관아 놀이



억울한 표정



컨셉에 충실하지 못한 아빠;;;



실제로 결혼하는 커플이 있었다!!


여자분이 외쿡인이신듯


외쿡 결혼식장 복장은 정말이지 특이하더라



점심은 동생이 그렇게나 먹고싶어하던 꼬막정식


동생은 꼬막을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데도 이 꼬막 다 먹기 힘들정도로 많았다



다음 코스는 순천 국가정원


여기 너무 넓어서 거의 엄마아빠 극기훈련 시킴;;;



그리고 너무 더웠어


애들은 물만 만나면 텀벙텀벙


사실 좀 많이 부러웠다 ㅠㅠ


담양 죽녹원에 철쭉이 만발이라 철쭉동산을 찾아 헤매느라 진을 다 뺀 후 드디어 발견!!




지금 모두 매우 지친상태;;


마지막 코스는 해질녁의 순천만이었는데


현재는 갈대를 다 베어버려서 초록초록하고요


해가 지려면 멀었는데 체력이 이미 바닥임;;







초록초록도 나쁘지 않아



그래도 순천만은 역시 갈대밭


아 또 가고싶다



저녁은 전에 친구들과 왔었던 순광식당에 다시 방문


낙지탕탕이와 바지락<?> 국물에 완전 감동해서 부모님 꼭 모셔오고싶었거등


진짜 원래 조개 별로 안좋아하는데 비리거나 흙내 나기는 커녕 깔-끔 시-원을 형상화 한 바로 그 맛!!


낙지탕탕이 비빔밥하고 먹으면 정말 감동적이라구요 ㅠㅠ


추가로 도다리 매운탕도 시켰는데


도다리매운탕 = 맛있는것으로 인식하게되었다


얘는 뭐길래 이렇게 살이 탄탄하지?


육질이 씹히는 감촉이 아주 일품이다



한창 식사중이라 보기에 매우 별로지만..


보기만해도 또 먹구싶당


아 그리고 낙지탕탕이는 꼭 고추장 넣지 말고 드세요 젭알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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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첫 일정은 떡갈비정식!


죽녹원 정문 근처 금수 한방가든


왜 정문근처에서 밥먹고 주차는 후문에서 했는가 ㅋㅋㅋㅋ


네비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역시 전라도다운 한상


들깨 거의 나 혼자 다 먹음

정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고즈넉한 후문




대나무보다 먼저 반겨주는 철쭉들과


내가 눕지않고 못 지나가는 안락의자(선베드에 더 가까움)



더운 날씨에도 대나무숲은 서늘하다



팬더 포인트!



사라락 소리가 날 것 같은 대나무숲



순천에서 숙소는 낙안읍성 근처로 정했는데


어두워지니까 비수기라 그런건지 문 연 식당을 찾을수가 없을정도


식사는 번화가<?>에서 하거나 숙소에서 만들어 드세요;;;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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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쩌면 이 프로모션만 지나쳤어도 한솔로 영화관에서 안봤을수도 있었어 ㅠㅠ



스타워즈 시퀄의 유.일.한 좋은점인 BB-8 레고!



츄이!



요다의 오두막!!!!!!!


흥분이 맥스찍고요


루크가 요다를 업고있어야 제맛인뎅 아숩;;


구치만 R2가 나왔으니 인정 ㅇㅇ



제국의 타이기



밀레니엄 팔콘!!!!!!!!!!!



깨알같이 조종석에 C3PO가 보인당



내가 쫌만 관종력이 높았어도 저 스톰트루퍼들 앞에서 손들고 항복자세 할텐데 ㅋㅋㅋㅋㅋ



츄이 등신대 버전!!!


여기서 이성을 놓았는데요


그 결과



덕후의 참된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온 웃음인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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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제 먹고 많~~이 남은 서더리탕으로 든든하게 먹고


동백섬 한바퀴






다음코스로는 송도 케이블카~


크리스탈이 확실히 인기가 훨씬 많다







송도 해수욕장 돌고래모형 귀여워 ㅎㅎ



그냥 못지나치는 거북이바위


점심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다가 개금밀면으로 정했다


부산에서 먹어본 밀면은 초량밀면밖에 없는데


가야밀면과 개금밀면이 맛있다고해서 폭풍검색했지만


주차장이 문제라 ㅠㅠ


여기도 개금시장입구에서 오른쪽 골목에 있어서


절대 차를 댈 곳이 없다


대신 홈플러스에 대고 쇼핑을 했더랬지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밀면 중엔 가장 맛있었음


육수 존맛


점심 먹고 올라가는길에 성주 휴게소에서 성주참외도 사고


뭔가 두 손이 무겁게 귀성<?>했다고 한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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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경주 원조 콩국에서 1번으로 통일!




찹쌀도너츠가 후식으로 나오나? 했더니


콩국 안에 들어있다?!



완전 달달하고 걸쭉해서 아침으로 속을 달래기 좋으다


찹쌀도너츠 잘라 넣은것이 신의 한수!


대릉원 근처에 있음


그 다음 코스는 경주빵 아니고 황남빵


꼭 황남빵이어야함


경주빵으로 잘못 사가서 동생님한테 혼났던 경험이 ㅠㅠㅠ


(근데 동생님은 자기는 그런적 없단다)



날이 흐린 관계로 야외말고 국립 경주 박물관으로 일정 변경


참고로 천마총은 공사중이라고 한다 ㅠㅠ



에밀레종에는 인이 검출되지 않아 아기를 넣었다는 설화는 거짓이라고 하지만


이미 공밀레공밀레 소리내어 울고있으므로... ㅠㅠ


역시 신라시대는 황금과 옥, 장신구가 블링블링하다




특별전 황룡사 전시회에서 내 키는 2미터가 되었다 ㅎㅎㅎ




보문단지에서 황룡사 9층 목탑이 나타나서 엥? 했는데


최근 트렌드인가;;;


걔는 중도타워라고 한다


황룡사 9층 목탑 복원하면 완전 다른 관광지를 압도할 듯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라는 보문호수 드라이브점에서 커피와 간식타임




전세냈다!


점심은 부산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에서 수육세트



배불러서 3인분만 시킨건데


국물을 하나 더 주셨다


수육도 짱짱 많음!


부산에서 첫번째 코스는 태종대



파도가 어찌나 심하던지

여객선 뒤집어지는줄;;;


엄마 처녀때는 저 아래 일명 자살바위까지 내려갈 수 있었으며


전망대앞에 있던 모자상도 요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자살하기 전에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해보라고 ㅠㅠ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사진이 정상적인게 없다


수국축제가 코앞이라길래 두근두근 기대하고 갔지만


도대체 수국이 어디있는지 찾아 헤매다가 겨~우 발견



저녁식사는 회를 먹기로 하고 자갈치시장으로 향했다



고 근처에서 원조 씨앗호떡도 먹어보고 국제시장도 구경하고



(무서운) 갈매기도 구경하고;;;


사실 갈매기가 우리를 구경하는것이 맞는듯



회는 너무 많이사서 질리게 먹을 정도였다


참돔과 농어에 서비스로 광어와 우럭까지!


회가 남아서 배당해주고 다 먹으라고 서로 협박할 정도;;


그래놓고 나랑 아빠는 탕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서더리탕거리까지 챙겨와서 배터질것같은데 탕에 라면끓여 먹음 ㅋㅋㅋ


그러고도 엄청많이 남아서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확보


참돔 한마리만 하는건데;;


부산에서도 어쩌다보니 켄싱턴 리조트가 숙소였는데 (해운대 켄싱턴)


부산에 놀러온게 처음이라는 아빠는 밤의 해운대가 굉장히 인상적이셨나보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많이 가봤지만 이런 마천루 느낌 없었으니까


백사장에서 버스킹도 재밌어보이셨나보다


오랜만에 아빠랑 단둘이 데이트하고 신나서 귀여운 아빠도 볼 수 있었다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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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날 나 빼고(난 이미 했지롱~) 다들 선거하고나서 아침일찍 출발


점심은 군위영천의 공장컨셉 휴게소에서 간단히 먹음






상행은 7080 컨셉이라고 함


경주에서 첫번째 목적지는 불국사 & 석굴암


(석굴암은 사진이 없다)


주차장을 찍고 온 것 뿐인데 왜 후문인가;;



토함산 불국사





금전운을 부르는 복돼지 ㅎㅎㅎ


숙소는 보문단지 켄싱턴 리조트


창밖을 보니 글램핑장이 있었다


글램핑하러 와도 괜찮을듯


쉬다가 저녁식사는 보문단지에서 잡어민물매운탕과 도리뱅뱅


도리뱅뱅 처음 먹어봤는데 과자같이 꼬소하다


밑반찬이 다 맛있어서 (특히 취나물!) 만족스러웠던 저녁식사




드디어 매번 놓쳤던 안압지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사진 퀄리티 무엇;;;;


사진은 포기하고 눈으로 본 기억을 남겨야한다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가 않아


다음코스는 아빠 다리아픈데도 강행해서 첨성대 ㄱㄱ



비단벌레버스와 꽃밭은 저녁이라 볼 수 없었다


월정교까지 보려던 계획은 무리였고


안압지 주차장 앞에 연꽃은 간간히 피어있었다


선거 개표방송은 뭐 보나마나였고 후후후후후ㅜ후훗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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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화는 개봉일에 봐야 제맛!


스포를 안밟고 본 건 좋은데 쿠키가 무슨뜻인지 나중에 알았다


두번째 쿠키는 뭐지? 했는뎁;;;


시간대는 시빌워 이후 인피니티 워 사이로


쿠키가 넘나 ㅎㄷㄷㄷ 하다


영화는 배경도 샌프란시스코이고 어쩜 FBI부터 악역까지 다 착한지


인사이드 아웃인줄 알았다


MCU의 커버리지는 어디까지인가!


캐시 새아빠도 너무 착하고


악역인 고스트도 불쌍한애고


고스트 도와준 모피어스 박사님은 한니발에서 보던 분이라 최고 악역일 줄 알았는데


이분도 착하다


그리고 당연히 나쁜놈인 무기상들까지도 뭔가 모질해


마지막에 FBI 아저씨 앤트맨이 저녁식사 드립 치니까 초대해야하냐며 당황;;;


왜 구래요들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아름다운 세상!


이 깨발랄한 세상에서 캐시는 밝고 건강하게 자라겠구나!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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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는 미국버전으로 원 투 쓰리가 더 간지나는 듯


아숩



이대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정말 한산해서 컴포트 한 10명이나 들어왔나? 싶었음


진짜 정 가운데에서 만끽


내용이야 예상가능이지만


볼거리 빵빵하고


무엇보다 케이트 블란쳇이 넘나 멋있음


매번 새로운 덕통을 당하는것같음 ㅠㅠ


글고 동생말대로 앤 해서웨이가 너무 예쁨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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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빠르게 예매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자리는 ㅄ


2시 공연 캐스팅만은 정말 나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관크 없는 공연이었다


(시작즈음 내 뒷자리에 급히 자리잡느라 내 머리 친 건 고의가 아니었으니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고..)


콰지모도 무조건 윤형렬! (내가 이걸 10년을 기다렸던거시다 ㅠㅠㅠㅠ)


에스메랄다 차지연


그랭구와르 마이클 리 (한국말 너무 정확해서 깜놀;; 요태콰지 못하는척 해떤고야?)


프롤로 주교님 최민철


페뷔스 최수형


플뢰르 이지수


클로팽 박송권


내한공연과 느낌이 달랐던 부분이


내한공연에서는 남자들이 에스메랄다의 치명치명한 매력의 희생자들같은 느낌이었다면


한국어공연에서는 순수한 에스메랄다는 암것두 안했는데 남자들 인성이 쓰레기라 에스메랄다가 희생당한 가련한 느낌


아 뭐라고 해야하지, 표현력 부족 ㅠㅠ


그렇다고해서 내한공연의 에스메랄다가 진짜로 남자들을 의도적으로 홀린 마녀는 절대 아닌데,


포를로 주교님이나 페뷔스같은 쓰레기도 솔로곡에서 그래 너도 괴롭겠지.. 라는 약~간의 설득될것같은 느낌이 있었다면


한국어 공연에서는 걍 포를로랑 페뷔스 쓰레기 ㅅㄲ 솔로곡도 니가 괴롭다고? 지랄도 풍년이네 순진한 여자 인생 조져놓고! 부들부들!! 이랄까


그렇다고 내한공연 에스메랄다만큼 한국어공연 에스메랄다가 치명적 매력이 없었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뭔가 표현력의 부족으로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지만.. ㅠㅠㅠ


포를로랑 페뷔스 역의 배우들도 그 배역들은 나쁜애들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라고 혼자 조심스럽게 궁예해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대극장 라이센스 공연이었는데 대만족!


끝나고 먹은 모츠나베까지 완벽했다 ㅋㅋ


Posted by 가야버섯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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